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공 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가속…응답속도 23배 빨라졌다 작성일 12-2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eh3h1Hlr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5298a27785ed4b4dd5e1f17a6ffce795cdcf07e677129037c296e4212c0452" dmcf-pid="yG4a4Ld8I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etimesi/20251223103306601cnct.png" data-org-width="273" dmcf-mid="QvMEMAgRO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etimesi/20251223103306601cnc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53f21c603a98f6f3a110107d52057f30c6b32b7ac122ec256df26926c8a1ee" dmcf-pid="WH8N8oJ6sA" dmcf-ptype="general">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이 구체적 성과를 내고 있다. 접속자가 폭주하던 주요 공공 서비스의 응답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시스템 중단 없는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졌다.</p> <p contents-hash="f695eaf87fdfdd435509a07fae4c37c1226650512afb8365f10487203cc61136" dmcf-pid="YX6j6giPwj" dmcf-ptype="general">행정안전부는 23일 '2025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8개 기관 10개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 완료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47aacbf820a4eedb27b88e20343dc2c63c9feaac2487a4763d3a46ef73c2e55" dmcf-pid="GZPAPanQIN" dmcf-ptype="general">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시스템 전체를 중단하지 않고도 기능별로 수정이나 배포할 수 있어, 장애가 발생해도 서비스 전체가 마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daeeb200f6f5ce914e0372bc581c28d4b6c4a1a0463ba24fd9aa1c0d338d21e9" dmcf-pid="H5QcQNLxOa" dmcf-ptype="general">올해 사업에는 총 725억원이 투입됐으며, 전환 구축 외에도 13개 기관 19개 시스템 상세설계(컨설팅)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9c9b9d7a4cc541c1cd4387e65d21312583d658219329d92bd10b85b13c932af9" dmcf-pid="X1xkxjoMIg" dmcf-ptype="general">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속도'와 '안정성'이다. 우수 사례로 꼽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토탈서비스'는 전환 후 응답 시간이 기존 4.44초에서 0.19초로 95.8% 단축됐다. 기존 대비 약 23배 빨라진 셈이다. 파일 다운로드 속도 역시 56초에서 6초로 대폭 줄었다.</p> <p contents-hash="3fc98a1559239f9b05a8609a2505b0c4793a7ceb40027e57c4dba846e87f2d7a" dmcf-pid="ZtMEMAgRso" dmcf-ptype="general">이 서비스는 월평균 250만 명이 접속하며, 특히 매년 3월 보수총액 신고 기간에는 트래픽이 평소 대비 3배 이상 급증해 접속 지연이 빈번했다.</p> <p contents-hash="eb19a569ba9ecc9120839aed94bf823e611892000e302a43c99902fa8625a8db" dmcf-pid="5FRDRcaeEL" dmcf-ptype="general">공단은 시스템을 기능별로 쪼개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적용하고, 접속량에 따라 자원을 자동으로 늘리는 '오토 스케일링' 기술을 도입해 문제를 해결했다. 초당 처리량(TPS)은 42.6건에서 82.4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p> <p contents-hash="d4e44d670e0d0b41306acab458f5d96384fab36b695ca76d1920ff4c132d561e" dmcf-pid="1FRDRcaern" dmcf-ptype="general">행안부는 올해 상세설계를 마친 19개 시스템 중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행안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 등 9곳을 선별해 2026년 실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스템당 평균 전환 비용은 약 46억원이 소요된다.</p> <p contents-hash="304202a77ca55a50cca6ace51beaeed6c47ba7ba9312cfd2786081f6869d3118" dmcf-pid="t3ewekNdsi" dmcf-ptype="general">소방청은 기존에 하나로 뭉쳐있던 화재 정보를 화재조사, 분석 등 16개 마이크로서비스로 분리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 역시 원서접수 기간 폭주에 대비해 시험정보 관리, 응시관리 등 11개 단위로 기능을 분리 설계했다.</p> <p contents-hash="39f8ba22afab7ad9352e69fcbe7124500c481c7a34052c41b2a8d2e8b0a48fdc" dmcf-pid="F0drdEjJOJ" dmcf-ptype="general">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인공지능(AI) 정부는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 유연하게 서비스될 수 있어야 한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AI 정부의 초석이 돼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ab60417445d5cd9c0a5692c85b607e042234f0ef9e11f22bca63ba3c84cfae3" dmcf-pid="3pJmJDAiId" dmcf-ptype="general">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뷔 60년차’ 남진, 3시간 동안 40곡 소화…“오빠 소리에 피로 싹” (‘라스’) 12-23 다음 트리플에스 소속사 "명예훼손 게시글 면밀 모니터링…강력 대응"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