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이 세번이나 찾아간 ‘이곳’…삼성의 미래가 달렸다는데 작성일 12-22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흥·화성 반도체 사업장 전격 방문…현장 리더십 강화<br>올해 테슬라·애플 수주 이어<br>최근에는 엔비디아로부터도<br>HBM4 최고점 받으며 겹경사<br>현장 엔지니어들 만나 격려<br>李 “과감하게 혁신과 투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DtIylOcS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503a59b3bbc8a3d24ff5cb587c77298907938988651e05df8926cdca453fce" dmcf-pid="7wFCWSIk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내 첨단 복합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인 NRD-K 클린룸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mk/20251222190308627qpgj.jpg" data-org-width="700" dmcf-mid="00iRoJMV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mk/20251222190308627qpg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내 첨단 복합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인 NRD-K 클린룸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4a2b97181e08a73eacc184e77d7c93ffaf0665c8bade1e9ed5ea48b7f52ebaf" dmcf-pid="zr3hYvCEvn" dmcf-ptype="general">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과 화성시에 위치한 DS부문(반도체) 사업장을 전격 방문했다. 최근 HBM4 개발에서 엔비디아로부터 메모리 업계에서 최고점을 받은 기술 분야 리더십을 보여주면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삼성전자의 미래가 결국 앞선 기술에 달려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div> <p contents-hash="76c73314b49067516b17094bf9329b1ca117c94ca63ffcae04d39279514a1067" dmcf-pid="qm0lGThDSi" dmcf-ptype="general">22일 오전 이 회장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의 차세대 연구개발(R&D) 시설인 NRD-K(New R&D Korea)를 방문했다. NRD-K는 삼성전자가 미래 반도체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20조원을 투자한 최첨단 연구센터다. 이 회장은 기공식까지 포함해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p> <p contents-hash="c091e37b2928e53e4dffe3180b108ae39d8ef2565e014c96cc5ecb8c41604eea" dmcf-pid="BspSHylwSJ"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방진복을 입고 NRD-K 클린룸 시설에 들어가는 등 R&D 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차세대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두루 살폈다. NRD-K는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등 반도체 전 분야 연구와 제품 개발을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f0967be7d9e36e39dbfa786f012f57931e6f2e9dc38bc6a2844c7c3d6bc302" dmcf-pid="bNGDCmEoC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내 첨단 복합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인 NRD-K 클린룸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mk/20251222190309937voed.jpg" data-org-width="700" dmcf-mid="ppHwhsDg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mk/20251222190309937voe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내 첨단 복합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인 NRD-K 클린룸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35af5cead9f8fe01447050739b70215faed06d6639c8d8fdbfed55fdfc8e76c" dmcf-pid="KjHwhsDgye" dmcf-ptype="general"> 오후에는 기흥캠퍼스와 인접한 화성 반도체캠퍼스를 찾았다. 이곳에서 디지털 트윈 및 로봇 등을 적용한 제조 자동화 시스템 구축 현황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과 송재혁 DS부문 CTO(사장) 등 반도체 사업 주요 경영진과 함께 글로벌 첨단 반도체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div> <p contents-hash="c51e3d0899e161eee438e6bc7f5676622f0beac6462a761989d44ee036c7d018" dmcf-pid="9AXrlOwaWR" dmcf-ptype="general">이어 첨단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 D1c D램, V10 낸드메모리 등의 제품 사업화에 기여한 개발, 제조, 품질 분야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삼성전자의 본원적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자”고 격려했다.</p> <p contents-hash="27ee766855bf56e29f14e40be60979ce99227daf344cac5579049591191529e3" dmcf-pid="2cZmSIrNWM" dmcf-ptype="general">이 회장이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에 뒤처진 것으로 평가받는 HBM 분야에서 저력을 보여주면서 추격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HBM4는 내부 기술 평가에서 11.7 수준의 업계 최고 성능을 확보했으며 현재 주요 고객들의 품질과 특성 평가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66e307dd3c93b6c2ecf480e74e9897a72e6f38d676f997f72b5c37a89d8ad2" dmcf-pid="Vk5svCmj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mk/20251222190311247ygcy.jpg" data-org-width="700" dmcf-mid="UchgEjoM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mk/20251222190311247ygcy.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5e9b05e3c45e46140de3cac0b4a1123e9d50633f3b39c3fbaa9b8a01bdb6e574" dmcf-pid="fE1OThsATQ"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서 로직다이부터 패키징까지 전 공정을 일원화(Turn-key)할 수 있는 데서 나오는 강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D램에서는 재설계를 통해 한 세대 앞선 D1c(10나노 6세대) 공정을 사용하고 있고, 로직다이로는 SF4(파운드리 4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HBM4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파운드리·메모리·패키징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품질 이슈를 사전 차단하고, 앞으로 고객사별 맞춤형 커스텀 HBM 시장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div> <p contents-hash="ebe12815e188506de0aa26bbd56b745e59ecfb403192ae018aeebc3c451468f6" dmcf-pid="4DtIylOcyP"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급증하는 HBM4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해 D1c 생산 능력을 적극 확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2026년 HBM 판매량이 2.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HBM3E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해 올해 3분기 판매량이 2분기 대비 1.8배 이상 증가했다.</p> <p contents-hash="fc1449c60688cd65e41f91c431e8d078ac53f6bcd5ec09447f3a893eff0fa420" dmcf-pid="8wFCWSIkl6" dmcf-ptype="general">D램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올해 7월 파운드리 사업부문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반도체 위탁생산을 수주하고 8월에는 시스템LSI 사업부문이 애플에 이미지센서를 공급하는 등 희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내년 2월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에는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2600이 주요 모델에 탑재된다.</p> <p contents-hash="ad06935caca57c862a6bcf3dc0499d47863dd26b18c8661d9d286ca9317810a3" dmcf-pid="6r3hYvCEh8" dmcf-ptype="general">한편 삼성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는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월 행정명령으로 ‘미국산 AI 기술 패키지’ 수출 확대를 주문하며 산업계 컨소시엄들로부터 제안을 받으라고 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분야에서 동맹 기업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민은 식었고 쿠팡도 싫다” 손님 입맛 되돌릴 배달전쟁 12-22 다음 '안세영·서승재·김원호 최다승 대기록' 배드민턴 대표팀 금의환향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