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우승' 왕즈이 울린 안세영…중국도 "신의 경지" 인정 작성일 12-22 36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id="NI11879122"><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12/22/0000470051_001_20251222211211925.jpg" alt="" /></span></div></div> [앵커]<br><br>세계배드민턴연맹은 이미 '전설'이라 불렀고, 중국에선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찬사가 나왔습니다. 올해 11번째 우승을 하고 안세영 선수는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방금 전 귀국했는데요. 앞으론 "남자 단식 기량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br><br>이희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마지막 3번째 게임, 반대쪽 코트에 한 선수가 드러누워 있습니다.<br><br>안세영의 대각선 공격을 겨우 버텨내다, 스매시를 받아내지 못하자 실점한 상황, 중국 왕즈이는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습니다.<br><br>힘들어서인지, 실망해서인지 이순간이 복잡해 보였습니다.<br><br>안세영은 7대5로 앞서가며 2게임에서 잠시 찾아왔던 불안을 털어냈습니다.<br><br>점점 격차를 벌렸지만 안세영에게도 위기가 찾아왔습니다.<br><br>허벅지 통증이 심해진 겁니다.<br><br>그래도 발빠르게 몸이 반응하며 점수를 잃을 뻔한 순간에도 점수를 따내는 집중력이 빛을 발했습니다.<br><br>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에서 끝까지 이겨낸 승부.<br><br>우승이 확정되자 아픔을 참고 손으로 숫자 '11'을 그려보였습니다.<br><br>[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 :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한 거 같습니다. 제 자신이 좀 자랑스럽네요.]<br><br>96분간의 혈투에서 무너진 왕즈이는 안세영에 맞서 올 한해 8전8패, 한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br><br>인터뷰를 하다 결국 눈물이 터졌습니다.<br><br>[왕즈이/중국 배드민턴 대표팀 : 사실 올해 제 성적에 꽤 만족합니다. 비록 결승전에서 몇 번 졌고, 안세영 선수에게 진 적도 많았지만 아주 치열하고 인상적인 경기도 많았어요.]<br><br>중국에선 "완벽한 신의 경지에 올랐다"며 안세영의 월드 파이널 우승을 당연한 결과로 인정했습니다.<br><br>올 한해 11번째 우승, 역대 최고 승률 94.8%까지 쓴 스물셋, 안세영은 배드민턴 인생의 다음 페이지를 꺼냈습니다.<br><br>[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 : 여자 단식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남자 단식 선수들과 비슷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저는 목표라고 생각이 들고요.]<br><br>[화면출처 인스타그램 'hangzhoufeel']<br>[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이숙캠' 이호선, 인기 어마어마 “강연 하루 6회까지..♥남편, 내 삶의 버팀목”(4인용식탁)[종합] 12-22 다음 "4년 222억원"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을 택했나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