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파급력·가치 두루 갖춘 '2025 영향력 있는 국제표준기술' 4건 선정 작성일 12-22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wVrZylwIJ"> <p contents-hash="0170bea33177a9671145749c3c377658178ed25f44487c8afd89fafeddc934ac" dmcf-pid="8rfm5WSrDd" dmcf-ptype="general">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25년도 '영향력 있는 국제표준기술' 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p> <p contents-hash="56129365eba2c030d3090bebb19f64205813ae852a624283ab58bfeee297d0d5" dmcf-pid="6ABcWhsAme" dmcf-ptype="general">올해 선정 기술은 △ATSC 3.0 MIMO 익스텐션 송수신 기술 △MPEG-I 몰입 오디오 부호화 기술 △지상망·비지상망(NTN)을 포함한 6G 3차원 공간 무선 전송·접속 기술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인터페이스 기술 등이다.</p> <p contents-hash="e7bc422625e2b0c20bc2b1db8e0cc39ece7bf63690846ff777610506ce5e0e7c" dmcf-pid="PcbkYlOcsR" dmcf-ptype="general">특히 ATSC 3.0 MIMO 익스텐션 송수신 기술은 지난 8월, 브라질 차세대 방송표준으로 채택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ATSC 3.0 기반 다중 송수신안테나(MIMO)와 계층분할 다중화(LDC)를 결합한 전송기술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394ce06e60903d1f37a0944015eef44d583019634f6d77dde88bc6b3567234" dmcf-pid="QkKEGSIk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TRI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ATSC 3.0 MIMO 익스텐션 송수신 기술을 실시간 검증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etimesi/20251222102012063jggq.jpg" data-org-width="700" dmcf-mid="VSUglmEo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etimesi/20251222102012063jgg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TRI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ATSC 3.0 MIMO 익스텐션 송수신 기술을 실시간 검증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4948f180bf1864f737c95669e65e171a9df411095bced57ceec6207bcb1166" dmcf-pid="xE9DHvCEIx" dmcf-ptype="general">'영향력 있는 국제표준기술'은 ETRI 12대 중점전략기술 분야 중 국제표준에 반영된 연구성과 가운데, 기술·학술적 완성도는 물론 경제·산업적 파급력과 국가·사회적 가치까지 갖춘 기술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1ce087a4e919fceeb5981105e76e45b7ebd362fe1233e66019c2d5ed8cd2642d" dmcf-pid="yzsqdPfzmQ" dmcf-ptype="general">ETRI는 2023년부터 매년 '영향력 있는 국제표준기술'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기술을 포함해 지난 3년간 총 14건(2023년 4건, 2024년 6건)을 발굴해 연구진 포상과 함께 국제표준 역량 강화를 도모해왔다.</p> <p contents-hash="ec74eb28016bc570a5ba1a68277624ee821f8d91165c9f2405f8c198943c53c4" dmcf-pid="WqOBJQ4qrP" dmcf-ptype="general">올해는 기존 평가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요구를 반영해 평가 절차의 투명성과 산출물 검증의 정확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술 영향력 평가는 ETRI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80%)와 내부 동료평가(20%)로 진행됐다.</p> <p contents-hash="687f3bc1bd69cc6b9eb7949ef4c3c0fe7f710ee04746e954202227dd9e742418" dmcf-pid="YBIbix8BI6" dmcf-ptype="general">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점전략기술 분야별 외부전문가 2명 참여 △ETRI 7개 직할 연구소별 내부 전문가 1명 참여 △소속 부서 제안 기술에 대한 평가 회피 △모든 평가에서 최고·최저점 제외 등 엄정한 심사 기준을 적용했다. 이후 직할 연구소장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기술을 확정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1f939ba8caa1060ea07b9d19e5b09d13296682a86ced0c25db92ceb500cdaf" dmcf-pid="GbCKnM6bD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TRI 연구진이 200Gbps 6G 무선전송 시스템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etimesi/20251222102013352ynzl.jpg" data-org-width="700" dmcf-mid="fC4s1YvmE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etimesi/20251222102013352ynz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TRI 연구진이 200Gbps 6G 무선전송 시스템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3db9403eb4cac6efcade0649091f7f6f05b0fba2f66b9bab3dd07b9a60cdd3" dmcf-pid="HKh9LRPKm4"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부터는 2023~2024년 기선정 기술을 대상으로 '효과성 검증' 절차를 새롭게 도입해 제도 신뢰도를 높였다. 언론 보도, 포상·수상, 글로벌 상용화 협력, 대형 후속 과제 수주, 기술료 창출 등 선정 이후 실적을 기준으로 추가 성과를 점검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32c966d7f9ff2bd448e2648a2b243f008cb498114182fc225d70eb2b2fd72451" dmcf-pid="X9l2oeQ9If" dmcf-ptype="general">효과성 검증 결과, 2023~2024년에 선정된 10개 기술 가운데 대형 후속 과제 4건 수주, 누적 기술료 43억7000만 원 창출, 일부 기술 제품·서비스 적용 등 실질적 상용화 성과가 확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상용화 관점의 평가 지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내부 분석도 제기됐다.</p> <p contents-hash="be2c994deae041086be4cdc98d3595c7ae588621f9392e267bea2757f3e6de2f" dmcf-pid="Z2SVgdx2OV" dmcf-ptype="general">이승윤 ETRI 표준연구본부장은“평가 절차의 투명성과 사후 성과 추적을 더욱 정교화해 표준기술의 지식 재산화, 시장 진입, 기술료 창출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제표준기술의 실질적 영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4586d976802e7b816bd6d3698157fa26e47bf01e7797d20010216ca4659408d" dmcf-pid="5VvfaJMVm2" dmcf-ptype="general">방승찬 ETRI 원장도 “AI, 차세대통신, 방송·미디어 등 국가 전략 분야의 핵심 표준기술을 외부전문가 중심의 공정한 심사로 엄선했다”며 “선정 기술 국제표준 확산과 국내 산업 적용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파급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49f685cba33a2eb5e64a66415a90ef19858c4d8841115de99ad4f609ee79f61" dmcf-pid="1fT4NiRfs9"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SK "트럼프의 ‘대중 AI 주도권 확보’ 구상에 참여하겠다" 12-22 다음 한미반도체, 올 3분기 ‘TC 본더’ 시장 점유율 1위… “HBM 제조 핵심 장비”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