박해수, '대홍수' 호불호 평가에.."마음 아프지만 나아가야"[인터뷰①] 작성일 12-23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IOIyDAihD"> <div contents-hash="288aad9a01979aff350169b83b637a463d7524444521d622185d7c7c8a712389" dmcf-pid="QCICWwcnSE"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958f69743a22b98bfa9228fede6edf99f7acdd3c97492a26b5d4529c881b02" dmcf-pid="xhChYrkL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해수 /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tarnews/20251223153551922brqq.jpg" data-org-width="1200" dmcf-mid="6GYGFSIk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tarnews/20251223153551922brq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해수 /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4daba39152189ddf00fb12c2746f35cc12298da3927ade4ad4ba259c7dcc6a5" dmcf-pid="y4f4Rb71lc" dmcf-ptype="general"> 배우 박해수가 '대홍수'를 향한 호불호 갈리는 평가에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7aa0537655f27a73a790c515fb186187dbe1a299195dfe1c682ec9c0c18520e8" dmcf-pid="W848eKztyA" dmcf-ptype="general">23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감독 김병우)의 배우 박해수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54e815c117cc2c6cbf7a7e17564d63a3f86d703f4e4d1dd157d22b98152491d9" dmcf-pid="Y686d9qFlj" dmcf-ptype="general">'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극 중 박해수는 인력보안팀 요원 '희조'로 분했다. </p> <p contents-hash="6bdf0dedc08d3e3f687f1d14b824b7d24c84ef895a0ecfb7f41e988ffd6cd0eb" dmcf-pid="GP6PJ2B3CN" dmcf-ptype="general">박해수는 '대홍수'를 처음 제안받았을 때를 회상하며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대본을 여러번 읽었다. 저는 내용이 어렵거나 이야기의 흐름이 어렵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장르의 변주가 됐을 때 저한테 무슨 느낌을 주는지 많이 생각했고, 그 부분에서 많이 끌렸다. '안나'(김다미 분) 라는 인물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e9421c5e69d4d1549476ba322e87128bdf70f39c1e45de257ff0dfe3b9ab6b9c" dmcf-pid="HQPQiVb0la"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나라에서 흔히 만들어지지 않은 SF 장르라는 점도 끌렸고, 김병우 감독님의 전작에서도 표현되지만, 제한된 공간 안에서 인간의 선택, 본성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지는 부분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8401afcbb071fb3f8df7b1fbb9f1f0e79c57553393a69c28ac5bea229923d75" dmcf-pid="XfVfMBu5lg" dmcf-ptype="general">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대홍수'는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71개국 1위를 차지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올랐다. </p> <p contents-hash="e36ca6218e773a5f0ca38add752e36f1782c9a935c5eb3e99ddacae9a9605e27" dmcf-pid="Z4f4Rb71lo" dmcf-ptype="general">이에 박해수는 "정말 감사하다. 결과를 상상하고 작품을 선택하진 않지만, 좋은 소식이 들려와서 감사할 따름이다. 여러 가지 염려도 있었는데 좀 마음이 놓인다"며 "제가 작품을 보고 정서적으로 느꼈던 부분을 시청자들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느껴주신 분들도 있는 것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에 여러 말도 있지만, 그것조차도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a76d1ee9ef14ec39ed16a0d98966aa09774d89128f392e9df4851e79d567727e" dmcf-pid="5848eKztSL" dmcf-ptype="general">이렇듯 박해수는 호불호 평가에 대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내랑 아이 교육에 관해 이야기를 할 때가 있었다. (아이에게) 공통적이고 모두가 원하는 걸 가르치는 게 맞는 건지, 누구는 반대할지언정 아이가 하고 싶은 걸 하게 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했다. 근데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는 남들이 안 하는 걸 해도 괜찮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5eb98e0fad005ce3fa90f4c678f6d45d7af853b8f16bc0fc6b4569e68390c6a" dmcf-pid="1686d9qFyn" dmcf-ptype="general">이어 "영화는 대중 산업이고, 많은 사람에게 보여져야 하는 게 맞는데 호불호가 갈린다는 건 많은 대중이 원하는 니즈는 존재한다는 거다. 그래서 이런저런 의견이 나오는 거라고 본다. 아예 안 보면 싸울 이유가 없을 텐데 봐주신 것도 감사하고, 그만큼 (관객의) 수준이 많이 올라온 거 같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91b8205897cf020045786560eb05bcb7e55ab3573d852382eac8bb09ad722bf" dmcf-pid="tP6PJ2B3l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많은 시도가 있는 게 좋지 않나 싶다. 호불호가 있어도 새로운 시도의 영화가 많이 나와주면 관객들이 여러가지의 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상 처음 (불호 반응을) 받아들이는 건 마음이 아프긴 한데 '일희일비하지 말아야지' 싶다. 그럼에도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253f8b385d595dbc0d522aef060ddf46455bcfedd99e82d9bca7b907aa325e64" dmcf-pid="FQPQiVb0TJ"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의성, 박정민에게 서운함 토로…"나는 뭐였나 싶어" ('비보티비') 12-23 다음 '국제학교 중퇴' 박주호 딸 나은, 컨디션 난조 극복했다…리듬체조 대회 3등 수상 [엑's 이슈]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