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변 힐링코스에서 10㎞ 마라톤 도전을!"...'저스트 런텐(JUST RUN10) 대회' 떴다! 작성일 12-22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러닝브레이크·전국러닝협회, 내년 12회 개최 예정<br>지난 11월22일 대전 갑천서 시작...내년 2월엔 세종</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22/0000012165_001_20251222072106950.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11월22일 대전 갑천 인근에서 처음 열린 '전국 저스트 런텐 대회' 여성부 1위를 한 류승화씨. 러닝브레이크 제공</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전국 각지의 강변(또는 천변) 힐링코스에서 개최되는 10㎞ 마라톤 대회가 주목을 끌고 있다.<br><br>지난 11월22일 처음 대전시 갑천 인근에서 시작된 '전국 저스트 런텐(JUST RUN10) 대회'다.  ㈜러닝브레이크(대표 윤세준) 주최로, 전국러닝협회(회장 이중범)가 주관하는 10㎞ 달리기 대회다. 초보자를 위해 5㎞ 달리기도 함께 열린다.<br><br>첫 대회부터 인근 세종·청주 등지에서까지 총 2500명 가량이 출전하는 등 러너들의 관심이 높았다. <br><br>두번째 대회는 내년 2월28일(토요일) 오전 9시 충남 세종시 세종마루공원 밑 금강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일 출전신청을 받기 시작했는데 선착순으로 3500명을 모집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22/0000012165_002_20251222072107007.jpg" alt="" /><em class="img_desc">남성부 1위 고성민씨. 러닝브레이크 제공</em></span></div><br><br>대회 개최사인 러닝브레이크 윤세준 대표는 내년 전국을 돌며 총 12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을 비롯해, 대전, 청주, 대구, 양산, 부산, 수원, 광주, 성남, 고양, 서울 등지에서다.<br><br>윤 대표는 "요즘 전국적으로 10㎞ 달리기 등 마라톤 대회가 인기를 끌고 있으나, 플랫폼은 거의 없고 단발적으로 열리고 있다"면서 "러닝의 활성화, 러닝의 플랫폼 형성을 위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br><br>그는 이어 "달리기 대회를 열 경우, 차량통제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서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 '안전한 코스에서의 대회'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초보자도 가능한, 업힐(Uphill)이 없는 평지 코스이고, 5㎞ 러너에게도 기록칩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도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22/0000012165_003_20251222072107065.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22/0000012165_004_20251222072107135.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22/0000012165_005_20251222072107217.jpg" alt="" /></span></div><br><br>무엇보다 '병목'이 없는 레이스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br><br>출전자들을 기록상으로 '치타족'(남성 30분대, 여성 40분대), '홀스족'(남성 40분대, 여성 50분대), '울프족'(남성 50분대, 여성 60분대), '터틀족'(남성 60분 이상, 여성 70분 이상)으로 구분해 티어(Tier) 별로 스타트를 끊게 한다는 것이다.<br><br>입상자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상금이 주어지고, 경품 추첨으로 100명 이상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것도 저스트 런텐 대회의 장점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본, 알파인 스키 월드컵 이틀 연속 3위 입상…우승은 고자 12-22 다음 쿠처, 아들과 함께 PNC 챔피언십 우승…합계 33언더파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