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스타DBRS 수석 부사장 "통신사가 소버린 AI 구축 핵심" 작성일 12-23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lWncJMVN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5a751747a8de629ace0a19d0a687f07066bdf6fe0669e818d20690f3aa50c7" dmcf-pid="KSYLkiRfg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닝스타DBRS 스콧 래티 수석 부사장. SK텔레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fnnewsi/20251223091705284lvgf.png" data-org-width="800" dmcf-mid="BgHgDLd8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fnnewsi/20251223091705284lvg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닝스타DBRS 스콧 래티 수석 부사장. SK텔레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fd5e4f5a6d9b70cd2c1c34fdc780fc4a84c15e227f9ed37da042cbe20602aec" dmcf-pid="9vGoEne4gT"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23일 글로벌 신용평가사이자 리서치 기관인 모닝스타 DBRS의 스콧 래티 수석 부사장이 SK텔레콤 뉴스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독자 인공지능(AI)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SKT 컨소시엄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고 23일 밝혔다. </div> <p contents-hash="2bdc6ec051c705ab567930f97ca84bfde7c2cf14f25a05693fe833fff217b10d" dmcf-pid="2THgDLd8kv" dmcf-ptype="general">모닝스타 DBRS는 지난 11월 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소버린 AI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국가 인프라 차원의 실행력이 요구되는 영역이며,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현실적인 주체로 통신사를 지목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42383fcdbfaf1ba2c44bbff7cb19f332fbc1a6d251ea25639c41de8e637289f5" dmcf-pid="VyXawoJ6kS" dmcf-ptype="general">래티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 중 하나로 SKT컨소시엄을 선정한 점에 대해 ‘전략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63d8d13677db16d7c6d8470c01d79e7834bb1ab73aaa221a7e2d5e71e66e12a5" dmcf-pid="fWZNrgiPgl" dmcf-ptype="general">SKT의 데이터센터(AI DC) 운영 경험과 AI 실행 역량, 대규모·복합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이라는 분석이다. </p> <p contents-hash="a5e29aa08d8c284556f42184b033d75c7c23e9c327d6af8537b2c88c308ac9d0" dmcf-pid="4Y5jmanQoh" dmcf-ptype="general">특히 SKT 컨소시엄이 정예팀 대상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점은 SKT가 GPU 인프라 및 관련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97eac9e9551a1734bd0ea64f67da6546a4b00ab77f41e2c012b82477a9fa8dcd" dmcf-pid="8G1AsNLxkC" dmcf-ptype="general">글로벌 빅테크 중심으로 전개되는 AI 경쟁 구도 속에서, 모닝스타 DBRS는 SKT 컨소시엄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한국어·문화에 최적화된 AI 모델 개발 역량’을 꼽았다. </p> <p contents-hash="d229baf3d5bf4049fbca8395a1846f14a77bab3bb55e478139b3870cd448a876" dmcf-pid="6HtcOjoMcI" dmcf-ptype="general">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5G 및 광통신 인프라를 갖춘 국가로, 데이터 집약적인 AI 서비스 확산에 유리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SK텔레콤과 같은 통신사 주도의 소버린 AI 모델은 언어·문화·제도적 특성을 정교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영어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p> <p contents-hash="79288770415deb3c0a2154c78633a5408592e36f818e3c026206bf7ce36b8b14" dmcf-pid="PXFkIAgRaO" dmcf-ptype="general">래티 부사장은 “통신사는 국가 필수 인프라인 대규모 네트워크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전력 협업 구조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점에서 소버린 AI 인프라를 실제로 통합·구축할 수 있는 주체”라고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c03cd3f7b31f06c58e5163fec491de7511768ab3c2724481f0130514d8555181" dmcf-pid="QZ3ECcaeas" dmcf-ptype="general">특히 통신사는 각국의 법·규제, 문화적 규범에 정합적으로 인프라를 운영해 온 경험과 정부와의 협력 이력을 동시에 갖춘 만큼, 민감성이 높은 소버린 AI 영역에서 ‘신뢰 가능한 파트너’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77d09ed7f6003babd4f16c9164efda3ed5a1c30bfaedb56f2ed83fab422a85c3" dmcf-pid="x98YFylwam" dmcf-ptype="general">래티 부사장은 “소버린 AI가 비즈니스 운영 방식과 경제 성장 구조, 사람들의 일상까지 폭넓게 변화시킬 것”이라면서 “향후 10년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d5b0ca7a7811bd2b5a10fcd2dd651def26614bb1aa81d64092a30875646b806" dmcf-pid="yslRgx8BAr"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AI 생태계에 속한 기업과 기관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새로운 기회가 등장할 때마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애자일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자본 집약적 특성으로 인해 ‘실행 역량’과 ‘우선순위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93f0b6dd6f20b3ac40f284b96a783ac345b8fa6e0db5ad9c4b731d552bc675c" dmcf-pid="WOSeaM6baw" dmcf-ptype="general">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크릴, 올해 공공부문 12건 수주..."방대한 데이터 안정 처리 등 인정" 12-23 다음 2025 경정 시즌 결산, 뚜렷한 세대교체·마지막까지 뜨거운 경쟁 예고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