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왕중왕전' 싹쓸이한 대표팀 금의환향…첫 3종목 석권 작성일 12-22 1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안세영, 여자 단식 역대 최고 승률·최다승·최다 상금 새 역사<br><br>김원호-서승재도 역대 최다승 금자탑…이소희-백하나는 대회 2연패</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22/PXI20251221034101009_P4_20251222181917832.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새 역사 쓴 안세영<br>[신화통신=연합뉴스] </em></span><br><br> (영종도=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드민턴 '왕중왕전' 격인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다섯개 종목 중 세 종목을 제패한 한국 대표팀이 22일 금의환향했다.<br><br> 한국 대표팀은 21일 중국 항저우에서 끝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1983년 시작된 그랑프리 파이널이 지금의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이르기까지 42년 역사상 한국 대표팀이 3개 종목을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여자 단식을 제패하고 11승을 달성해 남녀 통합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br><br> 세계 배드민턴 역사상 한 시즌에 11차례 정상에 오른 선수는 2019년 일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에 이어 안세영이 두 번째다.<br><br> 아울러 안세영은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인 94.8%를 달성했으며, 시즌 누적 상금 100만3천175달러를 기록, 역대 배드민턴 선수 중 최초로 '시즌 상금 100만달러'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22/GYH2025122100080004400_P2_20251222181917837.jpg" alt="" /><em class="img_desc">[그래픽] 안세영 배드민턴 단식 11승 달성<br>(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21일 올해 마지막 대회인 왕중왕전을 제패하고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에 도달했다.<br> minfo@yna.co.kr<b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em></span><br><br>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무적의 듀오' 김원호와 서승재(이상 삼성생명)도 남자 복식 금메달을 추가하며 복식 조를 꾸린 지 11개월 만에 시즌 11승을 달성했다.<br><br> 안세영, 모모타와 함께 단일 시즌 배드민턴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이다.<br><br> 서승재의 경우에는 개인 기록으로 따지면 한 시즌 개인 최다 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br><br> 그는 올해 초 진용(요넥스)과 BWF 월드투어 슈퍼 300 태국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고서 김원호와 새로 짝을 이뤄 11번 축배를 들어 모두 12승을 기록했다.<br><br> 여자 복식 이소희와 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br><br> 과거 그랑프리 파이널 시절이었던 1998년과 1999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혼합복식 김동문-나경민 조 이후 한국 선수로는 26년 만에 달성한 역대 두 번째 왕중왕전 2연패 기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22/PAF20251222009101009_P4_20251222181917842.jpg" alt="" /><em class="img_desc">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달성한 김원호-서승재(좌측부터)<br>[AFP=연합뉴스] </em></span><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와 기술 융합의 미래는?’… 상명대, 2025 스포츠ICT융합포럼 개최 12-22 다음 배드민턴 대표팀, '역대 최고' 왕중왕전 우승컵 3개 들고 금의환향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