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량원펑·심해 과학자 두멍란… 10대 과학자에 中 2인 포함[Science] 작성일 12-22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첨단과학 ‘中 돌풍’ 재입증<br>“량, 태동하던 AI세계 뒤흔들어”<br>두, 수심 9㎞ 심해 생태계 발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uj63mEoC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7e878195c3d9e6722cb0ba0c6f1e848026fa608625b32e7f09c3ef5375db82" dmcf-pid="ycpSaKztC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munhwa/20251222090324020lfzf.jpg" data-org-width="500" dmcf-mid="Q9DR7hsA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munhwa/20251222090324020lfz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8142920091a5d1bf49eccc166628ce68783d9f372e6f613de1898b42e846988" dmcf-pid="WkUvN9qFTh" dmcf-ptype="general">올해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선정한 2025년 과학계 10대 인물(네이처 10)에 중국인 과학자가 2명이나 선정되며 과학계에 거세게 부는 ‘중국 돌풍’을 또다시 입증했다. 네이처의 과학계 10대 인물에 중국인이 2명 포함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바이오·의학 연구자들과 공중보건 분야에 기여한 학자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e7f7b6b8c4574cd7cc688ce153e1f02ce31ae4f6acfc38a4fa70aeb62acd183c" dmcf-pid="YEuTj2B3lC" dmcf-ptype="general">10대 인물에 나란히 오른 중국인 과학자는 인공지능(AI)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梁文鋒·사진 왼쪽) CEO와 심해 과학자인 두멍란(杜夢然·오른쪽) 중국과학원 심해과학공학연구소 연구원이다. 오픈AI·구글 등이 천문학적인 자원을 최신 AI 개발에 투입하는 상황에서 딥시크는 낮은 비용으로도 선두 주자들과 비슷한 성능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네이처는 량 CEO에 대해 “막 태동하던 AI 세계를 뒤흔들었다”며 “딥시크는 현존하는 최고 모델과 같은 원리로 작동하지만 훨씬 적은 리소스로 개발된 대규모 언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f59f05ce05eb350a49f7e1ad036bf4597f03462b7f22ddad03146894416d286" dmcf-pid="GD7yAVb0CI" dmcf-ptype="general">두 연구원은 1987년생 여성으로, 유인 잠수정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수심 9㎞ 이상의 심해로 들어가 탐사를 진행했다. 특히 북서 태평양 쿠릴-캄차카 해구와 알류샨 해구를 탐사하면서 심해 생태계를 발견하는 성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두 연구원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심 9㎞의 심해에도 생존하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미생물의 존재를 확인했고, 사람들이 기존에 알지 못했던 거대한 탄소 저장고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8705bf5606904ca991d4faea6f23f24439c069529be622fbf5d431e41792bae" dmcf-pid="HT60hJMVSO" dmcf-ptype="general">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UC데이비스)의 토니 타이슨 교수는 칠레의 베라 C 루빈 천문대 망원경에 디지털카메라 기술을 적용, ‘지식의 경계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도 2650m의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위치한 이 천문대의 망원경은 최대 규모의 시야로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한다. 타이슨 교수는 이 같은 원리의 망원경을 30년 전부터 구상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45ac205b3ae331713b2708c0a73cd07a0da467d1c7120a60c883e38af425ef44" dmcf-pid="XyPpliRfTs" dmcf-ptype="general">그 밖에도 세포 내 단백질 대부분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좀’의 항균 펩타이드 생성 메커니즘을 발견한 이팟 메르블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연구원도 과학계 10대 인물에 선정됐다. 유전 질환 헌팅턴병의 발병을 늦추는 치료법을 개발한 세라 타브리지 영국 런던대 교수, 연구 윤리 문제에 앞장선 인도 과학자 아찰 아그라왈, 유전적 결함이 있는 모기를 개발·방사해 뎅기열 확산을 막은 루시아노 모레이라 브라질 오스왈도 크루즈 재단 농업 연구원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2f431ba7ac33e4b75da055ccca7b42d3574d6c96763f6557b63bc830edf41deb" dmcf-pid="ZWQUSne4Wm" dmcf-ptype="general">다음 세계 보건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관한 ‘팬데믹 조약’ 초안 합의를 이끌어 낸 프레셔스 마초소 세계보건기구(WHO) 정부간 협상기구 공동 의장,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으로 임명됐다가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백신 정책에 반대해 해임된 수전 모나레즈 등도 공중보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p> <p contents-hash="812bbee76ee3fa49dbbde8df59276d36aecec726fe5be2b309160bc60ecb9ef0" dmcf-pid="5YxuvLd8Tr" dmcf-ptype="general">조재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불륜 의혹' 지젤 번천, 주짓수 강사와 아이 낳고 재혼…전 남편 톰 브래디 반응은?[해외이슈] 12-22 다음 송년회 숙취로 눈 못 뜬다면…“해장국 보다 ‘이 음식’ 먼저”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