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장 잡았다".. 컬링 믹스더블, "더 단단해졌다, 한국 저력 보일 것" 작성일 12-22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22/0005450964_001_2025122210541904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대한컬링연맹 제공</em></span><br><br>[OSEN=강필주 기자] 대한민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32, 강릉시청)–정영석(30, 강원도청)이 올림픽 진출을 확정짓고 귀국했다.<br><br>김선영과 정영석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켈로나에서 열린 2025 올림픽 최종예선(OQE) 믹스더블 자격결정전에서 호주를 10-5로 꺾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최종 확보했다.<br><br>이로써 한국 믹스더블 컬링은 자력으로 올림픽에 처음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2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내년 이탈리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 무대를 반겼다.<br><br>김선영은 귀국 후 "매 경기 결과가 곧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부담이 컸다. 서로를 믿고 순간에 집중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제는 올림픽 무대에서 더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br><br>정영석 역시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대회였다. 팀으로 더 단단해졌고, 올림픽에서도 한국 컬링의 저력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br><br>대표팀은 당분간 장거리 이동과 연속 일정으로 누적된 피로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후 개인별 경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완점을 점검하고, 기술·전술 완성도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중·장기 준비에 들어간다.<br><br>한편 이번 올림픽 최종예선 참가는 2025 세계선수권 및 기타 국제대회 참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한컬링연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 아래 올림픽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일제 강점기 동계올림픽 첫출전 김정연X알베르빌 첫'빙속銀'김윤만" 대한체육회,밀라노올림픽 앞두고 특별전시[오피셜] 12-22 다음 최고 상금 세계기선전 23일 개막…초대 '바둑 신선'은 누구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