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30대 시작 열어준 '이강달', 도전하길 정말 잘했다"[인터뷰①] 작성일 12-23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배우 김세정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7m2TrkLlU"> <div contents-hash="beeb1992600265dd9fa80a0e1af1cda770fbed214f0a42ee0376f7413d1e5bb3" dmcf-pid="PzsVymEoWp"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3bb3d06ec6852351a0c3f84c595f3e9057fdf6308f174ede434d7d1a4d2fc3" dmcf-pid="Qjqr8zpXv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세정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tarnews/20251223060306398uetz.jpg" data-org-width="560" dmcf-mid="1nSipGTs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tarnews/20251223060306398uet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세정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e01474a619e1a7f8d346a7f46f0eaab3c576e24b3f205e058fcad98608facb1" dmcf-pid="xABm6qUZS3" dmcf-ptype="general"> 배우 김세정이 30대의 시작을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와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div> <p contents-hash="3253db88988baf3e4010ac4d49e58adfdab6d62beccc526468796285be57265d" dmcf-pid="yUwKSDAiCF" dmcf-ptype="general">김세정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이하 '이강달')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45090a62af6401e197cb1bec2ebf5ed37ab7a9442680e7ac425f59d9e8cf9cf5" dmcf-pid="Wur9vwcnCt" dmcf-ptype="general">'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으로, 김세정은 극 중 부보상으로 조선을 떠돌다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의 죽은 빈궁과 얼굴이 똑같다는 이유로 가까워지는 박달이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280ed23b511adeb078ff256778a94da768a85bccd5a8c9604a4ddbbaa156cad3" dmcf-pid="Y7m2TrkLW1" dmcf-ptype="general">이번 드라마로 사극에 첫 도전한 김세정은 박달이와 세자빈 강연월을 오가며 폭넓은 감정 연기를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252471221fd9768b28c4ae00162ba4f42c4412ade36ee74780fa62b4428d95f5" dmcf-pid="GzsVymEoC5" dmcf-ptype="general">김세정은 '이강달' 종영 소감에 대해 "뜻깊은 드라마 중 하나"라며 "아쉽기도 하고 정말 행복했다. 못 잊을 작품이고, 30대의 시작을 열어준 작품이라 30대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를 작품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174e68f8e2ffe08e29c845e9dabeceb7e6a5a8244d9e35aaf831007eb84b46e" dmcf-pid="HqOfWsDgvZ" dmcf-ptype="general">그는 "연기적으로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작품을 만난 것 같다. 저도 30대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연기 시작점을 밟고 싶었는데 사극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었다. 무엇보다 현장이 너무 좋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하기만 했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6f0278e41092b4e3fd4ad56df49607879f5fc90d268a1b70f57c7ee3ec2f36" dmcf-pid="XBI4YOwa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세정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tarnews/20251223060307685jzyt.jpg" data-org-width="560" dmcf-mid="Ky7Dfu3G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tarnews/20251223060307685jzy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세정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704f0244ade0f48acf24fa7efc53a65d265ce3b164dcc2670083b22a4a5d95e" dmcf-pid="ZbC8GIrNCH" dmcf-ptype="general"> 달이, 연월 그리고 세자 강이와 영혼이 뒤바뀐 달이까지 1인 3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세정이지만 처음 제안이 왔을 때는 고사했었다고. 김세정은 "사실은 한 번 도망쳤었는데 주변에서 '너랑 찰떡이다'고 말씀해 주셔서 용기를 냈다. 사실 어려운 모든 것이 해보면 별 게 아닌데 하기 직전까지가 가장 무섭지 않나. 마음을 다잡고 대본을 읽기 시작했는데, 오빠(강태오)가 상대 배역이 됐다는 연락을 받고 50%는 해결이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ddc15fc7d8d6753a22698082d159f7f85581826f761228cc0a1355825995d494" dmcf-pid="5Kh6HCmjCG" dmcf-ptype="general">이어 "부담은 되지만 막상 해보면 또 다른 성장이 될 것 같아서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다"면서 "세 개 캐릭터를 어떻게 구분을 지을까 고민했는데, 연월이는 기품이 있고 목소리를 크게 냈을 거 같지 않았다. 