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변곡점에 선 지금, 기존 방식 넘는 새 혁신 필요" 작성일 12-22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6년 신년사, "치열한 집중이 고객이 '정말 다르다'고 느끼는 경험을 만든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14Ke6V7Z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caf5953b29363c77b3bb6b759b6c42ac91bcdbab56bd9160795c849e0fd082" dmcf-pid="qt89dPfz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광모 LG그룹 회장((주)LG 대표) /사진제공=L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moneytoday/20251222100702900edbf.jpg" data-org-width="1200" dmcf-mid="7UaiwjoM1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moneytoday/20251222100702900ed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광모 LG그룹 회장((주)LG 대표) /사진제공=LG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6c30448c1daebeb4d592cfd7cb234728eb2e9be2c6bb02a95ff4da0d348942" dmcf-pid="BF62JQ4q5I" dmcf-ptype="general">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기존의 성공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고객이 '정말 다르다'고 느끼는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며 취임 후 지속해 온 고객가치 경영 메시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p> <p contents-hash="23216f2a0a081157b4bec917ea1c26898208966e0dcdf911120283b045e4af56" dmcf-pid="b3PVix8B5O" dmcf-ptype="general">구 회장은 22일 국내외 LG 구성원들에게 '2026년 신년사'를 담은 영상을 이메일로 보냈다. LG 구성원들은 '안녕하세요, 구광모입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 영상을 확인했다. 구 회장은 구성원이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연말에 신년사를 내고 있다.</p> <p contents-hash="67dd77dfb582022ba497c27801d8bf684db02f35f6267e488dc0f17f5b7a3557" dmcf-pid="K0QfnM6b1s" dmcf-ptype="general">구 회장은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공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우리는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꿈꾸고 이를 현실로 만들며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노력 못지않게 세상의 변화도 더 빨라지고 있다"며 "기술의 패러다임과 경쟁의 룰은 바뀌고 고객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어 지금까지의 성공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만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e49165cc836723fc49a119442019b35cf691e06df1d355ccad33e1bfc7b10d0" dmcf-pid="9px4LRPK1m" dmcf-ptype="general">이어 "혁신은 오늘의 고객 삶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미래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도 변해야 하며 '선택과 집중'이 그 시작"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0b1164a7950f79b7ddcd9b6e1bf7704e20c8aaf5700b008bf71c0fd1b8cef51" dmcf-pid="2UM8oeQ95r" dmcf-ptype="general">구 회장은 "먼저 고객의 마음에 닿을 하나의 핵심 가치를 선택해야 한다"며 "하나의 핵심 가치를 명확히 할 때 비로소 혁신의 방향성을 세우고 힘을 모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선택한 그곳에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수준까지 파고들어야 한다"며 "그 치열한 집중이 고객이 '정말 다르다'고 느끼는 경험을 만들고 세상의 눈높이를 바꾸는 탁월한 가치를 완성하게 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fb2d8d24f825e53afa6f2f0c3c098dbb306ad67a5cc95ffc8e8eeaa399fd64b" dmcf-pid="VuR6gdx25w" dmcf-ptype="general">구 회장은 취임 이듬해인 2019년의 신년사에서 '고객'을 LG가 나아갈 핵심 방향임을 강조한 후 해마다 신년사를 통해 고객가치 경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LG의 창업 초기부터 이어 온 '도전과 변화의 DNA'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가치를 줘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62914f00c1bd855e1d9c3d5627bc4d430e7a2bbf1f1bf165c8bca46210dcbd49" dmcf-pid="f7ePaJMVHD" dmcf-ptype="general">구 회장은 "우리는 지금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에 서 있으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몫이자 기회"라며 "10년 후 고객을 미소 짓게 할 가치를 선택하고 여기에 우리의 오늘을 온전히 집중하는 혁신이야말로 LG가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a4d509a55795198892fac8f2915f7b278f289d7c7ca546f9cb24c3d74dfd35d" dmcf-pid="4zdQNiRfYE" dmcf-ptype="general">한편 구 회장은 이번 신년사 앞부분에 외부 전문가 3명의 인터뷰를 통해 기술 패러다임, 조직, 경쟁, 고객 관점에서의 변화 모습을 공유했다. △조지 웨스터만 MIT 수석연구과학자가 '기술 패러다임과 조직의 변화' △수닐 굽타 하버드비즈니스스쿨 교수가 '경쟁의 변화'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가 '고객 변화'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ce3d371d460459ff976e0507421f6da6a99e27ce8826d4e66496c64c4bb2215" dmcf-pid="8qJxjne4tk" dmcf-ptype="general">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유플러스, 노키아와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기술 검증 12-22 다음 세이프에너지, 안전 배터리 기술로 자율주행로봇·핫스왑 실증 나서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