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하나도 없네…민망한 'MBC 연기대상', 주인공은? 작성일 12-22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5 MBC 연기대상' 오는 30일 개최<br>금토드라마 최고 시청률 8.3%<br>"다양한 장르 시도했지만 시청률 아쉬워"<br>내년 기대작은…아이유X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nZRtXWIDU"> <p contents-hash="e62e50a97180cfac220558dcc329fc4fde7d458977d10106424dec51dea8830e" dmcf-pid="UL5eFZYCwp"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MBC가 연말 시상식을 일주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분위기는 마냥 밝지만은 않다. 올해 MBC 드라마 라인업이 작품성에 비해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남기지 못했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2740680df0fb3c40be0a1744841bd34e8c4640243c77c58c91a644bd519085" dmcf-pid="uo1d35GhI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언더커버 하이스쿨', '노무사 노무진',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포스터(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Edaily/20251222174506425ydfz.jpg" data-org-width="670" dmcf-mid="HV8OQ49Uw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Edaily/20251222174506425yd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언더커버 하이스쿨', '노무사 노무진',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포스터(사진=M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b93c8f9e3d521650b5e24dedf4b7c5c71c1135ca42befdd9f041b913252741a" dmcf-pid="7gtJ01Hls3" dmcf-ptype="general"> MBC는 올해 금토드라마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편성을 이어왔다. ‘모텔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 ‘바니와 오빠들’, ‘맹감독의 악플러’, ‘노무사 노무진’,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 사극·스릴러·판타지·로맨스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div> <p contents-hash="f8ef4ce0f0ba7510063a91df8855accbd380636309245174fd847b68c721130b" dmcf-pid="z9mzIrkLDF" dmcf-ptype="general">MBC는 작품성 높은 드라마들과 다채로운 소재·장르를 선보였지만 성과를 내진 못했다. 시청률이 작품의 성과를 가늠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올해 MBC 드라마 가운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은 나오지 않았다. 지상파 드라마의 흥행 지표로 불리는 ‘10% 벽’을 한 해 내내 넘지 못한 셈이다.</p> <p contents-hash="e39ecd154bafa9b8add0e23231f7622a5489fe1d5c199773200f3ff1a88c1708" dmcf-pid="q2sqCmEoDt" dmcf-ptype="general">올해 MBC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은 서강준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던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시청률 8.3%를 기록했다. 이어 가장 최근 종영한 김세정, 강태오 주연의 사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6.8%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경호의 ‘노무사 노무진’이 5.6%로 뒤를 이었다.</p> <p contents-hash="09e858259f1a5b1df9a77e4ad669f87baee3c55fb3fbbe93046f9035646cedba" dmcf-pid="BVOBhsDgm1" dmcf-ptype="general">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화제작 ‘카지노’를 MBC에서 방영했으나 시청률 4.8%에 그쳤다. 지난 4월 MBC 드라마 PD 등 드라마본부 53명은 “MBC는 디즈니플러스의 재방송 전문 채널이 되려고 하는가”라는 성명을 내며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af279ee61beb9c5e94e506c1b7acca8ab85becd405666ce738efefc0df90a16" dmcf-pid="bfIblOwaw5" dmcf-ptype="general">‘달까지 가자’는 2%대 시청률, ‘메리킬즈피플’은 1%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바니와 오빠들’은 MBC 금토드라마 최초로 0%대 시청률을 차지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6f83dc2e52c35b5fef93a6c780ca6f70a3d4dc8775272a1a8b6ccd304df7c8d" dmcf-pid="K4CKSIrNwZ" dmcf-ptype="general">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에서도 아쉬움이 남는다. OTT와 케이블, 글로벌 플랫폼의 공세 속에서 MBC 드라마들은 뚜렷한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일부 작품은 높은 완성도에 비해 인기를 끌어내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도 받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820f7fafb9b6df888d6c9ca5fc563556a843a6c190f8f2a4e07aa010d4af8e" dmcf-pid="98h9vCmjI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1세기 대군부인' 스틸(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Edaily/20251222174507682entr.jpg" data-org-width="658" dmcf-mid="0Sl2ThsA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Edaily/20251222174507682en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사진=M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64ba41208f7d36daa27e76d75aa9456a365f438e17f12290b3649f0c12cc45b" dmcf-pid="26l2ThsAwH" dmcf-ptype="general"> 이런 가운데 ‘2025 MBC 연기대상’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대상의 향방이다. 압도적으로 흥행한 작품이 없는 만큼 연기력과 소재의 독창성을 바탕으로 한 ‘무난한 선택’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차지한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과 노무사라는 직업을 드라마적으로 조명한 ‘노무사 노무진’의 정경호가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div> <p contents-hash="dde2a530d271043bece7f6815b20b06fc442854890be10381d3b1221be6a0dc9" dmcf-pid="VPSVylOcwG" dmcf-ptype="general">다만 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기대해볼만한 지점은 있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MBC는 꾸준히 장르의 폭을 넓히는 한편,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을 드라마로 제작하는 등 완성도 높은 대본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51e8946a534e35f02fe96682bd92011bb8111e37aa6b678d316f9c3db872f0a7" dmcf-pid="fiXM1HyOOY"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 ‘드라마 왕국’으로 불리던 MBC가 올해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며 “내년에는 ‘판사 이한영’을 시작으로 기대작으로 꼽히는 ‘21세기 대군부인’까지 라인업을 예고한 만큼 예전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9cf829ffaa1569486f60dc8334c9b592e8408c957c010c2beee82706ff4a90b" dmcf-pid="4nZRtXWIDW" dmcf-ptype="general">시청률 10%를 넘긴 작품이 단 하나도 없는 해. 그만큼 ‘2025 MBC 연기대상’은 화려한 축제라기보다 MBC 드라마의 현재를 돌아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과연 대상 트로피는 누가 들어 올리며, 그 선택이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b0d66a9a77d99f3e9c1521a8176dcc2f7bd0fbebe8cd18d90e0f093128b4189a" dmcf-pid="8L5eFZYCmy" dmcf-ptype="general">‘2025 MBC 연기대상’의 대상 트로피는 누가 들어올릴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성경, 채종협, 아이유, 변우석, 신하균, 허성태 등 내년 MBC 드라마를 이끌 화제의 주역들이 시상자로 나선다.</p> <p contents-hash="b962a12da0e690cb0500a4534b5ca0a2786025d59802b3ceb71fe60c0c01fb74" dmcf-pid="6o1d35GhmT" dmcf-ptype="general">이성경과 채종협은 운명처럼 만나 얼어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불허 로맨스, ‘찬란한 너의 계절에’로 호흡을 맞춘다. 2026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21세기 대군부인’의 두 주인공 아이유와 변우석도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신하균, 허성태, 드라마 ‘오십프로’ 속 남남 콤비 케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p> <p contents-hash="032e6acb067a1842b17e8f30e7707c0d42af2461d43c7ba7e3326f19704addfa" dmcf-pid="PgtJ01Hlmv" dmcf-ptype="general">‘2025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p> <p contents-hash="1791d4c1f483b25d6ceedc108e1c8f7544544cbed29fe9ef9921f1547513b888" dmcf-pid="QaFiptXSIS"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축구하다가 남친과 이별”…송해나, 스포츠에 진심이었다 (‘히든FC’) 12-22 다음 톱 여가수 총출동 …'국민 예능'이 돌아왔다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