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미국 스키 여제 린지 본, 월드컵 이틀 연속 입상…최고령 기록 다시 경신 작성일 12-22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12/22/0003683686_001_20251222103813288.jpg" alt="" /><em class="img_desc">린지 본이 21일(현지 시간) 2025~2026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슈퍼대회전 여자부 레이스를 3위로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발디제르=AP 뉴시스</em></span>‘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이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최고령 입상 기록을 또 새로 썼다.<br><br>본은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발디제르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파인 월드컵 슈퍼대회전 여자부 레이스에서 1분20초60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br><br>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활강에서도 3위를 기록했던 본은 이틀 연속 시상대에 섰다.<br><br>1984년 10월 18일생인 본은 월드컵에서 메달을 추가할 때마다 여자부 최고령 입상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br><br>2019년 무릎 부상으로 은퇴했다 지난 시즌 복귀한 본은 이번 시즌 월드컵 5개 대회에 출전해 금 1개, 은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br><br>녹슬지 않은 기량을 계속해 입증하고 있는 만큼 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br><br>본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활강 금메달과 슈퍼대회전 동메달을 따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활강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1분20초24를 기록한 소피아 고자(33·이탈리아)가 차지했다. <br><br>슈퍼대회전은 활강보다 직선 구간이 적고 게이트 사이 간격이 좁아 빠른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정교하게 턴을 해야 하는 종목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 스포츠 이에스지(ESG) 얼라이언스 어워즈’ 시상식 개최 12-22 다음 한국은 남복도 '왕중왕'...서승재-김원호의 찰떡호흡, 세계 최초 男복식 시즌 11승 새 역사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