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우리' 문가영, 구교환과 호흡→'멜로 퀸' 노린다 "남자들 부러워해" [★FULL인터뷰] 작성일 12-2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만약에 우리' 정원 역 배우 문가영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iirE82ulH"> <div contents-hash="df3428e27171a36b2d9cb5ca39e6c54b7403b22fe62309ea3c919eadee1875d3" dmcf-pid="f0042YvmCG"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9013f8157508bbb2d465927e26c799c0c64f651ae49c0f5708ef89155e031b" dmcf-pid="4pp8VGTs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문가영/사진=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tarnews/20251222070212070zzvu.jpg" data-org-width="560" dmcf-mid="K2MbzlOcW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tarnews/20251222070212070zz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문가영/사진=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4c57a53485d6fc0d742bd71d8791f485a4829fd279463c9ab31753cf133231e" dmcf-pid="8UU6fHyOTW" dmcf-ptype="general"> 배우 문가영이 그간의 노력을 증명해냈다. 드라마에서 쌓아온 멜로 경험을 바탕으로 첫 상업 영화 로맨스를 선보인 그는 "멜로 퀸이 되고 싶다"는 포부까지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7b9a4512d836e34613369d9543017f9cfa010444ba21db6d4ca59a3516d05352" dmcf-pid="6uuP4XWIhy" dmcf-ptype="general">최근 문가영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지난 2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ac6591d4472e29293fbbd6a305649f44939929eef22927d790961ecae321b492" dmcf-pid="P77Q8ZYCvT" dmcf-ptype="general">'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따라가는 현실 공감 로맨스다. 문가영에게는 이번 작품이 첫 상업 영화 로맨스다.</p> <p contents-hash="b8c425ee710203b31f0f81f69ee3203020aae46bf2fee9936f1eb2804b967df3" dmcf-pid="Qzzx65GhTv" dmcf-ptype="general">그는 그간 드라마에서 멜로 장르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이에 대해 문가영은 "드라마에서는 멜로를 많이 했지만, 영화에서는 보여줄 수 있는 건 흔치 않은 기회란 걸 안다"며 "드라마에선 익숙한 장르였다. 또 나 스스로 잘한다고 할 순 없지만, 익숙하고 잘해왔던 장르를 영화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3f063a340c61c6906ffb6629e9448f91d3bb1aedef59c3baa65aad3990b89bd" dmcf-pid="xqqMP1HlSS" dmcf-ptype="general">이어 "익숙하고, 자신이 있었다. 또 내가 멜로를 너무 좋아하기도 한다. 멜로로 쐐기를 박고 싶다. 멜로 퀸이 되고 싶다. 잘하고 싶단 마음이 크다"는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1846014354c89cd05fd2b6a39dfb558ef885a62844bc7016897334ff415784d5" dmcf-pid="yDDWvLd8Tl" dmcf-ptype="general">문가영은 한국 영화계에서 멜로 장르가 흥행했으면 한다는 바람도 털어놨다. 그는 "사실 한국에서는 멜로 영화가 많지 않다"며 "사실 그 장르의 영화가 잘돼야 많이 나온다. 한국에서도 멜로물이 잘돼서, 여자 배우들의 예쁜 모습이 담긴 로맨스물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4322d7189fca7b1ec83cf7489befece204776d8e99a90dca9c2d4ae2b14bf22" dmcf-pid="WwwYToJ6Th"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은 촬영 당시 개인적인 어려움도 있었다. 문가영은 '만약에 우리' 촬영 기간 갑상샘 이상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 몸에 과부하가 왔는지 좋지 않았다. 그래도 지금은 여유가 있는 시기라 컨디션이 좋아졌다. 또 무대인사 하느라 신이 났다"며 "근데 그때 이후로 많은 분들의 건강을 염원하게 됐다. 아파 보니까 그걸(건강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7c0f042d60e7777df95bacd87f3d354e0f7bce47375b968eb79d3caee16947" dmcf-pid="YrrGygiP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문가영/사진=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tarnews/20251222070213322qzgs.jpg" data-org-width="560" dmcf-mid="9wQjgb71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tarnews/20251222070213322qzg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문가영/사진=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678a631d83436f61a10f6d7ac11ee1df36100428a87921b2863fb21433c7fab" dmcf-pid="G88gnzpXCI" dmcf-ptype="general"> 극 중 상대역을 맡은 구교환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문가영은 구교환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타고난 귀여움도 있는데 멋있고 재치도 있다. 사실 연예인이 다 좋아하는 연예인이다. 같이 작품 하고 싶은 배우로 언급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398ebbdcc5fdaae6d88d770708b74b8b3df1b2d293df74787d7535a0cacd6674" dmcf-pid="H66aLqUZy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또 이번에 주변에서 많이 부러워했다. 