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김병우 감독 “김다미 고생,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미안” [인터뷰②] 작성일 12-22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UxOCwcnI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fcbf2cd39e46a6fc36d3fd2d95bab77740a74f6676dfbb7137e309bb89d98e" dmcf-pid="puMIhrkL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병우 감독 (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ilgansports/20251222120648415wykv.jpg" data-org-width="800" dmcf-mid="3m5QM49U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ilgansports/20251222120648415wyk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병우 감독 (사진=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c75e0432eb4d7ae7b73e3761d2b9ae69b61378e479c965530d82b90b9e87170" dmcf-pid="U7RClmEorg" dmcf-ptype="general"> <br>김병우 감독이 김다미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div> <p contents-hash="76cc0c576a1e0a732a84689abeb996925bd8103d78e2f7624db8c316a37e9f7c" dmcf-pid="uzehSsDgOo" dmcf-ptype="general">2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b8c0983c46dedf94d76eb9d09f155496e66872ea6608e405e324a9c36fac5c59" dmcf-pid="7t4DrAgREL" dmcf-ptype="general">이날 김병우 감독은 “첫 장면부터 너무 엄마처럼 보이면 인물이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진다. ‘친엄마가 맞나? 잘 안 어울리는데’에서 시작해야 캐릭터가 갈 방향과 길이 제시될 거라 생각했다”며 “처음엔 주변에서 캐스팅을 물어보고 ‘왜?’란 반응도 있었다. 그런데 편집본을 보고 왜 이 배우인지 알 것 같단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c66be451b7fdb3e660919046e5ceaa64ce1e82151e48923c935c187a924e811" dmcf-pid="zF8wmcaesn" dmcf-ptype="general">극중 김다미는 인공지능 연구원이자 6살 아들을 홀로 키우는 어머니 안나 역을 연기했다. 김다미와의 작업 과정을 묻자 김 감독은 “칭찬하기 전에 내 반성을 하게 된다. 얼마나 많이 고생시켰는가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인데 안 찍을 수가 없었다”며 “죽진 않지만 ‘죽을 수도 있겠다. 죽겠다’ 싶었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8ab338c68095e597f148602822be8f8d354965aa858c0338e503563d0b678820" dmcf-pid="q36rskNdEi" dmcf-ptype="general">김다미가 수영과 스쿠버다이빙 등을 몸에 익혀 직접 재난 액션을 소화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물살에 계속 치이는데 해운대가 아니라 태평양, 최소 동해 먼 바다라고 생각하고 갔으면 했다”며 “힘들텐데 특별한 불만 없이 받아줬다. 왜 이렇게 찍는지도 이해를 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p> <p contents-hash="4415206ecd9c9fb95296c88e1fe25c86f9425341061f36735951af86237ebf34" dmcf-pid="B0PmOEjJsJ" dmcf-ptype="general">이어 “한번은 열 몇 테이크를 간 적도 있어서 ‘컷’을 하고 모니터 확인하고 넘어가려는데 김다미가 저 멀리 수조 세트장에서 손가락으로 ‘1’을 만들면서 한번 더 하겠다고 하더라. 탄성이 나올 정도로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물에 조금 젖어도 불쾌한데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도 했다. 어느 순간부터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41a9986ed6b12cf3ed5b7ee646cc992dc48bf747cd5e856b46960a28aa4d70fa" dmcf-pid="bpQsIDAird"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19일 공개된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p> <p contents-hash="4b58e3e529f2fc946a6df7e7afaed38700b7f58cf9f435dc8a8ad15a7b8e16be" dmcf-pid="KUxOCwcnEe" dmcf-ptype="general">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캐셔로' 이준호 "먹어서 생기는 초능력이면 전재산 다 쓸 것" 12-22 다음 ‘캐셔로’ 이채민 “‘폭군의 셰프’ 흥행 부담 NO…첫 악역 기대돼”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