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수원캠핑장' 시범운영 이용률 94%…내년 4월 개장 작성일 12-22 21 목록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대도시와 소멸위기지역의 협업 차원에서 조성한 경북 봉화군의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시범 운영한 결과 객실 이용률이 94.3%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22/AKR20251222046500061_01_i_P4_20251222095313344.jpg" alt="" /><em class="img_desc">청량산 수원캠핑장<br>[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올해 10월 2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시범 운영했다.<br><br> 이 기간 2천660여명이 방문했고 이 가운데 66%가 수원시민으로 조사됐다.<br><br> 캠핑장 주변 상권을 찾는 손님도 늘어난 것으로 수원시는 보고 있다.<br><br> 캠핑장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명자 씨는 "캠핑장 시범운영 기간 방문 손님은 물론 음식을 포장해 가는 분들도 늘었다"고 전했다.<br><br> 수원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캠핑장을 휴장한 뒤 내년 4월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br><br> 캠핑장은 데크야영장(9면)·쇄석야영장(3면) 등 오토캠핑존 12면과 카라반(6면)·글램핑(7면) 등 숙박시설 18면을 갖췄고 정원길, 바닥분수, 놀이터, 잔디마당 등 조경·놀이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세면장 등 편의시설도 있다.<br><br> 수원시민, 봉화군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에는 이용료를 50% 할인한다.<br><br> 수원시와 봉화군은 2024년 6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연계 사업으로 청량산 캠핑장의 운영권을 수원시가 10년 동안 무상으로 이전받는 대신 시설을 개선해 운영하기로 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약속했다.<br><br> zorb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문체부, 국민체력100 인증센터 26개소 공모 12-22 다음 권수현, 듬직한 어른미…'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서 맹활약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