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에어컨 켰다” 왜 이러나 봤더니, ‘충격’…한국 겨울, 다 사라진다 [지구, 뭐래?] 작성일 12-22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t7FfKztt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8e1bae4ff3dda42fcf765d371a6005384744943a1faea54556caccb3bed8e7" dmcf-pid="4Fz349qF1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시민이 서울 중구 남대문 인근에 있는 건물 외벽에 줄지어 걸린 에어컨 실외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상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5417zzmj.jpg" data-org-width="1280" dmcf-mid="zS0sZYvm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5417zzm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시민이 서울 중구 남대문 인근에 있는 건물 외벽에 줄지어 걸린 에어컨 실외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상섭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517442145c00e15af99ba5a558c534878d95cf6d1ff6f8a3e22c5800713857" dmcf-pid="83q082B35h"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strong>“1년 내내 더위에 시달릴 것”</strong></p> <p contents-hash="afff22146e3e5dde0ef8b4f0dd2fa2798abceb42f2de8609b5a4f41cf47a104b" dmcf-pid="60Bp6Vb0HC" dmcf-ptype="general">지속적인 기후변화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사계절’이 뚜렷하게 분류되는 대한민국. 여전히 각 계절에 따른 기후 특성도 명확한 편이다.</p> <p contents-hash="e9b3d1e7f4b2a51cf042b7f0005b57059067d2229d16afe19efc27db3d43598b" dmcf-pid="PpbUPfKp1I" dmcf-ptype="general">하지만 사계절을 누릴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strong>우리나라에서 ‘겨울’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strong></p> <p contents-hash="05f55c8dae47ac7a62c871a50e1ce25c1ab007d59f3d5ede56d1d41aa97b0d31" dmcf-pid="QUKuQ49UZO" dmcf-ptype="general">극단적인 시나리오를 가정한 것도 아니다. 지금과 같은 수준의 기후변화가 지속될 경우, <strong>21세기 안에 사실상 ‘겨울’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됐다.</strong></p> <p contents-hash="bf7bd60a9ff9b351227b225c5df3cfc1473417502ea6c9408dd9eb21be134dcf" dmcf-pid="x4R8ane45s" dmcf-ptype="general">겨울의 빈자리는 여름이 채울 예정이다. 실제 불과 50~60년 뒤면 1년 중 200일이 여름, 그중 100일간은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3419abd66502e708002a9be979e15769101be7c4ff1738ac1d8d842724c2e8" dmcf-pid="yhYl35GhX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그늘막에 모여 뜨거운 햇살을 피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5755hpfa.jpg" data-org-width="1280" dmcf-mid="qFsMkNLx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5755hpf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그늘막에 모여 뜨거운 햇살을 피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77225229f554bf9e9fc7e2a889bc085daf69cff73ae4fcae302b1193f6f026" dmcf-pid="WlGS01HlHr" dmcf-ptype="general">22일 기상청은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공개하고 전 지구 온난화 수준별 기후변화 예측 정보, 기후변화 영향정보 등 다양한 기후변화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p> <p contents-hash="a0a692118326efa01c323e69214d29c48cba18eab84f8513a9159f172932cd7b" dmcf-pid="YSHvptXSZw" dmcf-ptype="general">기후변화 상황지도는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과거부터 미래 2100년까지 국내의 기온, 강수량, 바람 등 기후요소에 대한 변화 추세와 미래 전망을 볼 수 있도록 한 지도 기반의 서비스다.</p> <p contents-hash="65d7a9196d888d821954e623cb87c63991a92b9c046a368c0344a74f565a3ed1" dmcf-pid="GvXTUFZvXD" dmcf-ptype="general">서울특별시를 기준으로 계절길이 미래변화를 분석한 결과, <strong>후반기(2080년부터 2100년까지) 서울의 겨울 일수는 단 12일로 현재(2000~2019년 자료) 102일과 비교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f80a51ea7e9ba6ea52ebbf96276289042ba3bc0cb3fde2d02d1e0289aea81b" dmcf-pid="HTZyu35T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의 계절길이 미래변화..