그래서 곱고 단아한 목소리에 호흡을 섞어 내뱉으면 무게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반면 달이는 부보상으로 살다 보니 목소리도 강단 있을 것 같아서 그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고 세 인물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p> <p contents-hash="757ada4bc287f8f4ed717938a0922be5a8b79188c8553fa3e8fb3efafa00b110" dmcf-pid="13kqCcaeyY" dmcf-ptype="general">첫 사극 도전인 만큼 주변 반응도 뜨거웠다. 김세정은 "'너한테 이런 모습이 있는 걸 처음 봤다'고들 하시더라. 그동안 제가 워낙 강하고 말괄량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않았나. 이번엔 한복도 입고 머리도 단아하게 묶고 화장도 많이 덜어낸 모습이라 '의외였다'는 반응을 많이 봤다"고 말하며 뿌듯함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da4cd50298878beb7e81db5ca49c18d9356578911c55f0dcbd8cb682e7743e38" dmcf-pid="t0EBhkNdlW" dmcf-ptype="general">또 "저희 엄마가 칭찬을 잘 안 하시는데 '이강달'은 '너무 재밌다. 동네방네 소문내겠다'고 하시더라. 제 친구들도 '햇살 여주'라고 놀릴 정도였다"며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7870e2b49874097cecd6f30a2ecada4884e650f2c5e12c392d3fff3433507d" dmcf-pid="FpDblEjJ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세정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tarnews/20251223060308998ppvv.jpg" data-org-width="560" dmcf-mid="8g3jbFZv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tarnews/20251223060308998ppv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세정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41d410f5733cfaab33554a11813d5b3023e83aa29ee95fcc09d1002a572f75b" dmcf-pid="3UwKSDAiCT" dmcf-ptype="general">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 김세정은 배우 하지원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이에 대해 그는 "초반에 부담이 심해서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직접 보령에 내려가 시장도 가보고 그렇게 좀 지내기도 했다"며 "하지원 선배님과 예전에 예능을 한 적이 있어서 '혹시 식사 가능하냐'고 조심스레 물었더니 흔쾌히 도움을 주셨다. 오히려 더 신나서 '우리 때는 이렇게 했었어' 하면서 조언을 해주시더라"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e83cd6f9434ecc45fb3471e1756241a27eddcbf3d7f6b00844b24566817101c5" dmcf-pid="0ur9vwcnCv" dmcf-ptype="general">이어 "선배님이 '둘이 대본을 바꿔서 읽어보고 상대방이 평소에 어떤 습관이 있는지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다. 최대한 대화를 많이 나눠라. 말을 탈 때는 꼭 말의 갈기를 잡으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영혼이 바뀐 상태라면 생각한 것보다 더 해도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불편함 없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좋았다"고 하지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b35d1f3d77d77f723149b69786aa297281631516a5204bc5767c64c6f020d19" dmcf-pid="p7m2TrkLWS" dmcf-ptype="general">김세정이 참여 중인 연기 스터디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김세정은 "연기 스터디 선배님들이 사극이라고 해도 '말'이라는 걸 잊지 않아야 한다고 하셨다"면서 "다행히 제가 가수를 겸하고 있으니 발성적인 부분은 자신이 있었다. 사극 자체가 발성이 중요한데, 거기에는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50c3b770d3de4a985b2f8d674d1d78f338a1c6846033626ec9965440c0ef8cc" dmcf-pid="UzsVymEoCl" dmcf-ptype="general">도전과도 같았던 '이강달'은 김세정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까. 그는 "도전하길 정말 잘했다. 덕분에 앞으로도 도전할 수 있을 것 같고, 좋은 포문을 연 것 같다. 무엇보다 '역시나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자'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도전할 일이 생기면 마음껏 응하고 싶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b184439abf6b4ba7514ab54eaf93472f51e0fa1aec115e3ef797f9d739cbda0" dmcf-pid="uqOfWsDgT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기왕 해본 김에, 제가 사극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걸 알게 됐으니 정통 사극도 해보고 싶다.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워낙 제 얼굴에 선역이 많이 있고 에너지가 많지 않나. 당연히 선역인 줄 알았는데 뒤통수를 때리는 작품을 꼭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미소 지었다.</p> <p contents-hash="d9b83c50f5cbff9ce377b74d52061e7bcd1bac5204222d9d43a9ee387db7ba14" dmcf-pid="7BI4YOwalC"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kimsunset@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강달’ 김세정 “1인 3역 큰 도전…강태오와 베스트커플상 탔으면” [인터뷰] 12-23 다음 정찰·침투부터 데이터 탈취·협상까지 자동화?…내년 AI 해커 현실화될까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