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 기체 이상으로 낙하…"인명 피해 없어" 작성일 12-23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KROf01ygd"> <p contents-hash="32cd76de94c187b77f7088ea6944635dc3037a8ddbc404be98a2a9ad74640404" dmcf-pid="p9eI4ptWAe" dmcf-ptype="general"><br><strong>이륙 30초 뒤 이상 감지…안전 구역으로 낙하<br>'예기치 못한 이상' 원인 확인 중</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f523220fa4008c82e7c2bff7f41538f18a21da32923c9d997059a7f2946a62" dmcf-pid="ULrFNQ4q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노스페이스 측이 공개한 '한빛-나노' 발사 생중계 영상에서 발사체가 폭파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순간 포착됐다. /이노스페이스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THEFACT/20251223151743300qprp.jpg" data-org-width="640" dmcf-mid="3DTbsoJ6A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THEFACT/20251223151743300qpr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노스페이스 측이 공개한 '한빛-나노' 발사 생중계 영상에서 발사체가 폭파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순간 포착됐다. /이노스페이스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21c342847a6a50a7e2589ceb32edc4cd528836d0879a234ea6f666925b7aae7" dmcf-pid="uom3jx8BNM"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장혜승 기자]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우주로 향하지 못하고 지상 낙하로 첫 임무를 마무리했다. </div> <p contents-hash="41814ca1285d9368229d88c56b31484473076b735e7ea256ce3872ad0d3b9b7d" dmcf-pid="7gs0AM6bkx" dmcf-ptype="general">23일 이노스페이스는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13분(현지시각 22일 오후 10시13분)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진행된 한빛-나노 발사 임무가 발사체 지상 낙하로 종료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64d9e94a060538deeedb24b93ee972c2e8cda430e59f5cb6da2460529067f8c" dmcf-pid="zaOpcRPKcQ" dmcf-ptype="general">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한빛-나노는 예정됐던 10시13분에 정상 이륙하고 수직 비행 궤적을 시작했다. 이후 1단인 2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이 정상 점화된 뒤 계획된 비행 구간을 수행했다.</p> <p contents-hash="26800afec2b2628c1f79e1f107a91c9d38a501b3e063eddc8ec5bb137930ad08" dmcf-pid="qNIUkeQ9oP"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륙 약 30초 뒤 비행 중 예기치 못한 기체 이상이 감지되며 지상 안전 구역으로 추락했다. 이 과정에서 기체가 폭발하는 듯 거대한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이 발사 중계 영상 등에 잡히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c0f7cac735491a750e3882e735f669274f5270105ca74c47179fcb578a49ceb" dmcf-pid="BjCuEdx2a6" dmcf-ptype="general">이노스페이스가 진행한 발사 생중계 영상에서는 한빛-나노가 최대 동압(맥스큐) 구간을 통과 중이라는 안내가 나오던 도중 예기치 못한 현상이 감지됐다. 아직 구체적인 임무 실패 원인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발사체가 대기 중에서 공기 저항을 최대로 받게 되는 지점에 들어선 뒤 이상이 발생한 만큼 이를 버텨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f90cd11ef78d47176a27a28e13a815db35cc8ee142e92ea4a52e3419440b7573" dmcf-pid="bAh7DJMVA8" dmcf-ptype="general">이노스페이스는 "안전이 확보된 구역 내에서 발사체가 지면에 충돌한 만큼 인명 및 추가 피해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이후 브라질 공군과 국제기준에 따른 안전 체계를 설계 의도대로 수행해 안전 절차에 따라 임무를 종료했다.</p> <p contents-hash="e73f71b562a6b8d76def4a16f8dd787056681d91ee19a27010fe932e79e6fc80" dmcf-pid="KclzwiRfa4" dmcf-ptype="general">회사는 "현재 발사 임무 종료 원인을 확인 중이며, 확보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추후 공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81b166eb2c8574681344b8e0c6f2690af4df9b129c2edcd14cde248dbd400b4" dmcf-pid="9kSqrne4cf" dmcf-ptype="general">한빛-나노에는 브라질·인도 고객사의 소형위성 5기, 비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정규 탑재체 8기가 화물로 실렸다. 총 18㎏로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계획을 통해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고객 위성을 고도 300㎞,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LEO)로 수송해 주는 임무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었다.</p> <p contents-hash="023bf47ecf113dfbaa471f4a0cff4a94d9788e50a99c11f516bc41df1f64f681" dmcf-pid="2EvBmLd8aV" dmcf-ptype="general">우리나라의 첫 민간 상업발사체였던 만큼 한국의 우주 개발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의 전환점이 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클 것으로 예측됐다.</p> <p contents-hash="bf76bc20aae3f9edd626a780f3ba82e93c7be103f2d688511943cf4f6cc31c4a" dmcf-pid="VDTbsoJ6a2"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번 한빛-나노의 첫 도전이 지상 낙하로 종료되면서 완전한 민간주도 시대로의 전환은 다음을 기약하게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1c25da16809096a3ef23b02a321eb2bf7f8e7339060fae95dd52b99fd526b93a" dmcf-pid="fwyKOgiPo9" dmcf-ptype="general">zzang@tf.co.kr</p> <p contents-hash="dadf78f8b392f6241d887d33008e8db474a86a6f0d9764b6deafc517ba0b0599" dmcf-pid="4rW9IanQcK"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허지웅, 작심 저격 "'대홍수' 극과극 반응? X까고 있다"[스타이슈] 12-23 다음 “‘케데헌’ 보고 韓방문…한국문화 긍정인식 1.8배 늘었다”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