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플 지적' 민희진, 200장 발언이 적반하장인 까닭 [이슈&톡] 작성일 12-22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gqEyiRfl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47e020b5bfd3bae01be30f861f35905615f0f0cefff0d54ce5029bec4351a3" dmcf-pid="6aBDWne4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tvdaily/20251222160752186wgtu.jpg" data-org-width="658" dmcf-mid="4CuASeQ9l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tvdaily/20251222160752186wgt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a0db8df0fc56a826950a9247c5ade04bc9b8559ebd19528ab277100ee7bd61" dmcf-pid="PNbwYLd8Wb"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언급한 ‘200장 넘는 불송치 결정서’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문제의 발언이 표현상의 착오로 보기에는 하이브와 진행 중인 쟁점과 연결돼 있어 사실 관계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c2c96404caf7afb0661c327c85bfcd5c8fcbf87dd17de9d480bd448b1da795db" dmcf-pid="QjKrGoJ6CB" dmcf-ptype="general">하이브 측은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가 심리한 민희진과의 주주간계약해지 확인 등의 소송에서 "경찰이 작성한 불송치 결정서가 200장이 넘는다”고 말한 민희진 전 대표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법원에 제출된 불송치결정서는 19장이다.</p> <p contents-hash="5c22c4705292a4cda6a98cbbad855589c425b2dea0222bebd40e00f803dc46fb" dmcf-pid="xA9mHgiPWq" dmcf-ptype="general">지난 7월 14일 용산경찰서는 하이브가 고발한 민희진 전 대표의 배임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최근 민희진 전 대표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배임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며 "불송치 결정서가 200장에 달할 정도"라고 말했다. 배임 혐의를 반박할 자료가 많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ed07872c9574721d812625bb6d4927e785bf221f54f72d697f59d445d4123f9f" dmcf-pid="yGaFVThDyz" dmcf-ptype="general">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 측이 해당 발언을 문제 삼자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다음 날인 15일 3장 분량의 수사결과통지서가 전달받았고, 이후 22일 검찰 열람·등사 절차를 통해 19장 분량의 불송치결정서를 받았고, 30일에는 109장 분량의 수사결과보고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ff849abb978c759f10b5a97a7c7cba1a068977dbbbbb718a991b5d8407aedae" dmcf-pid="WHN3fylwS7" dmcf-ptype="general">하지만 민희진 전 대표는 법정에서는 문서의 성격을 구체적으로 구분하지 않은 채 같은 취지의 답변을 반복했다. 불송치결정서가 통상 수 장에서 수십 장을 넘기기 어렵다는 점에서, 해당 발언은 사실과 어긋난 인상을 줄 수밖에 없었다.</p> <p contents-hash="a014091743d50be5f83c69a30f82be278c7378095b890007b6239bc6bfc63331" dmcf-pid="YXj04WSrTu" dmcf-ptype="general">풋옵션 소송 마지막 변론 후 배포한 민희진 전 대표의 해명은 오히려 그의 발언이 얼마나 부정확했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불송치결정서와 수사결과보고서는 법적 성격과 의미가 전혀 다른 문서다. 이를 구분하지 않은 채 ‘200장 불송치결정서’로 표현한 것은 수사 결과의 무게를 과장하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인상을 주려는 발언으로 보여질 소지가 크다.</p> <p contents-hash="17e5f054f470e575b6795f114bb5b8e3e7a6fcc756738355fd49c717d31108c7" dmcf-pid="GZAp8YvmlU" dmcf-ptype="general">결국 이번 논란의 핵심은 문서의 합법적 수령 여부가 아니라, 공적 발언에서 사실을 얼마나 정확하게 전달했느냐에 있다. 민희진 전 대표가 자신에게 유리한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 쉽다. 문서의 성격을 추후 입장으로 발표하긴 했지만, 스스로 불필요한 혼선을 자초했다.</p> <p contents-hash="6785e145ae1233ddd0ad35a833a17a250d26b5f0e42a096d4dced07fdd28d5fb" dmcf-pid="H5cU6GTsTp" dmcf-ptype="general">민희진 전 대표는 그간 하이브가 자신을 부정적으로 몰고 가는 언론플레이를 한다고 비판해 왔다. 그러나 정작 그는 하이브와의 갈등 과정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인상을 주기 위해 불송치결정서와 성격이 다른 문서들까지 포괄해 표현하는 등, 사실 전달의 정확성 측면에서 문제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30186b295467b1b3880ca476ac106195a070fe925d57d7bbd3412355e6f54af7" dmcf-pid="X1kuPHyOT0"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p> <p contents-hash="a5615e57e2ba179d11fa70841ef079c420d72b18959411d2ffeb33943a0f55ef" dmcf-pid="ZtE7QXWIW3"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영택,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시상식 MC+수상자…주목할예술가 선정 12-22 다음 정혜린,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초대가수…'프리지아 꽃처럼' 열창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