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김병우 감독, 김다미 떠올리며 반성 "고생 너무 많이 시켜" [엑's 인터뷰] 작성일 12-22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9dE5WSr1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c06eb9e0ee69f471f8ed667daaf69f55256d7072283bf0b27681cfbbdebc59" dmcf-pid="Q2JD1Yvm1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xportsnews/20251222130152878ttlh.jpg" data-org-width="550" dmcf-mid="fWDLvOwa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xportsnews/20251222130152878ttl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d27057a1c621f4018329c5aab241b14cc4314601a760c087843510b4381946" dmcf-pid="xViwtGTs1D"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병우 감독이 김다미에게 미안해 했다. </p> <p contents-hash="c7d702b8b3c79c1e7cb7dbf6cefcde991bf7b19bf538d330247729e67bc4e65f" dmcf-pid="yt9dCwcnHE" dmcf-ptype="general">2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모처에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김병우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p> <p contents-hash="bcc651134beac1d595b9788e4e5eab1fa80d4d2d744aebef8c0ca7e5dd9c5112" dmcf-pid="WF2JhrkL1k" dmcf-ptype="general">'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p> <p contents-hash="7f8c637c8c1d514689ee5b1f5bce9c8718c056167705d05fd20e77a090f22bc9" dmcf-pid="Y3VilmEoXc" dmcf-ptype="general">주인공으로는 김다미가 나섰다. 김다미는 인공지능 개발 연구원이자 거대한 대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나 역을 맡았다. 아들 자인(권은성 분)을 둔 엄마이기도 하다. </p> <p contents-hash="f96d71e860bff68b385c932ca639242accc95c05c838dda21da0b674c269259b" dmcf-pid="G0fnSsDgtA" dmcf-ptype="general">김병우 감독은 김다미 캐스팅에 대해 "영화 첫 장면부터 엄마처럼 보이면 인물이 뭘 어디를 갈 데가 없지 않나. '친엄마가 맞나?', '엄마가 맞나?', '엄마가 안 어울리는데?'로 시작해야 캐릭터가 가야할 방향과 길이 제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6f4034ffa82d8561b74a3cf7962b12964da9fd8a919b6309d2edaf30260a11" dmcf-pid="Hp4LvOwa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xportsnews/20251222130154111xinp.jpg" data-org-width="550" dmcf-mid="6BMAHvCE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xportsnews/20251222130154111xin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d86400a2adad12c1b56edd1edc4724a998d9b11d46874f2a3688b2a7bc66d38" dmcf-pid="XU8oTIrN1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김다미가 많은 고생을 했다고도 털어놨다. 긴 러닝타임 내내 극 중 김다미는 대홍수로 인해 물에 젖어 있는 상태. 즉, 촬영 기간 내내 축축한 옷을 입고, 젖은 상태였다. </p> <p contents-hash="2ce346e2655da12558892fc2e97d45246590a71631a80608e4e97c016e197e5d" dmcf-pid="Zu6gyCmj1a" dmcf-ptype="general">김병우 감독은 "이 영화는 특이하게 반성을 수반하게 된다. 제가 얼마나 많이 고생을 시켰는가. 너무하나 싶을 정도"라며 고개를 숙인 뒤 "안 찍을 수는 없지 않나. 물살에 계속 치였다. 물이 호숫물처럼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고. 거기 들어간 사람은 힘들었을 거다. 어쩔 수 없는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85feb27cfd8ab8eaf2ddb3f4c120b7534bf6416f9f082e52d5acfdf73b27494" dmcf-pid="57PaWhsA1g" dmcf-ptype="general">이어 "(김다미는) 그런 저런 불만 없이 다 받아줬다. 왜 이걸 찍어야 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해줬다. 여러 테이크를 거치면 지치기도 하고, 메이크업도 힘들지 않나. 갑자기 생각해보니 끔찍하다"면서 "열몇 테이크를 간 적이 있다. 더 찍으면 안 될 것 같았는데 김다미 배우가 한 번 더 하겠다고 하더라. 고생을 진짜 많이 했다. 저도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고생을 시킬 수밖에 없는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0ba1d85e52b5ecfe1c0baea33a274f77168f8075bb5c523c39c64326967439f" dmcf-pid="1zQNYlOc5o" dmcf-ptype="general">시나리오 회의 당시 김다미의 발언도 회상했다. 김다미가 '감독님, 제 옷이 계속 젖어있는 거예요?'라고 물었다는 것. 그는 "7월부터 1월까지 계속 젖어 있는 상황이었다. 모니터를 하러 와서 제 자리에 앉아서 보라고 하고 가면 의자가 젖어 있다. 제가 그걸로 뭐라고 하겠냐. 저 사람은 하루 종일 젖은 옷을 입고 연기를 하는데. 조금 젖어서 불쾌한데 저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싶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ab3eac2a85da5309da3b1ae2648070414df97b662bad3f075fbdff9504f3f035" dmcf-pid="tqxjGSIk5L" dmcf-ptype="general">사진 = 넷플릭스</p> <p contents-hash="8bdb47298eae689043c577be2e603bc419ed9ca3f082a47e0935bb6268950388" dmcf-pid="FBMAHvCEHn" dmcf-ptype="general">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도경수 “연기도 중요하지만, 엑소도 열심히 할거예요” [SS인터뷰] 12-22 다음 신민아, 결혼식 드레스는 4200만원대…손예진·김연아도 선택한 브랜드[TEN이슈]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