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 최강’ 타완차이, 무명선수에 다리골절 TKO패 충격…내년시즌 아웃 작성일 12-22 2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2/22/0002575796_001_20251222161207606.jpg" alt="" /></span></td></tr><tr><td>캔버스에 주저앉은 채로 고개를 떨구고 있는 타완차이 [ONE챔피언십 SNS 캡처]</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내년 시즌 통째로 아웃 가능성 커<br>공교롭게 제이크 폴 턱 골절된 날</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무에타이 최강자 타완차이 PK 센차이(26·태국)가 무명의 중국 선수에게 불의의 패배를 당하자 홈그라운드 태국이 충격에 빠졌다. 골절부상을 입음에 따라 내년 시즌 아웃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br><br>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ONE FF 137 메인이벤트에서 타완차이는 중국의 류멍양(22)에게 1회 52초 만에 TKO로 패했다.<br><br>류멍양은 사우스포인 타완차이의 앞발인 오른발에 낮고 빠른 카프킥을 잇따라 시도했다. 네번째 같은 부위를 맞은 타완차이는 피격된 오른 발을 캔버스에 대자마자 왼발로 옮겨짚은 뒤 그대로 주저앉았다. 그리고 침착한 표정은 유지했지만 일어서지 못 했다. 그 사이 홈그라운드 관중은 무거운 침묵에 잠겼다.<br><br>타완차이는 ONE챔피언십 페더급 챔피언이다. 비록 논타이틀전이라 타이틀을 뺏기진 않았지만 공식전적 134승 32패 2무란 엄청난 전적을 지닌 그가 MMA를 병행하는 태폴로지 기준 6전만 공개된 무명 파이터에게 패할 줄은 아무도 예상 못했다. 류멍양은 이번 경기 승리로 35승 7패가 됐다고 하지만 중국 전적은 부풀려진 경우가 많다.<br><br>충격의 경기 이튿날 2시간여에 걸친 수술을 받은 타완차이는 부인의 SNS를 통해 “수술은 잘 끝났고 모든 것이 성공적이었다. 이틀 더 입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다시 싸울 수 있을 것이다. 내 몸이 100%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최소 7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은 걸릴 것 같다”며 사실상 내년 시즌을 통째로 날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br><br>한편 같은 날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유명 인플루언서 제이크 폴 대 헤비급 챔프 출신 앤서니 조슈아와의 경기도 ‘골절 엔딩’으로 끝났다.<br><br>제이크 폴은 일방적으로 밀리다 6라운드 강력한 라이트 훅을 허용하고 1분 31초 만에 KO패 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세 동강 난 자신의 아랫턱 뼈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정도 부상이면 최소 2년 동안 링에 돌아오기 어렵다.<br><br> 관련자료 이전 '투병중 블루베리즙 공구 논란'…박미선 사과 "생각 짧았다" 12-22 다음 달서·동구 설립추진위 출범…대구 장애인체육 새 틀 만든다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