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1승 안세영, 원피스로 파격 변신…"변화 주고 싶었다" 작성일 12-22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2/22/20251222111139002386cf2d78c681439208141_20251222132311377.png" alt="" /><em class="img_desc">원피스 유니폼 입고 경기 중인 안세영 / 사진=연합뉴스</em></span> 안세영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원피스 유니폼으로 파격 변신했다. <br><br>17~21일 중국 항저우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전 경기에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출전했다. 반소매와 치마바지를 고수하던 안세영이 원피스를 선택한 것은 선수 생활 사상 처음이다.<br> <br>조별리그 3경기, 야마구치(일본)와의 준결승, 왕즈이(중국)와의 결승까지 5경기에서 아이보리와 카키색 원피스를 번갈아 입었다. 상·하의가 연결된 특성상 격렬한 움직임에도 걸림이 없어 코트 전역을 누비는 기동력이 한층 살아났다.<br> <br>준결승 후 안세영은 "변화를 주고 싶었다. 치마바지와 반소매보다 확실히 가볍고 편한 것 같다"고 밝혔다.<br> <br>배드민턴에서는 반소매 상의와 치마바지가 표준이지만, 최근 기능성과 개성을 살린 원피스·레깅스 등 선택지가 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신두(인도)가 원피스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br> <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11승 타이기록과 역대 최고 승률 94.8%를 달성했다. <br><br>새 유니폼으로 배드민턴 패션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관련자료 이전 '내년보다 내후년이 더 기대되는 남자' 올리버 베어먼, 성적 상승 꿀팁은 멘탈 잡기? 12-22 다음 "서로 위해 두세배 뛰었다" 서승재-김원호, 11개월 만에 11승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