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제치고 첫 영예" '비디디' 곽보성, LCK 어워드서 '올해의 선수' 선정 작성일 12-22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우승 없이도 빛난 압도적 무력…페이커·쵸비 제치고 생애 첫 대상 <br>-월즈 결승 견인한 '슈퍼 캐리' 활약…베스트 모먼트 상까지 '2관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22/0000075325_001_20251222141111836.jpg" alt="" /><em class="img_desc">'2025 LCK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 상을 받은 '비디디' 곽보성(사진=라이엇 게임즈)</em></span><br><br>[더게이트] <br><br>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2025년 LCK를 가장 화려하게 수놓은 최고의 별로 등극했다.<br><br>곽보성은 지난 12월 19일 서울 상암 CJ ENM 센터에서 열린 '2025 LCK 어워드'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선수' 상을 거머쥐었다.<br><br>이번 수상은 리그 역사상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기록으로 남게 됐다. 통상 우승 팀 소속 선수가 대상을 가져가던 관례를 깨고, 준우승에 머문 곽보성이 왕좌에 올랐기 때문이다. <br><br>곽보성은 올해 팀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전장을 지배했으며, 특히 월드 챔피언십(월즈) 결승까지 팀을 진출시킨 압도적 기량을 인정받아 전문가와 동료 선수들에게 최고 점수를 받았다. <br><br>곽보성은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베스트 모먼트 상'까지 챙기며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월즈 진출 확정 직후 쏟아낸 감동의 눈물이 올해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혔다. 곽보성은 '페이커' 이상혁(T1),'쵸비' 정지훈(젠지)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뒤로하고 시상대 주인공이 됐다. <br><br>곽보성은 "이 상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팀원들과 코칭스태프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내년에는 반드시 팀원들과 함께 우승 컵을 들어 올리며 웃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br><br>한편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로는 '탑' 김기인(젠지), '정글' 문현준(T1), '미드' 정지훈(젠지), '바텀' 이민형(T1), '서포터' 류민석(T1)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루키로 손꼽히는 '루키 오브 더 이어'에는 '디아블' 남대근(BNK 피어엑스)이, 최고의 팀을 이끈 지도자로 인정받는 '베스트 헤드 코치'는 김정수 젠지 감독이 받았다.<br><br>또한 '올 LCK 퍼스트 팀'에는 단 1패를 기록한 젠지 선수 전원이 선정됐다. 정규 시즌 동안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M)'에 가장 많이 선정된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모스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와 함께 부상 400만원을 받은 데 이어 '정규 라운드 MVP'까지 휩쓸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필라테스·요가 다음은 복싱” 여성 생활체육이 만들 격투기 미래 [오승혁의 '현장'] 12-22 다음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23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