특히 남자분들이 부러워하더라. 남자분들한테 인기가 많더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10c4d15c085aad84bca182508cc969c2cdd1f2759797004f299364109a3da58" dmcf-pid="XPPNoBu5vs" dmcf-ptype="general">현장에서 느낀 배우로서의 매력도 설명했다. 그는 "타고난 재치, 순발력이 있더라. 또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나왔다. 말을 하면서도 아이디어를 계속 말한다. 마음에 꽂히는 말들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8174759b957f4489b6148a18cd8f17ce6e7918b73c4ca34303c423c01bb38e5" dmcf-pid="ZQQjgb71ym" dmcf-ptype="general">이어 "또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인다. 테이크마다 새로운 게 나오더라"라며 "오빠(구교환)는 쉬는 시간에도 계속 돌아다닌다. 나는 보통 앉아 있는데, 생각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거 같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되게 좋은 자극을 받았다. 신선하더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29ab361699bf361333e1a78b62ecb1909eb650a3213af634cf89a1251b2b051" dmcf-pid="5xxAaKztSr" dmcf-ptype="general">1996년생인 문가영은 14살 연상인 구교환과 또래 커플 연기를 펼쳤다.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고 했다. 그는 "주변에서 나이 차이 언급을 많이 해주는데, 현장에선 그런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재밌었다. 오빠 자체가 너무 재밌다. 또 애초에 정원과 은호로 만나서 (나이 차이 생각은 안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89f0f494457f38739e28c7c32df7e282218e020c68329e736a375a9c83d5423" dmcf-pid="1MMcN9qFCw" dmcf-ptype="general">또한 문가영은 "웃긴 사람이 정말 무서운 거다. 매력이 엄청나다. 정말 또래 같았다"며 구교환과의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303d6ad05bd778de40f05facece9fc3a708c75d5e44622c59982aa1f7e0aa8" dmcf-pid="tRRkj2B3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문가영/사진=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tarnews/20251222070214575ijkv.jpg" data-org-width="560" dmcf-mid="2QirE82u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tarnews/20251222070214575ijk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문가영/사진=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3e5104f2ef1d881aa45379acf9c195f99df5e4777f7eb6657cd4ae0676f93c" dmcf-pid="FeeEAVb0hE" dmcf-ptype="general"> 문가영은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는다. 그는 "첫 영화를 2006년에 찍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팬들이 데뷔 날짜를 말해 줄 때 (데뷔 20주년이) 실감 난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fc86edb5be90518fc3bfa0d5d4ea93e3577acb77d6bf16bbc7ab7b3aff5d5838" dmcf-pid="3ddDcfKpCk" dmcf-ptype="general">그간의 배우 생활을 돌아보며 그는 "잘 가고 있는 거 같다. '몇 살 때까지만 (연기를) 해야지' 하는 생각은 해본 적은 없다"며 "좋아하는 일을 어린 나이에 만났다. 그건 행운이란 걸 너무 잘 알고 있다. 또 아직도 이 일이 좋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efd17d89a71a8e3efa047c5772a3e72d022c33252d50e19f4e2f9df96dbaa2f" dmcf-pid="0JJwk49Uyc" dmcf-ptype="general">이어 "연기는 답이 없고 해석하기 나름이다. 변화도 많다 보니까 질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18cac641fd7f26163681a7787e968bb7fec32214b453be2de1d799f28872890" dmcf-pid="piirE82uhA" dmcf-ptype="general">아역 배우로 시작해 꾸준히 커리어를 이어온 그는 최근 파격적인 패션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문가영은 "의도적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은 건 아니었다"며 "어릴 때부터 연기를 오래 하면서 나도 내 자아를 연기로 알아가고 싶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a449525963605ba2215bcd1e62b0924ef095bfba77572af13f1ad8ad12e92ed" dmcf-pid="UxxAaKzty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그 과정 속에 있기도 하다. 아역 배우 출신들이 대부분 그럴 거다. 나 역시 그걸 알고 시작했다. 나도 뭐가 어울리고, 좋고 나쁜지를 시행착오로 겪으며 알게 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19c16cfb63a75ae24d4ca1acd81167e6d6a00a1cc1da6907a479f3bc76384b8" dmcf-pid="uMMcN9qFlN" dmcf-ptype="general">그는 "많은 분들이 놀라워하고, 잘 어울린단 말도 해주시는데, 나는 해봐야 아는 거 같다. 그 과정이라 생각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c9725c4eef1471d1ee1bfa3e550a324c1a65aaa626f5a713f30860a50142c7a" dmcf-pid="7RRkj2B3ya" dmcf-ptype="general">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아인 신작 호평부터 조진웅 은퇴까지…2025 '핫이슈'들 [2025 총결산-영화]② 12-22 다음 봉준호·박찬욱 흥행 저조 vs '케데헌' 글로벌 신드롬 [2025 총결산-영화]①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