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두려움 없이 도전할 것"…데뷔 10년, 김세정이 꿈꾸는 내일 작성일 12-2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aIfWsDg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23cea846883da49bcafe149ebea73a95576605982040ffd332b87706c54996" dmcf-pid="2Pa0woJ6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겸 배우 김세정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YTN/20251223060416027ksto.jpg" data-org-width="1280" dmcf-mid="BYjUmanQ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YTN/20251223060416027kst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겸 배우 김세정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0693bf30afeb8d5088396471461036af75cbff95e33bf4fa430e5d825f4521" dmcf-pid="VQNprgiPlx" dmcf-ptype="general"><strong>"20대에는 답을 찾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답을 찾기보다 즐길 때가 온 것 같아요. 서른 이후의 노래와 연기를 정말 많이 즐기고 싶어요"</strong> </p> <p contents-hash="b5ff867a7b5e1a9a7b29002565e7df01db15fb0a12dd3b7eba6bd1369968eb11" dmcf-pid="fxjUmanQlQ" dmcf-ptype="general">2016년 데뷔 이후 어느덧 10년 차를 맞이한 김세정은 이제 성적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고 진정한 '즐거움'을 찾아가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그는 서른을 기점으로 기존의 밝은 이미지를 넘어 더 많은 얼굴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a70f95a14c37865f5ba570fff31a109de408c7acc71b5701304806461e8c7d0" dmcf-pid="4MAusNLxSP"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첫 번째 싱글 '태양계'로 돌아온 김세정과 만나 활동 전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p> <p contents-hash="a9ccb1a8955c601654620c2caa674effbc9681ed9775b169a8fa87d4e0d7f190" dmcf-pid="8Rc7OjoMT6" dmcf-ptype="general">드라마 종영을 맞이한 김세정의 표정은 홀가분해 보였다. 그는 "제가 사랑했던 만큼 시청자들도 많이 사랑해 주신 것 같다"며 완벽한 해피엔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1인 3역이라는 파격적인 도전에 대해 쏟아진 호평을 두고 "기자님들이 써주신 좋은 헤드라인들을 보며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꼈고, 뿌듯한 마음으로 모니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fea7648a3f2584b491d9507349ca8dca7a57bdec9b4aa34ffe6e76029b514d45" dmcf-pid="6ekzIAgRl8" dmcf-ptype="general">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운이 아니었다. 그는 "저 같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일수록 더 많은 얼굴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처음엔 너무 큰 도전이라 고민도 많았지만, 결국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수밖에 없었다"는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앞으로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즐기겠다"는 단단한 다짐을 세웠다고.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fb81134145d1988eabf94f945448693d16dbcb279e9db1f8cf57824e79ae41" dmcf-pid="PdEqCcaeC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겸 배우 김세정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YTN/20251223060416288cpvg.jpg" data-org-width="1280" dmcf-mid="bSs2TrkL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YTN/20251223060416288cpv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겸 배우 김세정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980c216b6e12192316ad30381713bb4f5a0568a46cc7bdbec25eaf1031b4967" dmcf-pid="QJDBhkNdCf" dmcf-ptype="general"> 김세정이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는 비결은 의외로 단순하다. 바로 '재미'다. </div> <p contents-hash="d427e1111f715b9639fd09200549212e48280a808648c8dd7682e6f4d3e8495f" dmcf-pid="xiwblEjJlV" dmcf-ptype="general">그는 "힘을 내는 가장 큰 원동력은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이라며 "연기도 음악도 진심으로 너무 재밌어서 하고 싶어서 하는 입장이라 잘 안 지친다"고 고백했다. 지치면 지친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오히려 그를 꾸밈없이 나아가게 하는 비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36519dd23bf13803cb061637228ea2094fa37e78efedd7250d4216e3a8ae0a0" dmcf-pid="yZBr8zpXS2" dmcf-ptype="general">이러한 여유는 과거의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됐다. 지난 10년 중 가장 큰 터닝포인트로 드라마 '학교 2017' 이후의 휴식을 꼽은 그는, 당시 처음으로 쉬지 않으면 아플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후 큰 작품이 끝나면 한 달 이상 쉬어주는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며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p> <p contents-hash="d5586f5dc78aa22120fcabf5bbe07abf68c0339993128f735ec1cbed60d995c2" dmcf-pid="Wt9OQb71v9" dmcf-ptype="general">과거에는 성적이 좋지 않으면 스스로를 탓하며 답을 찾으려 20대를 보냈지만, 이제 김세정은 결과보다는 과정에서의 후회 없는 노력을 더 중시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10년 전 꿈꿨던 결과론적인 목표들은 이미 다 이뤘다"며 "이제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도전하는 그 자체가 새로운 꿈"이라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8a1f2977129a6583aa7d98efa693aae56542634e921de5430ea9afbfef0dc8" dmcf-pid="YF2IxKzt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겸 배우 김세정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YTN/20251223060416541arln.jpg" data-org-width="1280" dmcf-mid="K0fhR2B3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YTN/20251223060416541ar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겸 배우 김세정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772bb8dbe0b539380195727c315573743e5dee1bc89004c784968765b8f7a93" dmcf-pid="G3VCM9qFlb" dmcf-ptype="general"> 배우만큼이나 가수로서의 행보도 깊이를 더해간다. 최근 발표한 리메이크 곡 '태양계'는 원곡자 성시경으로부터 "생각을 덜고 감정에 집중하라"는 조언을 들으며 완성도를 높인 결과물이다. 김세정은 뮤지컬을 기점으로 "연기 안에도 노래에서 배웠던 지점이 있고, 노래 안에도 당연히 연기가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두 영역의 시너지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d2887ed2ec6cdb7adfeac39fe07258cf6a6c08a23a0be91e1fad235c971235c6" dmcf-pid="H0fhR2B3yB" dmcf-ptype="general">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글로벌 팬 콘서트 '열 번째 편지'는 지난 10년의 시간을 오롯이 돌아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그는 팬들에게 "나 그때 그 모습 여전하지? 아마 앞으로도 그럴 거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bf30b04ad0cbb7c4a2780882352aa274e6f1488f5a7915a40b878eaefa161c0" dmcf-pid="Xp4leVb0lq" dmcf-ptype="general">인터뷰 말미, 김세정은 연기만큼 노래도 편하게 대할 수 있을 때까지 끊임없이 도전하며, 대중이 마음껏 기대하고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서른의 문턱에서 "한계에 갇히지 말고 즐기며 도전할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10년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p> <p contents-hash="637339d58d147632dfeae3d2a8f2992360f9fc341cd57224e741a7992ade4fe0" dmcf-pid="ZU8SdfKpTz" dmcf-ptype="general">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p> <p contents-hash="7fbe62a1e9cad900a51f13f76bed2c0bcf783b358a0f5e236ac536b64fb49302" dmcf-pid="5u6vJ49Uy7"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Y터뷰] 김세정 "큰 마음먹고 도전한 '이강달'…강태오 덕분에 부담 반으로" 12-23 다음 '동상이몽2' 에일리, "무서워 하는 바퀴벌레 울며 잡아주는 모습에 반해"···결혼 결심한 이유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