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연기도 중요하지만, 엑소도 열심히 할거예요” [SS인터뷰] 작성일 12-22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abTbUFYC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ab6fa801244e21dbc9cc347de7b0327293bfe82d9622a8123b32f725245905" dmcf-pid="6NKyKu3G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경수. 사진 | 디즈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PORTSSEOUL/20251222130126847tsby.jpg" data-org-width="700" dmcf-mid="VtGjGSIk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PORTSSEOUL/20251222130126847ts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경수. 사진 | 디즈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145ba4df89a9e3271243e9fd3fd40ce6941c26470c60d9bc1ff343f1f72b26" dmcf-pid="Pj9W970HTC"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누구보다 건실했다. 늘 미소로 팬들을 대했다. 선한 얼굴이 유독 잘 어울렸다. 악인을 연기할 기회조차 흔치 않았다. 엑소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도경수의 잔상이다. 변신을 시도했다. 디즈니+ ‘조각도시’에서다. 사이코패스 요한에 도전했다. 호평 일색이다.</p> <p contents-hash="f544e1fdcb08521ec2516d9bf9ab8a88c27ff0f858a7ec6ec16be2ad799999e6" dmcf-pid="QA2Y2zpXvI" dmcf-ptype="general">요한의 상상은 무섭다. 한 사람을 타겟으로 삼는다. 몇 가지 상황을 설계한다. 타겟이 그 함정에 빠지는 순간, 살인 용의자가 된다. 진짜 살인범은 살아남고, 가짜 살인범의 인생은 지옥으로 바뀐다. 한 사람의 인생을 마구잡이로 바꾸는 사악한 악인이 요한이다.</p> <p contents-hash="cd0aad005d20db1739a34c2987d8868ec7fdeda7dbe7e2f78a91c267fdcec7bd" dmcf-pid="xcVGVqUZCO" dmcf-ptype="general">도경수는 최근 스포츠서울과 만나 “다른 작품의 캐릭터는 참고하지 않고 나만의 상상으로 그려나간 캐릭터다. 사이코패스 다큐멘터리를 주로 봤다. 그들이 가진 사상을 분석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a13e562d1788c9b5e2c2480492c1b8444e2e6a35527c822ba2fcf8f75bedfbd" dmcf-pid="yuIeIDAils" dmcf-ptype="general">전형적인 악은 아니다. 늘 밝게 웃고 있다. 때론 너무 순수해서 바보 같은 느낌도 있다. 초반부에는 어딘가 엉성한데, 후반부로 갈 수록 그 웃음이 섬뜩하게 다가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15185dae24f7e489c4da2d3be3e9a711202cef55c429bb03378501c40f84c5" dmcf-pid="W8XcXThD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조각도시’ 도경수.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PORTSSEOUL/20251222130127180gfno.jpg" data-org-width="700" dmcf-mid="fxKyKu3G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PORTSSEOUL/20251222130127180gf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 ‘조각도시’ 도경수.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d0a05efb3f85263402cb83a66ddab202ac5779b259551e0eea94180647de80" dmcf-pid="Y6ZkZylwCr" dmcf-ptype="general"><br> “어릴 적 제 사진이랑 묘하게 겹쳐요. 진짜 어린 아이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뭔가에 집중해서 좋아하는 건 같은 맥락이잖아요. 장난감 가지고 놀듯이 살인을 하는 인간인 거죠. 요한이는 무언가를 설계해서 사람을 죽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그게 즐거움이죠. ”</p> <p contents-hash="4e6989603ae28c130bc6506245ed4ca9e7ccc49ecad76b93bff4f7a36072e137" dmcf-pid="GP5E5WSryw" dmcf-ptype="general">스펙트럼의 확장이다. 사연 있는 인물이나 절대선을 표현해 온 도경수가 극한의 악을 연기한 점에서 그렇다. 사실상 기회도 많지 않았다. 첫 악역 연기에 부담은 없었다. 그저 잘 표현해야겠다는 집중만 있었다.</p> <p contents-hash="41e97e39ede5be375a4c6cc43953d6c318e0d1bd0780ff9041285100ac46549f" dmcf-pid="HQ1D1YvmyD" dmcf-ptype="general">“스펙트럼이 넓어진 걸까요. 재밌는 캐릭터라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안 해봤던 연기니까, 도전하고 싶었어요. 버킷리스트에 악역 연기가 있었는데, 체크가 된 거죠.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어요.”</p> <p contents-hash="87119f65decc4ebc30e6d6992abe590fe88120b5b15317b7160bad022f043459" dmcf-pid="XxtwtGTsCE" dmcf-ptype="general">사적으로도 친한 이광수와 호흡을 맞췄다.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도경(이광수 분)은 요한의 VIP 고객이다. 막대한 부를 안겨주는 대신 살인 혐의에서 완전히 빠져 나간다. 두 악인의 티키타카가 이 작품의 묘미 중 하나다. 이미 숱한 예능에서 보여준 투샷은 악의 가면을 쓰고 색다른 맛을 남겼다.</p> <p contents-hash="fe12551dffecc1af1f7721038862f74fe0affb43bb3797ed2553cfdd948be603" dmcf-pid="ZMFrFHyOWk" dmcf-ptype="general">“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인 건 알고 있었지만, 현장에서 순간적인 집중력이 엄청 나더라고요. 웃으면서 대화하다가 카메라가 켜지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어요. 많이 배웠어요. 처음에는 워낙 친하다 보니 연기할 때 눈을 못 쳐다보겠다고 생각했는데, 집중이 더 잘됐던 것 같아요. 함께 연기하면서 놀란 부분이 많았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4666e657c542242f7d0d79b056f747510e7a55e89931ee132b0da6dc523bcf" dmcf-pid="5R3m3XWI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경수. 사진 | 디즈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PORTSSEOUL/20251222130127478pkfk.jpg" data-org-width="700" dmcf-mid="438Z8Kzt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PORTSSEOUL/20251222130127478pkf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경수. 사진 | 디즈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44761ebd9b7611d2011d697b8e5fd8431a99d6fd0c866a4faa16a1293a9662" dmcf-pid="1e0s0ZYCSA" dmcf-ptype="general"><br> 도경수는 시대를 풍미한 그룹 엑소의 일원으로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팀은 내년 1월 정규 8집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2023년 정규 7집 발매 이후 약 3년 만이다.</p> <p contents-hash="6ddc2e1d6162b9db4f17091b1fa12940004261677e8ec9b45c5672e14dc19398" dmcf-pid="tdpOp5GhCj" dmcf-ptype="general">“연기도 중요하지만 엑소도 열심히 할 거란 마음은 분명하고 변함없어요. 내년엔 솔로 활동도 할 것 같아요. 사실 배우, 가수 활동을 겸하는 게 쉽진 않아요. 하지만 어느 하나만 할 순 없는 것이고 한 분야를 마치고 나서는 적절히 쉬는 타이밍을 가지면서 다른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해요.” intellybeast@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키·입짧은햇님 빠졌지만…'나혼산'·'놀토' 불안감 여전 [MD이슈] 12-22 다음 '대홍수' 김병우 감독, 김다미 떠올리며 반성 "고생 너무 많이 시켜" [엑's 인터뷰]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