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달' 김세정 "1인 3역 부담 컸다…직접 보령까지 가서 사투리 공부" [인터뷰 스포] 작성일 12-23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48vJ49UW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50498201ca7ce6e44d339481f5221410ccb5fa8fd2baa4fd7c39ff985980d2" dmcf-pid="586Ti82u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김세정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portstoday/20251223060308504jcmy.jpg" data-org-width="600" dmcf-mid="XHYd3WSr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portstoday/20251223060308504jcm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김세정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96d0e95ba768e0757885ea1510cd7bbe85b4ce399fbf4dc3fe45d5756e9663" dmcf-pid="16Pyn6V7Wr"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겸 가수 김세정이 1인 3역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b8506cfb2049ad1d93ac508141e4bb4ebba2fa968ec585bc91e171f7e3e34226" dmcf-pid="tPQWLPfzvw" dmcf-ptype="general">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연출 이동현)에 출연한 김세정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c4c1b8397f123f2a6b3a07a386b20052745086733f4914b9431adf4548048f64" dmcf-pid="FQxYoQ4qCD" dmcf-ptype="general">'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p> <p contents-hash="e02fffbd58d414eecd0d3faa8722419a87be1a3ae4c69602c92fffb677f08714" dmcf-pid="3zqr8zpXhE" dmcf-ptype="general">김세정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했다. 특히 첫 사극에 무려 1인 3역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는 극 중 부보상 박달이, 세자빈 강연월, 세자와 영혼이 뒤바뀐 달이까지 전혀 다른 세 인물을 오가며 매 회차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p> <p contents-hash="eda51e16501a4f793b4eafe7b65f85fda2fcee3f349d01a623d51450a8597a49" dmcf-pid="0qBm6qUZlk" dmcf-ptype="general">김세정은 세 캐릭터를 관통하는 핵심에 대해 "삶을 대하는 방식 플러스 결국에는 저희 드라마의 핵심이기도 한 '사랑'인 것 같다"며 "모든 캐릭터들이 다 사랑이 주된 삶을 살고 있고 시선 자체도 사랑을 향해 있는 드라마다 보니까 '사랑'이라는 워딩이 강한데, 제가 구분을 지을 때에도 연월이는 삶을 이렇게 살았을 테니 목소리가 좀 더 이렇게 나왔으면 좋겠고 달이도 그렇고 각자 구분을 둘 때 삶은 어떻게 되는지를 봤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8aa82f604a2c441c36ef61516f0f76018f0d90d258db2b2a8dc3eb66543141b" dmcf-pid="pBbsPBu5hc" dmcf-ptype="general">1인 3역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처음에는 부담이 많이 돼서 '이걸 내가 해도 될까?'라는 걱정이 앞섰었다"고 답했다. 이어 "하기로 마음을 먹은 이후에는 '일단 내가 바쁘게 움직이는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투리를 써야 되는 역은 내가 그 지역에 가서 몸으로 느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촬영 전에 직접 보령에 내려가서 한 일주일 정도 주변에 돌아다니면서 시장도 가보고 목욕탕도 가보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서 말을 나눌 수 있는 곳에 가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a4b72e70e88fb7e7e19595f8a31f2ca82b4eddb87e93ff40fda813c89bb6463b" dmcf-pid="UbKOQb71WA" dmcf-ptype="general">또한 "영혼이 바뀌는 부분에서는 하지원 선배님께도 질문을 많이 드렸다. 따로 식사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많이 물어보고 선배님도 '둘이 최대한 많은 대화를 나눠라'라는 조언을 해 주셨다. 강태오 오빠와 대본 리딩 전에 아니면 대본 리딩 때도 서로 휴대폰을 교환해서 자기 옆에 두고 목소리가 잘 들리게끔 녹음을 해놨다. 그래서 나중에 그 음성 들으면서 '오빠는 목소리가 이렇구나' 서로 익히기도 했다. 결론적으로는 내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열심히 발빠르게 움직였다"고 노력한 부분을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4e539e75f1b64644ccc262c71959ff10a28ec915f7cd7fb56f1ee1ae69079fee" dmcf-pid="uK9IxKztyj" dmcf-ptype="general">1인 3역 중에서 가장 연기하기 어려웠던 캐릭터로는 "처음에는 몸이 바뀐 이강 역할을 하는 게 어색했다"고 밝혔다. 김세정은 "자칫 어색하게 남자인 척하는 사람으로 비춰질까 봐, 그래서 보는 사람도 좀 부담스럽고 어색하게 느껴질까 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처음에 찍고 '그래 이 마음을 내가 먹고 있으면 보는 사람도 느낄 거야. 내가 그걸 빨리 떨쳐내야 돼'라고 생각했다. 오빠를 보는데 오빠도 부끄럽지만 너무나 열심히 잘하고 있는 게 보이더라. 사실 저보다 더 부끄러울 거다. 그래서 '오빠도 그렇게 믿고 하는 만큼 나도 잘 해보자'고 생각을 해서 처음엔 두려웠지만 나중에는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da823f759ea63ef26faa42cee25271375cdb21b55776a4318c533cf4248d8db" dmcf-pid="792CM9qFvN"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찰·침투부터 데이터 탈취·협상까지 자동화?…내년 AI 해커 현실화될까 12-23 다음 김세정 "1인 3역 '이강달', 도전에 두려움 느꼈지만…" [인터뷰M]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