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1인3역 위해 세가지 목소리 준비, 도전하길 잘했죠" 작성일 12-2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강달'서 박달이 역…"'시크릿 가든' 하지원이 조언해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mRRtThDt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57e08b90fea2790e5e3241631622a73b03382f28b3d6251b67f2b9f358f91f" dmcf-pid="fNVVymEoX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세정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yonhap/20251223060332800antc.jpg" data-org-width="800" dmcf-mid="90nnUHyO5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yonhap/20251223060332800an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세정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05530c13ff82ef2bc2b2e0b00ffb3d26d149b871d1d7afca3eb76f8775c5c2" dmcf-pid="4jffWsDgZo"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처음에는 부담이 컸어요. (1인 3역) 세 캐릭터를 어떻게 구분 지을까 고민도 했고요. 해보고 나니 '역시 도전해보길 잘했다' 싶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죠."</p> <p contents-hash="302ea4b558579f01fbf7d9a10e7f4368232162ac5ff91f632a4de78d09121da8" dmcf-pid="8A44YOwaZL" dmcf-ptype="general">MBC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에 출연한 배우 김세정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반댁 규수부터 걸쭉한 말투의 부보상(보부상), 위엄 넘치는 왕세자까지 수시로 오가야 했던 1인 3역 연기의 어려움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a0bbfe008c4cd2e28c047b2332f2d07c50aa9ed9c38e68989e22eeff09b7631d" dmcf-pid="6c88GIrNtn" dmcf-ptype="general">극 중 김세정은 세자빈 강연월이었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기억을 잃고 부보상으로 사는 박달이를 연기했다. 게다가 박달이와 세자 이강(강태오 분)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여자의 몸에 깃든 남자도 표현해야 했다.</p> <p contents-hash="34181dc38fbab2aa2529e769c24d9500267d01fa444eb66442754121f1191772" dmcf-pid="Pk66HCmjGi" dmcf-ptype="general">같은 얼굴이지만, 완전히 다른 성격의 인물이란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말투 연구에 공을 들였다.</p> <p contents-hash="f3d9fa752cd15405d1ae7c2aa1f59cb574a628c907f63da42925556def7733a1" dmcf-pid="QEPPXhsA5J" dmcf-ptype="general">김세정은 "세 가지 목소리를 준비했다"며 "연월이는 온화하고 기품 있는 목소리, 박달이는 강단 있고 힘있게 뻗는 목소리를 낼 것 같았다. 또 이강 역할을 할 때는 태오 오빠에게 대본을 읽어달라고 해서 녹음본을 들으며 따라 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694b194f108a9c790665c1f9e355b5b253525db504aa51397731c04d730933" dmcf-pid="xDQQZlOc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세정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yonhap/20251223060333038opyy.jpg" data-org-width="1200" dmcf-mid="2pCCM9qF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yonhap/20251223060333038op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세정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224ad52ca9f6041676b143d18f1ea087713468ec868424fa1676a33091f1cf" dmcf-pid="yqTTi82uXe" dmcf-ptype="general">고민 끝에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남녀 주인공의 영혼이 뒤바뀌는 상황을 연기한 선배 하지원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p> <p contents-hash="9e37e0d8c83688e899505a081ca358f86b7de29a3d1f8e26be6e200079917120" dmcf-pid="WyNNBtXS5R" dmcf-ptype="general">그는 "예전에 선배와 예능 프로그램을 같이한 인연이 있어서 식사를 청했다"며 "'이강달'에 들어간다고 하니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평소 상대역 습관도 관찰하고, 최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라고 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fe649c17e337330dd0006d1c5141c0a3fbf0249181b33d74798bb087e7e5e6f" dmcf-pid="YWjjbFZvHM" dmcf-ptype="general">김세정이 첫 사극 도전이어서 '황진이', '다모' 등에 출연했던 하지원은 사극과 관련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p> <p contents-hash="9bc8f57e52e49e6b8eef60fcc4692353b9b6fc137514a539744d09f95729f024" dmcf-pid="GYAAK35Ttx" dmcf-ptype="general">그는 "하지원 선배가 말을 탈 때 갈기를 잡으라고 조언해줬는데, 혼자 말 타는 장면이 없어서 갈기를 잡을 수 없었다"고 아쉬워했다.</p> <p contents-hash="a3050ae7102241237d9b4b9f0d8ab9c6a6269042ae01ca0950a47e91506f4fba" dmcf-pid="HGcc901yGQ" dmcf-ptype="general">이러한 노력 덕에 첫 사극이었지만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p> <p contents-hash="c32ce8ecf923726979efb46df2d6eebb7d2d760cf9fa795a1cd85ee0c3a4ffb7" dmcf-pid="XHkk2ptWtP" dmcf-ptype="general">김세정은 "저와 닮은 부분이 많은 캐릭터였다"며 "당차고, 구김살 없고, 하고 싶은 말은 하는 등 많은 부분이 비슷했다"고 꼽았다. </p> <p contents-hash="50b886a7137e58ce87ce1a633ddc37e905c7aa6e9a8baac39663eeaa7f4f8362" dmcf-pid="ZXEEVUFYt6" dmcf-ptype="general">상대역인 강태오와 호흡이 좋았던 것도 연기에 힘을 불어넣었다며 "장난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서로 믿고 갈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ffb1328930af09128a498705600b4c82d65aeb91786074119e0c35fc84821902" dmcf-pid="5ZDDfu3GG8" dmcf-ptype="general">드라마 '이강달'은 지난 20일 막을 내렸고, 걸그룹 출신인 김세정은 첫 번째 솔로 싱글 '태양계'를 발매하며 가수로 돌아왔다.</p> <p contents-hash="873f7ad3802d0ab6fdc1b96e63980f2c2a23d047d4fd1b9fdba98371acfb19a6" dmcf-pid="15ww470HZ4" dmcf-ptype="general">그는 "노래하다 보면 연기가 하고 싶고, 연기를 하다 보면 노래를 부르고 싶을 때가 온다"며 "(1인 3역 사극) 도전을 통해 제 연기에 새로운 발전이 있었던 시기인 만큼, 노래도 한 단계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482e471804b2c3a66983d3ba7e2fab06afdbccf145e5cc6e2cc8a68b95e6d2e" dmcf-pid="tLbblEjJXf" dmcf-ptype="general">'태양계'는 성시경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김세정은 "너무 어려운 노래여서 성시경 선배에게 조언을 구했다"며 "'생각을 줄여라. 생각이 많아질수록 감정이 적어진다'고 하셨는데 그 말을 듣자 많은 것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26e7f19fa0c1344f49ad509e3b29ccd26251afe08cb2bd4fb936457d51c54ec" dmcf-pid="FoKKSDAiYV" dmcf-ptype="general">앞으로도 계속 배우와 가수를 오가며 활동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a69ae21b6db2580c3b9824ea0dccf38d6b72a83baab10a0c5da697f7e067c4de" dmcf-pid="3g99vwcnZ2" dmcf-ptype="general">그는 "제가 아는 건 아직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노래와 연기 모두 파헤칠 구석이 많이 남아서 설렌다. 제가 일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652d0262c2f8c4868c986be2ee0697fcaeec88b1dba0672ba56aebbf050a135f" dmcf-pid="0a22TrkLG9" dmcf-ptype="general">heeva@yna.co.kr</p> <p contents-hash="7e7048d575db26eefa9ab29a6665741e792bd119f82bdc54841cf9067b209dd3" dmcf-pid="UjffWsDgGb"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세정 "1인 3역 '이강달', 도전에 두려움 느꼈지만…" [인터뷰M] 12-23 다음 '이강에는' 김세정 "강태오, 배려 몸에 밴 달달한 배우" [인터뷰 맛보기]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