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아 韓당구 새 이정표 세웠다… 김가영 이후 13년만에 세계포켓선수권 우승 작성일 12-22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22/0005610250_001_20251222170212381.jpg" alt="" /><em class="img_desc"> ‘월드스타’ 서서아가 22일 ‘2025 세계여자9볼선수권’ 결승전에서 크리스티나 트카흐를 꺾고 2012년 김가여에 이어 한국선수로서는 13년 만에 세계정상에 올랐다. (사진=Predator Pro Billiard Series)</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22일 미 잭슨빌 세계여자9볼선수권 결승,<br>승부치기 끝에 트카흐 꺾고 우승,<br>지난해 11월 세계10볼선수권 패배 설욕,<br>김가영 이후 13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div><br><br>서서아가 13년만에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한국여자 포켓볼 새 역사를 썼다.<br><br>세계랭킹 6위 서서아(전남)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린 세계여자9볼선수권 결승전에서 크리스티나 트카흐(3위, AIN)를 상대로 승부치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생애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정규세트에서 3:3(4:1, 1:4, 2:4, 4:3,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치기로 넘어갔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대한체육회장배, 리틀몬스터오픈 등 3개 대회 연속 제패</div></strong>이로써 서서아는 2012년 김가영의 세계여자10볼선수권 우승 이후 한국 선수로는 13년만에 세계 정상에 섰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세계여자10볼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트카흐에게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문 설움을 설욕했다.<br><br>결승전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이었다. 서서아는 1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후 2,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서서아는 4세트를 4:3으로 잡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 역시 3:3 동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자 결국 승부치기로 넘어갔다.<br><br>승부치기에서도 두 선수는 2:2로 팽팽히 맞섰다. 운명의 다섯 번째 공격에서 트카흐가 실패한 사이, 서서아가 침착하게 마지막 샷을 성공시키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이번 우승으로 서서아는 11월 대한체육회장배, 스페인 리틀몬스터국제여자10볼오픈 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울러 지난 7월 인도네시아오픈 우승까지 올한해 3개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br><br>이번 대회 결승까지 7연승을 기록한 서서아는 16강전(2:1)과 결승전을 제외하고 모두 완봉승을 거두는 등 완벽한 경기력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서서아는 세계선수권 우승 트로피를 안고 귀국, 오는 24~28일 대전에서 열리는 빌리어드페스티발(한국오픈)에 참가한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믹스더블 최초 올림픽 티켓 딴 ‘선영석’ 조 “韓컬링 저력 증명하겠다” 12-22 다음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조현수 당선인, 회장 당선 무효 조치..."공백 장기화 우려"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