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믿기지 않는 이 기록, 너무 감사드린다” 작성일 12-22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22/0001243547_001_20251222074011950.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동아닷컴]<br><br>202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 삼성생명)이 월드 투어 파이널스 우승 이후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br><br>안세영은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중국의 왕즈이(25)와 2025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결승전을 가졌다.<br><br>이날 안세영은 치열한 접전 끝에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게임 스코어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이번 해에만 무려 11승. 이에 안세영은 BWF 주관 대회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2019년 11승을 거둔 일본의 모모타 겐토와 동률.<br><br>이후 안세영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믿기지 않는 이 기록까지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신 대표팀 감독님, 코치님, 트레이너 선생님들, 영상 분석 선생님, 삼성생명팀, 우리 가족들 또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br><br>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이번 해 77경기에서 무려 73승 4패 승률 0.948를 기록했다. 이는 ‘배드민턴의 전설‘ 린단이 2011년 기록한 0.928을 넘은 최고 승률이다.<br><br>특히 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번 해 총상금 100만 3175 달러를 기록했다. 안세영의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 돌파는 역대 최초다.<br><br>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br><br> 관련자료 이전 린지 본, 알파인 스키 월드컵 슈퍼 대회전 銅…이틀 연속 입상 12-22 다음 李 대통령, ‘화려한 피날레’ 장식한 韓 배드민턴에 찬사 “항저우 땅에 애국가 세 번 울려퍼져, 가슴이 벅차오른다”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