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력100' 사업 확대…인증센터 101개로 늘리고 노후 장비 교체 작성일 12-22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국비 지원 인증센터 35개소 추가…22일부터 공모 시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22/0008673098_001_20251222092110024.jpg" alt="" /><em class="img_desc">문체부가 국민체력100사업을 확대한다. 2023.10.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민체력100'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발표했다.<br><br>2012년 처음 도입된 '국민체력100' 사업은 국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다.<br><br>최근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이 2025 국민체력측정통계 연구를 진행하며 국민체력100 사업의 장기 추이를 분석한 결과, 사업 시작 초기부터 현재까지 참여자의 건강체력 도달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br><br>특히 한 해 2회 이상 참여자는 주요 체력 지표 전반에서 유의미한 수치 향상을 나타내는 등 국민체력수준 향상이라는 긍정적 성과를 내고 있다.<br><br>다만 80세 이상부터는 건강체력 도달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고령자 대상 지원이 시급하며, 수요 대비 센터 수가 부족해 지역 간 접근성 격차와 참여 기회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는 등의 개선 과제도 함께 도출됐다.<br><br>국민체력100 인증센터는 지난 21일 기준 전국에 82개소가 있다. 이곳에서 올해 약 32만명이 인증센터에서 체력인증을 받았고, 220만 명이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했다. 국비 지원 인증센터 75개소 기준으로 연간 1개소당 약 3만3000명이 이용한 셈이다.<br><br>문체부와 체육공단은 2026년에 예산 2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신규 인증센터 26개소를 더 늘려, 국비 지원 센터를 101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화된 아날로그 체력 측정 장비를 최신 디지털 장비로 전면 교체한다.<br><br>신규 인증센터 공모는 22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진행하며, 공모 규모는 신규 인증센터 26개소와 재지정되지 않은 9개소까지 총 35개소다.<br><br>신청서를 제출한 기관 중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제16조의2 지정기준을 충족한 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등을 거쳐 문체부 장관이 최종 인증센터를 지정한다. 공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br><br>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증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모든 국민이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가장 가까운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체력100에 참여한 국민의 체력 변화 등도 면밀히 추적 관찰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송성문, MLB 샌디에이고와 최종계약…4년 총액 221억 규모" 12-22 다음 송성문, MLB 샌디에이고행 임박…AP통신 "4년 221억원 사인"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