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카페]채용에만 1년 업스테이지, '뼛속 개발자' 김성훈 대표 작성일 12-22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 출신 핵심 개발자…'다음' 인수설<br>100% 전원 재택근무, 개발자 문화 중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mqek9qFk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ebd29b0558398b800b694a107ca9760d8f285e639b9a992e837658bd923579" dmcf-pid="ZEHbR1Hl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akn/20251222141342334svbh.jpg" data-org-width="745" dmcf-mid="HWPAlRPK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akn/20251222141342334svb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a0c87b3b4e54a02f1fc7389a83f03eb455c9698bb672b051abe62244b4b1f39" dmcf-pid="5DXKetXSgY" dmcf-ptype="general"> <p>"대표님 면접 통과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최종 관문에서 미끄러지는 경우도 많아요."</p> </div> <p contents-hash="86238b3fc00de6aaa664bf30eb1c4efa497ea4c872fcc9348d3034339e11f202" dmcf-pid="1wZ9dFZvjW"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의 '현미경 인재 검증'이 개발자 사이에서 화제다.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솔라'를 보유한 업스테이지는 국가대표 AI 도전 5개 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유력한 최종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p> <p contents-hash="de2c56e12266a344785d2b7e326b31e57ee3e5d77c0870018788c6fb755e66ec" dmcf-pid="tr52J35TNy"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개발자 사이에서 유명 인사다. 과거 유명 검색엔진이었던 까치네와 깨비메일 설립자기도 한 김 대표는 네이버 클로바 AI 출신 핵심 개발진으로 네이버를 뛰쳐나와 2020년 업스테이지를 창업했다. 철저한 개발자 DNA로 특유의 업스테이지 개발 문화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를 공동창업한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박은정 최고전략책임자(CSO) 모두 네이버(NAVER) 출신으로 당시 3명의 핵심 개발자 이탈은 네이버에도 상당한 충격을 줬다는 후문이다.</p> <p contents-hash="fdc69e0f696957b52a2e6f1ec2cfd1022f47fc711e67678883865749561ca62b" dmcf-pid="Fm1Vi01yNT" dmcf-ptype="general">업스테이지 관계자는 23일 "워낙 다단계로 면접을 진행하다 보니 충원이 시급한 현업 부서의 고충이 적지 않다"면서 "개발자 실력은 물론 업스테이지만의 기업 문화와 잘 맞는지 대표님의 철저한 검증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면접에서는 연구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질문 공세가 이어지고, 채용 과정이 다단계로 이뤄지다 보니 개발자 한 명 채용에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여의 기간이 소요되기도 한다.</p> <p contents-hash="b6a9e2a6427db207a636a75d45fcf30fbffc904f9480fef406eee2205a490801" dmcf-pid="3stfnptWgv" dmcf-ptype="general">채용 절차가 까다로운데도 입사에 관심을 보이는 희망자들은 많다. 150여명의 직원이 전원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또 입사 시 컴퓨터 등 사무용 기기를 살 수 있도록 500만원 상당의 법인카드를 제공하며 새 식구가 된 직원에게는 '웰컴 키트'가 제공된다. 웰컴 키트에는 책과 돗자리, 씨앗 등이 들어있는데 돗자리는 '어디든 당신의 사무실이 될 수 있다'는 의미가, 씨앗은 스타트업의 초심을 잃지 말고 희망을 키우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7f7ba9ccf30cf0e9f4cbeaf4d7e5f7919b64d2d7aefb6a6fce083a8f0d77884a" dmcf-pid="0OF4LUFYjS" dmcf-ptype="general">김 대표 역시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추구한다. 미국과 일본 법인 등 해외 사업을 챙기느라 국내에 따로 자택이 없다. 국내에선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에어비앤비를 애용하고 있다. 카카오가 다음의 운영사인 'AXZ' 매각을 위해 업스테이지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대표의 제주행이 더욱 잦아진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bcf52e256fcc00b43f2343c3bd71dcc0fca40b02194207a53be181c97792859e" dmcf-pid="pI38ou3GAl" dmcf-ptype="general">업스테이지는 내년 연말 상장을 목표로 이달 초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기업가치는 최소 2조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fa3a6cd741a121b8e4c3e9da0377ed1fd8ff298ad4fd86ba71d6c3e56fc96425" dmcf-pid="UC06g70HAh" dmcf-ptype="general">서소정 기자 ssj@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번엔 유리기판 도금'…삼성전기, 익스톨에 투자 12-22 다음 무료 와이파이, 편리함 뒤 숨은 해킹 위험은?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