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달' 강태오 "전역 후 언행의 중요성 더 느껴…조심하고 눈치 보기도" [인터뷰 스포] 작성일 12-22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THdE82uC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ee8117dbe09940e4313a66a1bf7cdadeeaf782f65364a3a7435b57c56ba39a" dmcf-pid="zyXJD6V7S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portstoday/20251222060217995brjf.jpg" data-org-width="600" dmcf-mid="uA1Lmx8B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portstoday/20251222060217995brj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d5230297fb16fd25916784f889e19dcffa3092c4ef6a85695dfe97f6f75be3" dmcf-pid="qcrbR01yW3"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강태오가 전역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c3e0b28729897e7ad39ddf1dabd34a2bda7398b53f44facb57771bc28cac4fd6" dmcf-pid="BkmKeptWhF" dmcf-ptype="general">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연출 이동현)에 출연한 강태오와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645fd9e7fd39c7e96f9aa14cb3c4ca3db3868cb785ea486db81408c5ff590bb2" dmcf-pid="bEs9dUFYTt" dmcf-ptype="general">'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p> <p contents-hash="16bea50dd3c76dec38cee549bff04e6b4a011d8c317988193cbba9b4a3283361" dmcf-pid="KDO2Ju3GS1" dmcf-ptype="general">강태오는 세자 이강 역을 맡아 유쾌한 영혼 체인지 연기부터 진지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2019년 방영된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이후 약 6년 만의 사극이다.</p> <p contents-hash="1ecaf1c3f1eb17868b4c608f1490a24ceca750657c1a5a84ef90acc913752fa3" dmcf-pid="9wIVi70Hh5" dmcf-ptype="general">이날 강태오는 "사극을 찍을 때 극 중 몰입을 더 할 수 있는 것 같다. '옷이 날개다'라는 말이 있듯이, 물론 현대극도 캐릭터에 외적인 변화를 주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 한복은 평소에는 입어볼 수 없는 복장이지 않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 복장을 입으면 뭔가 연극하는 것처럼 그 시대에 와 있는 느낌도 들고, 말도 타고 민속촌에 가서 연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자세가 딱 고쳐진다. '녹두전' 때도 그런 게 재밌었는데 6년 만에 또 경험하니까 그때가 기억이 나면서 좋았다. 오랜만에 사극을 하는 거다 보니까 걱정도 많이 돼서 ''녹두전' 때 내 사극 톤이 어떻더라?' 하면서 지난 영상도 찾아보기도 하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711ba6111f70b342e0109861d8f76a7996585123c15018986893b7038ce5c0a" dmcf-pid="2rCfnzpXCZ" dmcf-ptype="general">촬영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는지 묻자 "저는 육체적으로 밤새고 그런 건 진짜 괜찮다. 그리고 액션 하면서 지치고 어디 다치고 이런 것도 정말 괜찮다. 그런데 촬영할 때 유독 버티기 힘들어 하는 게 추위다. 겨울에 추운 건 제가 잘 못 이겨낸다. 조금만 추워도 입이 얼어서 발음이 잘 안 나오더라. 다행히 저희 작품이 추워지기 직전에 끝나서 그 부분도 걱정이 안 됐다. 힘들었던 부분은 딱히 없었던 것 같고 오히려 즐거웠던 기억이 남는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5771b762d5b2e2cef33e07c87f1f5308ac451659bca890b377a00411b4747646" dmcf-pid="Vmh4LqUZyX" dmcf-ptype="general">이어 "사극이다 보니 제가 말 타는 것을 좋아한다. 또 방방곡곡 예쁜 곳들 돌아다니면서 각 지방마다 특산물 체험도 하는 좋은 기억밖에 없고 그러면서 배우들과도 더 돈독해졌다. 오히려 촬영 당시 제 매니저가 장거리 운전을 해야 되니까 많이 피곤해하고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다. 매니저에게 고맙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527c8f3d068cbe2762bd6c51ab771e4be3a8e567240f18ffcd0faad7d296509" dmcf-pid="fsl8oBu5WH" dmcf-ptype="general">강태오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급 인기를 일으킨 뒤 입대, 지난해 3월 전역했다. 전역 후 마음가짐이나 생각이 달라진 부분에 대해 "이번 작품을 통해서 제 스스로가 깨달은 부분이 있다. 물론 저도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앞으로 연차가 쌓이면 쌓일수록 그만큼 후배분들도 많이 생길 거고, 제가 항상 막내였는데 이제 저보다 어린 스태프 분들도 많이 생겼다. 그런 것에 생각을 안 갖고 있다가 어느 순간 의식이 되더라"라며 "현장에서의 분위기를 좋게 잘 이끌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이제 저의 언행이 촬영장 분위기와 대인관계에서 정말 중요하다는 걸 전보다 더 크게 느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고 더 사람들 눈치도 많이 보기도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f72721cc7b20ddaed0bd6333968e787dec5d004a5e9d3974e9eaa8ef197e07b" dmcf-pid="4jDqxFZvvG" dmcf-ptype="general">이어 "그런데 이번 현장에서는 세정 씨도 그렇고 진구 형님, (김)남희 형님, 남기애 선배님, 감독님도 그렇고 정말 좋은 분들과 좋은 에너지로 똘똘 뭉쳐가지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잘 스며들고 녹아든 기분이 든다. 좋게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6574c508bbff06850f92827f4d6d403daee8e1d4836286a7dd935aec6c01b0b" dmcf-pid="8AwBM35TSY"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미선, 하필 암 환자가 피하는 농축액 공구를…[MD이슈] 12-22 다음 케이윌, 데뷔 19년만 '은퇴' 꺼냈다…"앞으로 노래하기 어려울 거라고" 눈물 (전참시)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