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까지 교환되는 사회…" '콘크리트 마켓' 관전 포인트는? 작성일 12-23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VnJ4ptWwE"> <div contents-hash="9fed927b4f81a448b7f27d72782fabe089421748cde8c3ad1554ab28836da624" dmcf-pid="1fLi8UFYmk"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영화에서 시리즈로…웨이브 통해 오늘(23일) 공개 <br>홍기원 감독 "인간성까지 교환되는 사회…범죄 플롯물 만들고파"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f49ec4a25622b433b58c01748df7c6bf29d9a1c331e47dbc03d5bb1176a755" dmcf-pid="t4on6u3G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웨이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nocut/20251223144805652ceqs.jpg" data-org-width="710" dmcf-mid="8o0FyDAiD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nocut/20251223144805652ce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웨이브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c4fcc24a80a7f1dac12206cf29084b8b8dfa34dc196462a5069a89c3fad6b6d" dmcf-pid="F4on6u3GOA" dmcf-ptype="general"> <br>영화에서 시리즈로 돌아온 '콘크리트 마켓'이 오늘(23일) 웨이브에서 첫선을 보인 가운데, 연출을 맡은 홍기원 감독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div> <p contents-hash="00abbb25fbe3d852e4590997f9c9e9f5ba6bde5316cff71ce144f3a8e3d080a5" dmcf-pid="38gLP70Hwj" dmcf-ptype="general">23일 웨이브에 따르면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이른바 '황궁마켓'이 자리 잡은 세계에서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p> <p contents-hash="91eb9a500eade023702b962105c066fabe7eeafe5f912b1280ededf180bd3b28" dmcf-pid="06aoQzpXwN"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황궁마켓의 질서를 흔드는 의문의 지략가 최희로(이재인)와 황궁마켓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설계자 김태진(홍경), 황궁마켓의 절대 권력인 박상용(정만식), 박상용의 오른팔이자 태진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박철민(유수빈)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끈다.</p> <p contents-hash="a12875b208506c0e8042b035ab64b4011be2aef803057e169dec7b64d95fd60e" dmcf-pid="pPNgxqUZwa" dmcf-ptype="general">홍 감독은 작품에 대해 "모든 것이 무너지고 원초적으로 돌아간 세계관"이라며 "모든 것이 거래되는 유일한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44f56f60ea1db2bba7349a9f7c11d245b889fda7d1d0ebb00b4120f614472b54" dmcf-pid="UQjaMBu5mg" dmcf-ptype="general">이어 "생존 재화는 물론, 정보, 심지어 인간성까지도 교환되는 공간으로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고 동시에 그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일종의 사회 축소판으로 설계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bd84a6c6828d14af4b553369d62b0244ba8bf52d4376eb5ec05858e09a004b" dmcf-pid="uxANRb71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웨이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nocut/20251223144806913nxrd.jpg" data-org-width="710" dmcf-mid="ZgP8zHyOm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nocut/20251223144806913nx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웨이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a0479ef4484eef7433a7f52a33cc1f91c59f8b107e6be0a938c67066595f7d" dmcf-pid="7McjeKztIL" dmcf-ptype="general"><br>이번 작품은 낮은 채도와 어둡고 빈티지한 필림룩을 통해 재난물의 장르적 특성을 살렸다고 한다.</p> <p contents-hash="edee1f1a57287f18b048835c575b965dd5fa078c134c7d16a0042fe2d4a3422d" dmcf-pid="zRkAd9qFDn" dmcf-ptype="general">홍 감독은 "재난물이지만 범죄물의 플롯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그러기 위해 인물 간의 관계가 중요했고, 제한된 시간 안에 인물들의 이야기가 같이 맞물려 돌아가도록 밸런스를 잡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f7e7dc735f53741d1456e426ccca51373c5dc4551cf76ea0619fbe8b6e27db6" dmcf-pid="qlF1vkNdDi" dmcf-ptype="general">이번 시리즈에서는 최희로와 김태진의 관계부터 박상용의 한 층 더 악해진 모습과 박철민의 더욱 깊어진 욕망, 그리고 한세정(최정운)과 이미선(김국희)의 숨은 서사가 드러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a5561bb80809091da9f2bb2450c1e134bc2b79f430e8ff1a3037ee20eda0e1c" dmcf-pid="BS3tTEjJmJ" dmcf-ptype="general">총 7부작으로 구성된 '콘크리트 마켓'은 오늘(23일) 3회까지 공개됐다.</p> <div contents-hash="ad458720db9ad39c3331bb8d971b7529ddd6ff7c148124fff110cf4af66b67e1" dmcf-pid="bv0FyDAiDd"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contents-hash="c5ede46ca000662affeeefd62904c5d92e1ea84d9593a4fb0d65775c8b090d65" dmcf-pid="KTp3WwcnEe"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p> <p contents-hash="f89fcedef057b1234bceb8d604e1cf3310aad9d2d046d4c1c935ca4f491d50a5" dmcf-pid="9yU0YrkLDR" dmcf-ptype="general">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부산시설공단 신창호 감독 “전국체전 우승 이어 정상 노린다.” 12-23 다음 싱어송라이터 듀오 음율, 싱글 ‘내일 만날 약속을 하면서 오늘 이별을 말했다’ 발표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