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배우 ‘극우’ 논란에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 불매 확산 작성일 12-22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후쿠시 소타 과거 발언 논란돼<br>할아버지 존경한다며 눈물 흘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fFHSeQ90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904e0d9abdefe23e32b2f4ac6cca9f8a053d4748b2eecb78d6d27fabd0070e" dmcf-pid="043Xvdx2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에 출연하는 일본 배우 호쿠시 소타. 오리콘 뉴스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portskhan/20251222161610692kpoi.jpg" data-org-width="1172" dmcf-mid="ti3Xvdx2F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portskhan/20251222161610692kp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에 출연하는 일본 배우 호쿠시 소타. 오리콘 뉴스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a7783969814ba3d3bd4a17a15727ec4895e3a1bfbdbdbb48db02b1aee17c02" dmcf-pid="p7WhwfKp7w"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드라마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가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두에 올랐다. 출연 일본 배우의 극우 논란 때문이다.</p> <p contents-hash="aedffb925aa2da4a0cd844efe16902175136befbb91d035ca7d485321e5ae9ab" dmcf-pid="UzYlr49UUD" dmcf-ptype="general">도마에 오른 인물은 일본 배우 후쿠시 소타(福士蒼汰)다. 그는 일본 톱스타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안정적인 배우로 평가 받는다.</p> <p contents-hash="ccc77d2b30596d6296babd737834294b7b3ab27308d5157345ed78fef7d1785b" dmcf-pid="uqGSm82u3E" dmcf-ptype="general">소타는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 출연을 확정하며 첫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다. 그는 작품 대본을 받아본 뒤 한국 드라마 제작사와 직접 출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878ef65ceb1a82984841df65ab001f6813a8a3737aa625629dd6cf076db1d1e5" dmcf-pid="7BHvs6V73k" dmcf-ptype="general">일부 누리꾼이 소타의 과거를 끄집어 냈다. 그가 한 다큐멘터리 방송에 나와 카미카제(신풍) 특공대원을 언급한 일화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f7f38731131dbb3aa5e51721c85dd1e7c3ed1f6230187d121ef56b84b7ac3bd" dmcf-pid="zbXTOPfz7c" dmcf-ptype="general">소타는 2015년 8월 15일 후지TV에서 방영한 종전 70주년 특별 기획 ‘우리에게 전쟁을 가르쳐주세요’(私達に戦争を教えてください)에 오구리 슌, 아리무라 카스미, 마츠자카 토리, 히로세 스즈와 함께 출연했다.</p> <p contents-hash="524dc5eb576248da86c5d961c56ef7858b15f27171a81b3a58c577bb8e9854bf" dmcf-pid="qKZyIQ4quA" dmcf-ptype="general">이 프로그램은 전쟁을 모르는 젊은 세대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p> <p contents-hash="77ee38538b9b00ad83aad2a08584ecbc55e1cb5940facd689d1fb58292dcf106" dmcf-pid="B95WCx8B0j" dmcf-ptype="general">이들 젊은 연예인 5명이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 전쟁 체험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타는 카미카제 특공대원의 유서를 낭독하거나 생존자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6052d37571f1006d31ee408e56fb251ae84280240a799e464c2e2aa9d613c0" dmcf-pid="b21YhM6b0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카미카제 특공대원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소타. 후지TV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portskhan/20251222161612137mqgm.png" data-org-width="1104" dmcf-mid="FhfB0DAi3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portskhan/20251222161612137mqg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카미카제 특공대원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소타. 후지TV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dfe80fde8d08d2d1238ff800232361910edc8d258dba6a8806c478bd5ae62e" dmcf-pid="KVtGlRPKza"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소타는 자신의 할아버지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나의 할아버지도 특공대원(카미카제)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던 중 종전을 맞이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1590a947451d60c7bb704bae0d410555aec01bb6cc785d92d359669f4ead499" dmcf-pid="9VtGlRPKUg" dmcf-ptype="general">카미카제 특공대원 생존자가 “동료들이 ‘먼저 간다’고 웃으며 떠났다. 지금도 그들의 목소리가 들인다”고 하자 소타는 눈물을 흘리며 “할아버지를 존경한다. 그분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p> <p contents-hash="df5f03b572979da4fc90c8c1f87596b5b3d401c4546760ace02e3c9b32927eb8" dmcf-pid="2fFHSeQ9uo" dmcf-ptype="general">소타의 당시 반응을 본 일본 시청자들은 “전쟁의 비극을 젊은 세대에게 잘 전달했다” “눈물 흘리는 모습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한국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달랐다.</p> <p contents-hash="2c75d6590e37265f26c8f11706fcb63a35debccfe5daba0b7ecd8efd80f02bc2" dmcf-pid="V43Xvdx20L" dmcf-ptype="general">일본 특공대원을 ‘순수한 희생자’로만 묘사하고 그들을 향해 “존경한다”는 표현한 점 등이 일본이 일으킨 전쟁을 미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인 것이다. 소타의 할아버지가 직접 참전은 하지 않은 카미카제 특공대원은 아니었으나 훈련을 받은 사실 등이 한국 정서상 거부감을 일으켰다.</p> <p contents-hash="c675ad147fb80e42ed8aa9226fcf3c3ca8f9e6b6349785006f3dbac0fb6cffa0" dmcf-pid="f80ZTJMV3n" dmcf-ptype="general">실제 이 프로그램은 일본이 일으킨 침략과 학살 등 가해의 역사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어쩔 수 없이 희생됐다’ ‘남겨진 가족들의 슬픔’ 등 감성적 부분에 집중했다는 비판이 공개 당시에도 일었다.</p> <p contents-hash="45db3783e2eafc51572e973b94c39873a5bf99fa46abc640159f7a1203bbb16c" dmcf-pid="46p5yiRf0i" dmcf-ptype="general">급기야 소타의 해당 장면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며 그를 ‘우익 배우’로 언급하고 있다. 급기야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 작품을 불매해야 한다는 강경론도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89b08a9a2b395de9481588d863e4e15e3ba85d892d89ec80d4b1713b9497b978" dmcf-pid="8PU1Wne4uJ" dmcf-ptype="general">앞서 소타는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에 캐스팅 소감으로 “이번에 한국 여러분과 일할 수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리딩을 마쳤는데, 연기자와 스태프 모두 화려한 현장의 공기를 느끼고 촬영이 보다 한층 즐거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edbcfbf79d3d45017ae8fb26aa74fd8007eb8969b73708d545137989f4fc064" dmcf-pid="6QutYLd80d" dmcf-ptype="general">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함소원 집 들락날락하는 男 정체 “딸 등교선생님, 月 46만 원”(동치미) 12-22 다음 이연복 셰프, 박보검에 푹 빠졌다 “모든 걸 다 가진 남자, 잘생겨서 사진 요청”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