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에 또 폭파 협박…이재명 대통령 사칭 글까지 등장 작성일 12-22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FDcKztW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f3500d0c19fb975b2dad27274623168601948a2d6fdd7aa4f1dd04154367ac" dmcf-pid="GH3wk9qF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에 폭파 협박이 있었다는 사측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수색에 나섰다. 카카오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토록 했다. 사진은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카카오 판교아지트.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joongang/20251222151551245xppz.jpg" data-org-width="560" dmcf-mid="y43MPHyO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joongang/20251222151551245xp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에 폭파 협박이 있었다는 사측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수색에 나섰다. 카카오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토록 했다. 사진은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카카오 판교아지트.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7f33e4fd3b46316c03085e47ad9eefdbdc45e55191c31a7100837ada02f300" dmcf-pid="HX0rE2B3WY" dmcf-ptype="general"> 카카오를 비롯해 네이버, KT,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겨냥한 폭파 협박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사칭한 폭파 협박 글이 카카오를 대상으로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p> <p contents-hash="5a68bf899887978a647e0960a6e21a68bfe9f1e93150ad721c64b1576b779ffa" dmcf-pid="XZpmDVb0SW" dmcf-ptype="general">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 51분쯤 카카오 CS센터 게시판에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올라왔다. </p> <p contents-hash="dbbce9f4cd8b136ceff0e10c427fccecd6bb2bacf921abec8c115026fa0ab12b" dmcf-pid="ZRozUrkLyy" dmcf-ptype="general">카카오 측은 이튿날인 22일 오전 10시 14분쯤 해당 글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게시글 작성자는 자신을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밝히며 폭발물이 월요일인 22일에 터질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a96d22bc3693edf11ca3a43ba301261de957a89179a96994b6c77f63d1ab12c8" dmcf-pid="5egqumEovT" dmcf-ptype="general">경찰이 IP를 추적한 결과 해당 글은 이탈리아 IP를 통해 작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작성자가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2f200e8e66c2e041896f0e1378075820e525c4a25f9f1c7772bbff8f55709559" dmcf-pid="1daB7sDgvv" dmcf-ptype="general">경찰은 여러 정황을 종합해 허위 글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경찰특공대 투입 등 건물 수색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지역경찰관과 기동순찰대 인력을 카카오 판교 아지트 일대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8a1835aff4e351c17a24d388305bdda2820acf88c801a70250856629fc5dfd" dmcf-pid="tJNbzOwa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5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건물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카카오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메시지가 접수돼 카카오는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긴급 전환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joongang/20251222151552562kseh.jpg" data-org-width="559" dmcf-mid="WDnu0DAi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joongang/20251222151552562kse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5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건물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카카오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메시지가 접수돼 카카오는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긴급 전환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b043c85dd83dba4c1ea2dd5fad4ff31e7385d70571312db7265b6ac865ee37" dmcf-pid="FijKqIrNWl" dmcf-ptype="general"><br> 카카오도 보안 요원을 증원하고 경찰 권고에 따라 자체 방호 수준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83bdb9d2e06cdfe4f13b7b8d57420d11dcb2d296464145ab57bb894be1d16544" dmcf-pid="3nA9BCmjTh" dmcf-ptype="general">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위험성이 낮은 2단계 저위험으로 판단해 거점 순찰 강화와 자체 방호 강화 조치로 대응했다”며 “최근 잇따른 협박 사건마다 서로 다른 국적의 IP가 사용됐는데, VPN을 활용한 범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eb7861939b2a9c6f6b2f5493c019f942b9d9dfc09323303868d6497ea96aa4d" dmcf-pid="0Lc2bhsAhC"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15일 카카오 CS센터 게시판에 판교 아지트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온 것을 시작으로, 17일과 18일에도 유사한 폭파 협박이 이어졌다. 협박 대상 역시 카카오에서 네이버, KT, 삼성전자 등으로 확대됐다. </p> <p contents-hash="e4d73e6f37c310215316f99b38c3bdbd609959757ab13dce33f27e40b446a1b6" dmcf-pid="pokVKlOcSI" dmcf-ptype="general">해당 사건들은 현재 경기 분당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p> <p contents-hash="a9277edd7b186117f7518e950247fcdc6f629a39961ad5e6b597d5501cdea1b6" dmcf-pid="UgEf9SIkyO" dmcf-ptype="general">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딥엘, “2026년은 AI 에이전트의 해”…리더 44% '대규모 혁신 기대' 12-22 다음 노 저어라, ‘보플2’ 최립우처럼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