[기상청 ‘기후변화 상황지도’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6032xloq.png" data-org-width="920" dmcf-mid="BjGjSIrN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6032xlo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의 계절길이 미래변화..[기상청 ‘기후변화 상황지도’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4c87fe36c416155dcef557964893778390e05987b4ffac4292919e7ed79b5d7" dmcf-pid="Xy5W701yXk" dmcf-ptype="general">아울러 해당 수치는 현재 수준과 유사하게 온실가스 배출을 지속하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고탄소 시나리오(SSP5-8.5)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지금의 상황이 유지될 경우 사실상 겨울이 사라질 것이라는 얘기다.</p> <p contents-hash="5b9dbc969cad4fcd354d661edc2f899c711221efd3ee28154a8c304515969463" dmcf-pid="ZW1YzptWYc" dmcf-ptype="general">아울러 <strong>후반기 여름 일수는 188일로 현재(127일)와 비교해 61일가량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strong> 1년(365일) 중 절반이 여름으로 채워진 셈. 봄은 74일에서 88일, 가을은 62일에서 77일로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p> <p contents-hash="e06e212e0e0f0b990de28aa09eaf1cd06501515ddf3ad4fff9b04fe12fb6961a" dmcf-pid="5YtGqUFYtA" dmcf-ptype="general">이 경우 겨울의 시작일은 1월 15일, 봄의 시작일은 1월 27일. 여름은 4월 25일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약 반년간 지속될 전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78b026d14d72448a7d45c64194070c29af9a16a07305c0c7f22381b5d88dc7" dmcf-pid="1vXTUFZv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날 내린 폭설과 계속되는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 이면도로에서 아빠와 아이가 손을 잡고 길을 가고 있다. 이상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6244rrqk.jpg" data-org-width="1280" dmcf-mid="bmrQAgiP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6244rrq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날 내린 폭설과 계속되는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 이면도로에서 아빠와 아이가 손을 잡고 길을 가고 있다. 이상섭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33c22e8c497650f062db07125e6a3c5746fd051791f9605c378644d4486976" dmcf-pid="tTZyu35TXN" dmcf-ptype="general">사정이 이렇다 보니, 폭염 일수도 급격히 늘어날 것을 보인다. 현재(2020년대) 서울 기준 폭염일수는 1년 중 31일. 하지만 <strong>2080년대에는 폭염일수가 103.8일, 2090년대에는 115.6일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strong></p> <p contents-hash="e3a9980233f160597656f65398b329f2d65c6d39624922f4ef74205784d3416d" dmcf-pid="Fy5W701yXa" dmcf-ptype="general">3일 중 하루는 극단적인 더위에 시달려야 한다는 얘기. 일 최고기온은 현재 35.9도에서 후반기 43.8도로 7.9도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strong>현재 1년 중 5일 수준인 한파 일수는 2060년대부터 0일로 줄어, 극단적인 추위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됐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e4705ffca73c89bf05d15d62e0607198c0b32d88fc2af32c33b0638597749f" dmcf-pid="3W1YzptW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차림으로 거리를 지나고 있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6585hajp.jpg" data-org-width="1280" dmcf-mid="KnM4giRf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6585haj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차림으로 거리를 지나고 있다. 임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e4f46620202c9698266354d779ab10ca227236e2d0a311393c94f8463e75db" dmcf-pid="0YtGqUFYGo" dmcf-ptype="general">심지어 지금 수준보다 온실가스를 현저히 감축해, 2070년 중 탄소중립에 이르는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겨울은 현재 10일에서 후반기 76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후반기 여름 일수는 143일로 겨울의 2배 수준까지 늘어난다.</p> <p contents-hash="4f76ee0ea77cab4f6291b5ccee84c31eefeb4804736986f56735eb74de0c1309" dmcf-pid="pGFHBu3G1L" dmcf-ptype="general"><strong>희망적인 시나리오를 가정하더라도, 사계절의 변화는 피할 수 없다는 것.</strong><strong> </strong>남부 지역의 경우 사정은 더 심각하다. 