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티정보 “한글로 된 공공문서, 이젠 AI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전환해야.” 작성일 12-23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CSPIAgRs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9a7fd8e958dce162bb32ba33cf418d90e0c4b9b7e257fcbfac5e52fa9e333d" dmcf-pid="8hvQCcaeE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스에이티정보의 R2-TA 패키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etimesi/20251223090701569arej.jpg" data-org-width="659" dmcf-mid="fUzDpGTs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etimesi/20251223090701569are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스에이티정보의 R2-TA 패키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b350b4f45b74fc989e4f65af94f13665bab11eefe55c6ce724ac86e27cb85b" dmcf-pid="6lTxhkNdDU" dmcf-ptype="general">에스에이티정보(대표 오세용)는 공직사회에서 생산되는 보고서와 공공문서가 인공지능(AI)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커지는 가운데, 자사 전자문서 데이터 전처리 솔루션 'R2'을 통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dc8541652b06068e66137a41f441a55ee6ee84a33b8015ac7984772106c9d28" dmcf-pid="PSyMlEjJDp" dmcf-ptype="general">공공기관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방대한 행정·정책 문서가 존재함에도 상당수가 AI 분석과 학습에 적합하지 않은 형태로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8f511346b0e9ac4811b5442a56b7eb15fda40e7cf4eeff401d6285bf711b85be" dmcf-pid="QvWRSDAim0" dmcf-ptype="general">최근 정부 업무보고 과정에서도 공공 보고서가 AI 활용에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가 언급된 바 있다. 공직사회에서 작성되는 보고서가 AI가 읽고 분석하기 어려운 구조로 돼 있어, AI 기반 행정 혁신을 추진하는 데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취지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사실상 표준처럼 사용돼 온 한글(HWP) 문서 형식이 AI 분석과 학습 측면에서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는 점이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1d3b416b49788f08c27a579aed19e245888d73f1a203ab9627efe45ca4b8f1ff" dmcf-pid="xTYevwcns3" dmcf-ptype="general">공공 한글 문서는 사람 중심 보고와 결재 문화에는 최적화돼 있지만, 텍스트와 표, 이미지가 혼합된 비정형 구조와 복잡한 편집 방식으로 인해 AI가 문서 의미와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로 인해 AI 기반 정책 분석이나 보고서 자동 요약, 행정 데이터 활용, 지능형 검색 등 다양한 공공 AI 활용 시도가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75b376bba2f7190f2d2b618bcbb6a42f45f0e6ec952404b0f08ba67950cfee3a" dmcf-pid="ykwbcJMVwF" dmcf-ptype="general">에스에이티정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한 파일 형식 변환을 넘어, 한글 문서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구조적 데이터로 재구성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문서 내 본문과 제목, 표, 목차, 주석 등 전체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의미 단위 기반으로 텍스트를 추출해 정형화함으로써 AI 학습과 검색, 요약, 분석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가공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0b9cb6c8b4f714a827da9817dd8e891e96773ea1868b266b50e18547013a0f83" dmcf-pid="WErKkiRfst" dmcf-ptype="general">이 같은 접근을 바탕으로 에스에이티정보의 전자문서 데이터 전처리 솔루션 'R2'는 한글(HWP) 문서의 구조와 맥락을 분석해 문서 내용을 의미 단위의 데이터로 전환한다. 기존 공공 문서를 재작성하지 않고도 AI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c8fa2654d0e58d7f9e27f21addbe26eae2e2324e020e4b29f5c91ec1f9d93688" dmcf-pid="YDm9Ene4s1"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이미 축적된 보고서와 행정 문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AI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책 분석 고도화와 업무 효율 향상, 데이터 기반 행정 구현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p> <p contents-hash="8c6119f0edb13943899b9344cec5a9b041ed0f0fe8492504ec2645abd6ae02a6" dmcf-pid="Gws2DLd8D5" dmcf-ptype="general">에스에이티정보 관계자는 “공공 AI 활용의 성패가 새로운 문서를 만드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문서 자산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데이터로 전환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공공문서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공공 AI 행정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bda6e0703c8f5ffd6c8ff789d96e968db40d1a462acf5c40fe3893a75470418" dmcf-pid="HrOVwoJ6mZ" dmcf-ptype="general">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채굴장비, 심해 생물엔 재앙”…심해 광물 채취하면 개체 수 37% 감소 [핵잼 사이언스] 12-23 다음 메타빌드, 과기정통부 2025년도 하반기 '우수기업부설연구소' 지정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