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IOC 총회 한국대표의 여행서류에 담긴 것은 작성일 12-22 17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2/22/0002575502_001_20251222110109271.jpg" alt="" /></span></td></tr><tr><td>대한체육회 한국체육박물관 유물 사진중 이원순 여행증명서</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대한체육회 한국체육박물관 특별전시</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 한국체육박물관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도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특별전시 ‘이츠아워바이브(It’s Our Vibe)’를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개최한다.<br><br>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동계올림픽의 도전과 성취의 과정을 다양한 사료와 영상으로 소개하며, 국제무대에 도전해 온 한국 동계스포츠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해 기획됐다.<br><br>일제강점기인 1936년 2월에 개최된 제4회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김정연, 이성덕, 장우식 선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김정연은 1935년 제5회 전일본빙상대회 5000m·1만m 종목에서 우승하며 종합 1위를 기록, 일본 선수를 제치고 대표로 선발되어 올림픽 스케이팅 종목에 출전한 인물이다.<br><br>해방 직후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도 체육계는 조선체육회(대한체육회의 전신)를 재건하고 올림픽 참가를 위해 조선올림픽위원회(KOC)를 설립하여 IOC 가입을 추진했다. 1947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IOC 제40차 총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 예정이었던 전경무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하면서, 당시 미국에 거주하던 이원순이 대신 참석했다. 이원순은 KOC라는 조직에 대한 상세한 연대기적 설명과 아마추어 정신에 기반한 운영 원칙, IOC 헌장 준수 의지 등에 대해 연설했으며, 그 결과 총회(1947.6.20.)에서 IOC위원들의 만장일치로 KOC는 가입을 인준 받게 된다.<br><br>이번 특별전시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1층에서, 상설전시는 2층에서 각각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스케이팅 체험은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2/22/0002575502_002_20251222110109319.jpg" alt="" /></span></td></tr><tr><td>대한체육회 한국체육박물관 유물 사진중 IOC 가입승인서</td></tr></table><br><br> 관련자료 이전 [아이리그 결산①] 땀과 웃음으로 채운 한 시즌, 유소년 야구에 새로운 꿈을 심다 12-22 다음 봅슬레이 2인승 김진수-김선욱, 월드컵 4차 두 번째 경기서 8위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