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호불호 예상 못 했다…"수학공식 같던 '대홍수'" [MD인터뷰②] 작성일 12-2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tVMVThDI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32cefcba491e4c99695709a1d6b4f38bbbf5754326b284546559f95f5cfe03" dmcf-pid="fFfRfylw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다미 / UA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mydaily/20251222153924904iwxx.jpg" data-org-width="640" dmcf-mid="2eDhDVb0m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mydaily/20251222153924904iw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다미 / UA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47c8d5aaa4e731bcc0424ffcb0f34f2d038d6f358a8d69f0d9784bc03b3d2a" dmcf-pid="434e4WSrrX"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김다미가 영화 '대홍수'를 통한 성장을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ab667c26e46ed3558430d610fae2e6ef751b9ebc7165558563d388077dc3c8e5" dmcf-pid="808d8YvmrH"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는 2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에 출연한 김다미를 만나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486e66d1ed6e80d5e7e5d686db387663dcd428add3b7c363c0107525097e2f99" dmcf-pid="61eaetXSOG" dmcf-ptype="general">작품은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김다미는 극 중 지구 종말을 앞두고 탈출한 인공지능 연구소 책임 안나 역을 맡았다. 안나는 잃어버린 아들 자인(권은성)을 찾아 고층 아파트를 떠돌며 여러 사건을 겪는다.</p> <p contents-hash="d437e67941973d3ff8a84baea19929a742b5730312fb8daa429d3d39a0f1f2d4" dmcf-pid="PtdNdFZvEY" dmcf-ptype="general">이날 김다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김병우 감독의 연출을 꼽았다. 그는 "시나리오만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빈 공간들이 많았다. 감독님의 전작들을 보며 한 공간 안에서 이어지는 리듬이 흥미롭다고 느꼈다. 재난이라는 장르가 감독님을 만나 어떻게 구현될지 개인적으로 기대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b1c763ccd48bb0e9ef61d0aef92437a9769a35a468e0d26f26294d26a068d79" dmcf-pid="QFJjJ35TOW" dmcf-ptype="general">이어 "처음엔 대본이 너무 어려워서 감독님과 매일 아침 한 시간씩 토론을 했다. 저한텐 수학 공식 같은 대본이었다. 디테일을 하나하나 다르게 정리하며 관객이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398f2a05be001d7d94f23f7756a55056568bcba8cb0c347cad7e43dd86c24f4" dmcf-pid="x3iAi01ysy" dmcf-ptype="general">시청자들의 호불호 반응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반응이 이렇게 극명하게 갈릴 줄은 몰랐다"며 "시나리오를 볼 때는 작품의 흐름이 바뀐다는 걸 크게 느끼지 못했다. 완성된 영화를 보고 나니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질문을 하게 만드는 영화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고, 보는 분마다 관점이 다를 거다. 질문을 제기할 수 있는 영화가 됐다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c45ae15178b575c83ee6153e5b2a80e263e8a50632a38b51bc6beb632eb17b0" dmcf-pid="yaZUZNLxsT" dmcf-ptype="general">특히 김다미는 "육체적, 정신적 도전을 끝까지 해냈다는 점에서 스스로 뿌듯하다"며 "한 컷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스태프의 힘이 모이는지 더 깊이 깨닫게 된 작품이다. 현장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스태프들을 믿고 연기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전체적으로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066bfd1f46fecb2775f4af3d8dd2e57ffe5554baf9129780e99c19f6423b4a5" dmcf-pid="WN5u5joMsv" dmcf-ptype="general">끝으로 "'대홍수'는 재난 영화를 넘어 그 안에 인간의 사랑과 감정이 담긴 작품"이라며 "새로운 시도를 한 영화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채종협, 사랑의열매에 천만원 기부 12-22 다음 월드비전, JYP엔터 팬들과 함께한 공익 캠페인…환아 치료비 지원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