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도요타는 라이벌이자 동반자"…WRC 3관왕 축하광고 작성일 12-22 1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한일 신문에 '경쟁을 넘어서' 광고 게재…작년 도요타 광고에 화답</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22/AKR20251222043000003_01_i_P4_20251222094415323.jpg" alt="" /><em class="img_desc">현대차 "도요타는 라이벌이자 동반자"<br>[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차가 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TGR-WRT)의 '2025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3관왕 달성을 축하하는 광고를 게재했다.<br><br>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도요타 TGR-WRT팀은 올해 월드랠리챔피언십에서 제조사 챔피언과 드라이버 챔피언, 코드라이버 챔피언 등 3관왕에 올랐다.<br><br> 현대차는 도요타의 3관왕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한국과 일본 주요 매체에 '비욘드 컴피티션(Beyond competiton·경쟁을 넘어서)'이라는 제목의 전면 광고를 실었다.<br><br> 도요타도 지난해 현대 쉘 모비스 월드랠리팀(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 선수가 WRC 드라이버 부문에서 우승하자 자국 매체에 축하 광고를 실었고, 이에 대한 화답의 의미도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br><br> 광고 상단에는 지난달 초 랠리 재팬 포디움에 오른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그룹 회장(드라이버 네임 모리조)과 올해 각각 드라이버 및 코드라이버 챔피언에 오른 세바스티엥 오지에 선수, 뱅상 랑데 선수 등이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다.<br><br> 하단에는 올 시즌 WRC에 참여한 현대차 i20 N 랠리 1과 토요타 GR야리스 랠리1이 경주에 나선 장면이 포함됐다.<br><br> 현대차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모리조 선수와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의 2025 WRC 시즌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축하한다"며 "훌륭한 경쟁자가 있었기에 현대 월드랠리팀 역시 최선을 다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br><br> 이어 "양사는 모터스포츠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함께 성장하는 라이벌이자 동반자"라면서 "내년 시즌에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짜릿한 승부를 함께 만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22/AKR20251222043000003_02_i_P4_20251222094415331.jpg" alt="" /><em class="img_desc">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 <br>[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현대차와 도요타는 최근 레이싱 분야에서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br><br> 현대자동차그룹과 도요타그룹은 지난해 10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도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br><br> viv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르노코리아, 아이폰·안마의자 증정하는 연말 고객 감사제 12-22 다음 [부고] 김종석(채널에이 부국장·전 동아일보 스포츠부장)씨 장인상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