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첫 상업 우주발사체 '한빛-나노' 발사, 오늘 오전 10시로 변경 작성일 12-23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 예보로 발사 운용 절차 중단<br>발사체, 방수 천막 덮어 보호 중<br>비 그치면 작업 진행해 발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pYUZlOcDd"> <p contents-hash="fb6e7442e8bf735f74fa55cd89fcede9fce5bffea9736965703b709de0f4fc68" dmcf-pid="zuH71vCEEe"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우주발사체 ‘한빛-나노’ 발사 시각이 우천 관계로 한국시간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22일 오후 10시) 이후로 변경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0a106dcd55820c1e8798c94d2d079b3e66f3baa71a8d104aece9b4b7eab82a" dmcf-pid="q7XztThD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0일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 센터에서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 발사체가 발사를 앞두고 있다. (사진=이노스페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Edaily/20251223080409388dniu.jpg" data-org-width="670" dmcf-mid="uKfiPBu5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Edaily/20251223080409388dn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0일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 센터에서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 발사체가 발사를 앞두고 있다. (사진=이노스페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3b5571b33f9081eefa555f630842d357d35e3655b7617ee805ebcc1aef1c00a" dmcf-pid="BzZqFylwsM" dmcf-ptype="general"> 이노스페이스는 발사장인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기지에 비가 예보돼 비가 그칠 때까지 발사 운용 절차를 중단하는 것으로 브라질 공군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현지시간 22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브라질 공군 기상대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시간당 3㎜ 이상 비가 예보됐다. </div> <p contents-hash="e927aeed43ca707c841f88319abcc9943f7238a8a6b0a0bb1d60d8c7924bfba2" dmcf-pid="bq5B3WSrsx" dmcf-ptype="general">이에 발사체는 발사대에 수평 거치한 상태로 방수 천막을 덮어 보호 중이다. 기립 전 절차는 마무리했지만, 천막 철수 뒤 발사체 기립, 추진제 충전, 카운트다운, 발사까지는 6시간 운용 절차가 필요하다고 이노스페이스는 설명했다. 기존 발사 시간에 맞춰 운용할 경우 충전 중 발사체가 비에 노출될 가능이 높아 중단하게 된 것이다. 오후 4시 비가 그친 뒤 발사체 기립 후 남은 작업을 진행하면 잠정적으로 오후 10시 이후 발사가 가능하게 된다.</p> <p contents-hash="f0210d5f58c2781e9baa9966b584e421579fe95c8d895c119a29749d4610117b" dmcf-pid="KB1b0YvmrQ" dmcf-ptype="general">이노스페이스는 “비가 그치는 시점은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발사시간은 기상상황에 따라 다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9d50b3e26ebc820eed3452eea346f166758b84581b298037d610864841116dc" dmcf-pid="9btKpGTsIP" dmcf-ptype="general">앞서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에 장착된 배출 밸브의 간헐적인 미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예정됐던 발사 시도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의 정상적인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구성 요소로, 밸브가 닫힌 상태에서 정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 탱크 내 압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파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이노스페이스는 사전 예방적 판단에 따라 발사 중단을 결정했으며, 이는 안전과 발사 신뢰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p> <p contents-hash="18903b4d1d7c7eb56518e00b441f309d5cc252be9ed9007d02a91ccd4641e609" dmcf-pid="2KF9UHyOO6" dmcf-ptype="general">이후 이노스페이스는 추진제를 안전하게 모두 배출한 뒤, 발사체를 발사대에 수평 거치한 상태에서 전반적인 기능 및 부품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적인 이상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당초 23일 오전 3시 45분(현지시간 22일 오후 3시 45분)에 발사를 재시도할 예정이었다.</p> <p contents-hash="1e9e2eb32a0b1901082dc01a537fb1553fbcd7dcfed1c357f0f9052b9f3f24e9" dmcf-pid="V932uXWIm8" dmcf-ptype="general">김아름 (autumn@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5m 베일 속 문구에 눈길…제니 드레스엔 '석가탑' 12-23 다음 신시아, 유재석도 말문 잃게 한 토크 폭주 기관차 (틈만 나면)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