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MLB 샌디에이고와 최종계약…4년 총액 221억 규모" 작성일 12-22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12/22/AKR202512220918444Bm_02_i_20251222091911216.jpg" alt="" /><em class="img_desc">송성문 적시타 [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키움 송성문이 미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총액 1천5백만 달러, 우리 돈 약 221억 원 규모 계약을 최종 확정지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br>AP통신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2일) 이같이 보도했습니다.<br><br>그러면서 "송성문은 계약금 100만 달러, 2026년 연봉은 250만 달러, 2027년은 300만 달러, 2028년은 350만 달러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br><br>이 계약에는 2029년 선수 옵션 400만 달러와 2030년 상호 옵션 700만 달러가 포함돼 있으며 2030년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바이아웃 100만 달러가 지급됩니다.<br><br>특히, 송성문이 신인왕을 수상하면 다음 시즌 연봉은 100만 달러 인상됩니다. 최우수 선수 투표에서 상위 5위 안에 들 경우에는 계약에 남아있는 모든 시즌의 연봉이 각각 100만 달러씩 오르게 됩니다.<br><br>AP 통신은 송성문에 대해 "올 시즌 대한민국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며 타율 0.315, 개인 최다인 26홈런, 90타점을 기록한 선수"라고 소개했습니다.<br><br>이번 계약이 KBO와 MLB 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이뤄짐에 따라 샌디에이고는 키움 구단에 포스팅 비용 300만 달러를 지급하고, 연봉 인상 조항이 발동되면 그 금액의 15%를 추가로 지급해야 합니다.<br><br>송성문이 MLB 구단과 계약하면서 KBO에서 포스팅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10번째 한국 선수이자, 키움에서는 6번째 선수가 됐습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12/22/AKR202512220918444Bm_01_i_20251222091911221.jpg" alt="" /><em class="img_desc">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 맞대결에서 만난 이정후-김혜성 [AP=연합뉴스]</em></span><br>한편,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 속해 있습니다.<br><br>동부지구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을 제외한 코리안 빅리거 3명이 내년 시즌 이상 없이 1군에서 뛰게 된다면, 송성문과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LA다저스 김혜성과의 '지구 라이벌' 만남도 지켜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br><br>송성문이 경험할 첫 번째 코리안 더비는 내년 3월 31일부터 샌디에이고 홈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입니다.<br><br>#송성문 #샌디에이고 #키움 #메이저리그 #이정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리니지' 벗어난 엔씨, 1500억 베팅…'글로벌 캐주얼 사업'으로 승부수 [더게이트 게임] 12-22 다음 '국민체력100' 사업 확대…인증센터 101개로 늘리고 노후 장비 교체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