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GOAT'에 '염소' 이모지까지.. 안세영의 위상, BWF가 증명 작성일 12-22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22/0005450893_001_20251222070309550.jpeg" alt="" /></span><br><br>[OSEN=강필주 기자] 안세영(23, 삼성생명)의 현재 위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을 통해 증명됐다. <br><br>안세영은 21일 배드민턴 최강자들이 모이는 '왕중왕전'격 대회인 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25, 중국)를 꺾고 우승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배드민턴 단식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승(11승), 최고 승률94.80%), 최고 상금(최초 100만 달러 돌파) 등 최고 기록들을 쏟아냈다. <br><br>BWF는 경기 직후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안세영의 영상과 기록들을 게재하면서 'The best! The YOUNG GOAT!'라는 문구와 염소 이모지를 붙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22/0005450893_002_2025122207030958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BWF SNS</em></span><br><br>스포츠 세계에서 GOAT(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 선수)는 더 이상 염소라는 동물을 뜻하지 않는다. 종목 역대 최고 선수에게만 허락되는 단어다. <br><br>결국 안세영의 위상은 염소 이모지 하나로 종결됐다. 배드민턴 역사상 최고 그 자체의 자리에 올랐다는 의미다. <br><br>특히 'GOAT' 앞에 'YOUNG'이라는 단어를 붙여 안세영의 커리어가 아직 정점이 아니라 진행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미 역사에 오른 안세영이지만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22/0005450893_003_2025122207030959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BWF SNS</em></span><br><br>중국 '시나스포츠'는 안세영이 마지막 스매시에 의미에 초점을 맞췄다. 허벅지 경련으로 왼쪽 다리를 절뚝거리면서도 절묘한 판단과 속도의 한방으로 경기를 끝냈다고 강조했다. <br><br>BWF가 안세영을 GOAT라고 표현한 것은 여자 선수로서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넘어 린단(중국), 리총웨이(말레이시아) 등 남자 전설까지 넘어섰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22/0005450893_004_20251222070309599.jpe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BWF SNS</em></span><br><br>23세의 나이에 GOAT 칭호가 어색하지 않은 안세영. 남은 선수 경력 동안 어떤 기록들을 더 만들어낼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8전 8패의 왕즈이도 인정…“안세영은 모두의 롤모델, 항상 한 수 위에 있다” 12-22 다음 러너 티엔, 넥스트 젠 ATP 파이널스 우승. 차세대 스타 선수 예약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