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김영옥, 9년만 무대 오른다…연극 '노인의 꿈', "내 나이가 어때서?" [공식] 작성일 12-22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2HK4XWI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718b7452ab8240a546413fca09da2fdf2589d064537cafccd25520f5db5e5f" dmcf-pid="tVX98ZYC1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엑스포츠뉴스 DB - 김영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xportsnews/20251222081607156lllu.jpg" data-org-width="1200" dmcf-mid="ZKEG1DAi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xportsnews/20251222081607156lll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엑스포츠뉴스 DB - 김영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af0ffbfffeebfd727384d2b959b0871c1550e90150ae555b7b91453024c7bf" dmcf-pid="FfZ265GhXE"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영옥이 약 9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p> <p contents-hash="f078cbd1ee06beeb6e27dbfd207c07a1590d3ae72cbe163c4b16cbbbc4371650" dmcf-pid="345VP1Hl5k" dmcf-ptype="general">오는 1월 9일, LG아트센터 서울과 U+스테이지에서 개막하는 연극 '노인의 꿈'에 배우 김영옥이 다정하면서도 예측 불가한 ‘힙 할머니’ 춘애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p> <p contents-hash="54dbb614668929eb47411e371b177c0f77ceea538e2e97a722e98efab6304b91" dmcf-pid="081fQtXS1c" dmcf-ptype="general">1957년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예능, 영화, 유튜브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온 김영옥은 2017년 이후 약 9년만의 무대 복귀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092c55ff1fef6bf1a358fb50aede51f82cc39ef7d309bb57722d8aacf03e3d7" dmcf-pid="p6t4xFZvHA" dmcf-ptype="general">'노인의 꿈'은 현실적 상황과 세월의 흐름에 막혀 잠시 꿈에서 비켜 서 있던 사람들의 일상에 ‘심춘애’라는 예상 밖의 인물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변화를 그린 작품이다.</p> <p contents-hash="0be24520fa0b6e16703b4b76f04b5c3b354dfa17c6e6f5d57f6ef6facd1181b6" dmcf-pid="UPF8M35TGj" dmcf-ptype="general">미술학원 운영과 복잡한 가족사 속에서 하루하루 버티듯 살아가던 ‘봄희’ 앞에, 자신의 영정사진을 직접 그리겠다는 남다른 선언을 들고 ‘춘애’가 등장한다. 그녀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는 미술학원의 공기를 단번에 뒤집고, 봄희가 일상의 무게에 눌려 오래 뒤로 밀어두었던 삶의 진짜 표정을 다시 마주하게 만든다.</p> <p contents-hash="e082b3b9f8f5a92cbf857e8acbc5cdcb7840a3c414bf0790d0f74e38cb83fec3" dmcf-pid="uQ36R01yZN" dmcf-ptype="general">툭 던지는 농담에 삶의 연륜이 실려 있고, 예상하지 못한 따뜻함이 스며드는 이 작품은 꿈을 향해 나아가기엔 언제나 ‘지금’이 가장 좋은 때임을 유쾌하게 일깨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2aaa4fb6e7fc3160c90f3bc9ad04e25ebbc02ac35681c439faa9a6c2e81611" dmcf-pid="7a2oAVb0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영옥, 엑스포츠뉴스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xportsnews/20251222081608485yapg.jpg" data-org-width="1200" dmcf-mid="5hGbfHyOX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xportsnews/20251222081608485yap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영옥, 엑스포츠뉴스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2af996704e6cd2c4b8a4917ae66bedeecd1ca140555903cf7da1886cdc550d" dmcf-pid="zNVgcfKp1g" dmcf-ptype="general">극 중 춘애는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인물이다. 나이는 숫자일 뿐, 하고 싶은 일엔 언제나 솔직하게 직진한다.</p> <p contents-hash="914a937c8f5d78ce4b06d48a4da8318328cc6fc03879ed0f7f17e855ca09168e" dmcf-pid="qjfak49UXo" dmcf-ptype="general">그림도, 삶도, 새로운 시도도 두려워하지 않는 다정하고 단단한 할머니. 이는 최근 김영옥의 행보와 절묘하게 겹쳐진다.</p> <p contents-hash="957c80a13db6bfdfa736a37cbb1d971c503faeea4e7a089badf634a2775c2f10" dmcf-pid="BA4NE82uYL" dmcf-ptype="general">최근 대한민국을 휩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결승에서는 시니어 배우 모델의 ‘각자가 꿈꾸는 세계’를 완성하기 위해 영국 여왕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고, 올해 8월에 시작한 개인 유튜브에서는 179만 조회수의 집 공개 영상부터 유명 훠궈 프랜차이즈 방문, ‘영통팬싸’, ‘생일카페’, ‘가챠깡’, ‘걸스나잇’까지 MZ세대가 열광하는 경험을 스스럼없이 즐기는 모습으로 또 다른 전성기를 열고 있다.</p> <p contents-hash="984d42a61ec6bff69838beefbdb3aa3a5715629496bfe0e774eeb901daac325a" dmcf-pid="bc8jD6V7Zn" dmcf-ptype="general">1957년 데뷔 이후 한국 방송의 모든 변화를 몸소 겪어낸 배우이면서도 새로운 장르와 플랫폼에 거침없이 도전해온 김영옥의 최근 행보는 ‘꿈을 향한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증명한다.</p> <p contents-hash="8dbb72ca3cf5abc9e246864727afe693c5e9dc6837f54f4b098eabed7cea53df" dmcf-pid="Kk6AwPfzHi" dmcf-ptype="general">이런 점은 여든이 넘은 나이에 자신의 이름 석 자 박힌 작품을 남기기 위해 과감히 첫걸음을 내딛는 극 중 ‘춘애’와 놀랍도록 닮아있다.</p> <p contents-hash="3ab903242c0dfa316f6ef6a32603c9a5761f5cde8b636db732e0c2f1cdadbef7" dmcf-pid="9EPcrQ4q5J" dmcf-ptype="general">무대 위에서 김영옥이 완성할 ‘춘애’는 단순히 친근하고 거침없는 할머니를 넘어,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꿈과 용기를 자연스럽게 꺼내 보게 만드는 인물이 될 것이다.</p> <p contents-hash="3f0d5eeed655324d323137f09f5315c8d1f1a2144a4f284f8664101e03551d0f" dmcf-pid="2DQkmx8B5d" dmcf-ptype="general">김영옥이 그려낼 ‘춘애’의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연극 '노인의 꿈'은 현재 NOL(구 인터파크)티켓과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p> <p contents-hash="0b398303fb77126e6e07901871aa0e0d3e3b7146400e33bf245c64c9aa41b18a" dmcf-pid="VwxEsM6b5e" dmcf-ptype="general">사진 = 엑스포츠뉴스 DB</p> <p contents-hash="257ba08d8d23864c9a727615355713ed77987e5f814f68f077b960c17cb11af6" dmcf-pid="fA4NE82uHR" dmcf-ptype="general">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함은정 윤선우, 각각 결혼 후 첫 드라마서 본격 로맨스 신호탄(첫번째 남자) 12-22 다음 엔플라잉, 완벽한 데뷔 10주년 피날레 “올해 공연 중 최고”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