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안세영 "11번 우승 자랑스러워…더 많은 기록 깨고파" 작성일 12-22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배드민턴 왕중왕전 우승…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22/NISI20251221_0021102864_web_20251221214549_20251222140342415.jpg" alt="" /><em class="img_desc">[항저우=신화/뉴시스] 배드민턴 안세영,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여자단식 우승. 2025.12.21.</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드민턴 왕중왕전 우승으로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작성한 안세영이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br><br>안세영은 22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게 사실일까 싶을 정도로 감격스럽다"며 "정말 놀라운 한 해였다. 이번 시즌 동안 제가 11개의 타이틀을 얻어냈다는 게 무척 자랑스럽다"고 전했다.<br><br>그는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왕중왕전으로 불리는 월드투어 파이널스 전까지 15개 대회(수디르만컵 포함)에 출전한 안세영은 전영오픈, 말레이시아오픈, 인도네시아오픈(이상 슈퍼1000), 인도오픈, 일본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이상 슈퍼750), 호주오픈(슈퍼 50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안세영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출격해 우승을 다투는 왕중왕전까지 제패하면서 시즌 11번째 우승을 기록,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2021년 이후 4년 만에 두 번째 왕중왕전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안세영은 2019년 일본의 남자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가 작성한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기록(11승)과 타이를 이뤘다.<br><br>올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안세영에게 적수는 없었다. 77경기(수디르만컵 포함)에 출전해 73승(4패)을 수확하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승률은 94.8%에 달한다.<br><br>그는 "나를 지지해 주신 우리 팀과 팬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2026년에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더 많은 기록을 깨보고 싶다"고 썼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온통 황금빛, 서로 다른 이야기로 정상에서 만났다… 한국 배드민턴 전성시대가 열렸다 12-22 다음 당구 연말 결산 축제 '빌페 2025' 열린다...조명우, 서서아 등 간판 스타 총출동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