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고 안재환 사별 후 고백 “‘팔자 꼬였다’ 악플…” 작성일 12-23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YQVdEjJX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167f9d03b72bee05a72ec9354ec12e7f974ab828d492c322e4517beecd4cae" dmcf-pid="2GxfJDAi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정선희. 사진| 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tartoday/20251223113603724yoog.jpg" data-org-width="700" dmcf-mid="K3CwT01y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tartoday/20251223113603724yoo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정선희. 사진| 채널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025495c6f4648cf6a80934cd50fc3a3617d06b7e5617d5bca920f2e29c50d78" dmcf-pid="VHM4iwcn1v" dmcf-ptype="general"> 방송인 정선희(53)가 남편 고 안재환과 사별 후 힘들었던 당시를 돌아봤다. </div> <p contents-hash="b7d5ec2c497d0875f169b29813c8e0798c07b9b5bbabaa625aee3f7f6810d752" dmcf-pid="fXR8nrkLHS" dmcf-ptype="general">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상담가 이호선 편으로 꾸며져 아나운서 이재용, 개그우먼 정선희가 함께 출연했다.</p> <p contents-hash="50ca9663d1ed8780258e0a119226cba5a644fa35daf69e23f305e26669a7d7dc" dmcf-pid="4Ze6LmEoGl" dmcf-ptype="general">이날 정선희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저는 한때 방송 일에만 매진해서 살았다. 어떤 만남이든 존재든 방송에 앞선 건 거의 없었을 정도로 방송에 내 인생을 다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데 내 의자와 상관없이 공중분해 되니까 ‘내가 일구던 땅이 진짜 내 거였나’라는 게 제일 먼저 든 회의감이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23ba865429b8a1e01f417c7a4b512ce3cd9ed45e324f0bbaf5dfa06619b2e009" dmcf-pid="8GxfJDAiYh" dmcf-ptype="general">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던 중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고, 결혼 1년 만인 2008년 사별하면서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p> <p contents-hash="5d566d108d0dc03f327d39220c8e531ce11afd0cea8880add9cce56476576c19" dmcf-pid="6HM4iwcnZC" dmcf-ptype="general">당시를 에둘러 언급한 정선희는 “만약 다음 기회가 있어서 살아간다면 내 것을 갖고 싶었다”며 “SNS를 통해 교류하지 않는 이유가 집, 가족처럼 내가 숨 쉴 동굴이 사라지면 내가 못 견딜 것 같다. 혼자 즐길 수 있는 것, 사람들 반응과 무관한 기쁨을 가지는 것, 그게 나를 살릴 수 있는 양분이라고 지금도 그렇게 믿는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aea1d6ae32ac555dbec38c1958bbe6d8684cdd6ee4e347ff074a51b946721f74" dmcf-pid="PXR8nrkLHI" dmcf-ptype="general">이호선은 “그게 ‘자기 복합성’”이라며 “내가 강조하는 지점이다. 사람이라는 게 자신을 버티게 하는 게 있다. 하나만 있는 사람도 있다. 나의 기쁨과 희망. 하나만 있는 사람은 이거 하나 꺼지면 암흑이 된다. 여러 개 다채롭게 있어야 한다. 자기 복합성이 있는 사람은 행복감도 높고 수명도 길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67e7196ddadb8b7a2d5a1e4e6be68eb534e544aa8df37a4e2394274ebd903fe" dmcf-pid="QZe6LmEoZO" dmcf-ptype="general">정선희는 “혼자 오래 살겠네”라고 말했고 이재용이 “좋은 사람 만날 거다”고 응원했다. 정선희는 “결혼은 아니지만 연애는 할 거다. 나는 65세부터 즐길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호선은 “반드시 사랑 속으로 걸어 들어가라”고 정선희에 조언을 건넸다.</p> <p contents-hash="bfe45b53722913ee64306d78292ee75364b3edc7a5462fbfd1bb49b6588c8b79" dmcf-pid="x5dPosDg1s" dmcf-ptype="general">정선희는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남편과 사별 후 쏟아진 악플과 비난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3ae95cdf89947bbea5ffcf724ebf9ab67a2645b090df0c8b241ab3eea36600b8" dmcf-pid="ynHvt9qFHm" dmcf-ptype="general">그는 “제가 완전히 무너졌을 때, 엄마는 내게 ‘팔자’를 운운하는 말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악플에서 ‘팔자가 꼬였다’, ‘팔자가 세다’ 등의 말이 쏟아졌을 때도 엄마는 ‘너는 예전부터 되게 특별했다. 나는 앞으로의 네 삶이 기대된다’고 말해줬다. 내가 부족해서 절뚝일 때, 그 절뚝이는 걸음이 특별하다고 해줬다. 그 의리로 지금까지 제가 모시고 사는 것 같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668686264666398e5bd75a90946ecdfbb24af8985d7c413ee24a4d40b5244ab" dmcf-pid="WLXTF2B3tr"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은가은, ♥박현호 구애 8번 씹었다…대놓고 호감 시그널인데 "계속 거절" (아침마당) 12-23 다음 윤정수, 27㎏ 감량 성공…“바지 흘러내릴 정도”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