이미 겨울이 사라진 제주도는 현재 온실가스 배출 추세가 유지될 경우, 1년 중 여름 일수가 현재 129일에서 후반기 211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1251647e9a8247b00d51055a45ff5b61777d2bb94bb9331e19c5aa57997230" dmcf-pid="UH3Xb70H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7002asrd.jpg" data-org-width="1280" dmcf-mid="9EnMkNLx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7002as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임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77dbec6bd7c3927580241111200761416317bb7c239c98ddc59884c8862d80" dmcf-pid="uX0ZKzpXHi" dmcf-ptype="general">아울러 전반적인 강수량도 늘어나며, 아열대 지역과 유사한 기후 조건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온실가스 배출 추세가 유지됐을 때, 2090년대 서울의 강수량은 1529㎜로 2020년대(1360.7㎜)와 비교해 170㎜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4a2282bb422880374e16ad9d94951e8cce7cafa02fef63cae79cac50922f6d30" dmcf-pid="7PJQAgiPtJ" dmcf-ptype="general">아울러 1일 최다강수량은 후반기 189㎜로 현재 대비 49.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올여름과 같이, <strong>국지적인 집중호우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strong>. 호우로 인한 재난 피해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f969535f47f94f141924e5017809b51857ac1fd3f55065bef92d99a3c63a932b" dmcf-pid="zQixcanQ1d" dmcf-ptype="general">전국 평균 계절길이 미래변화는 서울에 비해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온실가스 배출 추세가 지속될 것을 가정했을 때, 전국 평균 여름 일수는 현재 97일에서 후반기 169일로 늘어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eb0afd76e19d2936f5cfe20d882ded1c79183274cbb79e8c414fc63f5da68e" dmcf-pid="qxnMkNLx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 시내 한 건물 외벽에 빼곡히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가동되고 있다.[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7345rhfm.jpg" data-org-width="1280" dmcf-mid="2NKuQ49U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7345rh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 시내 한 건물 외벽에 빼곡히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가동되고 있다.[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aead688e6339b632056564f808e54497778f31a790f8c52396f428b4576098" dmcf-pid="BMLREjoMYR" dmcf-ptype="general">한편 기상청이 공개한 기후변화 상황지도는 한반도 주변 해역의 해수면온도, 표층염분, 해수면고도와 같은 해양 기후요소에 대한 기후변화 정보가 추가됐다. 성층권 오존, 미세입자크기별수농도 등 실시간 지구대기감시자료 등 기후변화 감시정보도 확대됐다.</p> <p contents-hash="8b6ec0f0488c54c8a2ae0f0a46ee5e46dd89fea4b3d24695cda32eb857ee3c68" dmcf-pid="bRoeDAgRZM" dmcf-ptype="general">이미선 기상청장은 “새롭게 확대·개편되는 이번 서비스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하는 데 효율적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국민이 일상에서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실천하고 기후변화 상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div contents-hash="05e575265f71b5c8a53446b57c0d728b5d8413f563e983c3d6b285b85982eb00" dmcf-pid="Kegdwcae1x" dmcf-ptype="general"> [지구, 뭐래?]가 새로운 기후·환경 소식을 가득 담은 뉴스레터로 발행됩니다. <br> <br>기사로 다루지 못한 기후·환경 소식 및 각종 이벤트 및 생활정보까지 가득 담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br> <br>↓↓아래 링크를 주소창에 복사+붙여넣기 해주세요↓↓ <br> <br>https://speakingearth.stibee.com/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932ff180abe14347493ab62b992356409961d283b2b04e93029cdc4245f5f9" dmcf-pid="9daJrkNd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7663ewma.jpg" data-org-width="1280" dmcf-mid="VNkgCmEo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ned/20251222204217663ewma.jpg" width="658"></p>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멤버 키 방송중단인데…민호 '아육대' 썸 루머 해명 ('집대성') 12-22 다음 '선미 댄서' 차현승, 백혈병 완치 판정받았다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느낌"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