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포츠 10대뉴스⑩]차준환·김채연, 韓 피겨 사상 첫 AG 동반 金 작성일 12-22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22/NISI20250213_0020699354_web_20250213224942_20251222060058898.jpg" alt="" /><em class="img_desc">[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13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녀 피겨스케이팅 싱글 각 종목에서 김채연(왼쪽)과 차준환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5.02.13. mangusta@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간판인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차준환은 올해 2월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에서 최종 총점 281.69점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가기야마 유마(일본·272.76점)를 꺾고 우승했다.<br><br>김채연은 대회 여자 싱글에서 최종 총점 219.44점으로 '세계 최강'으로 불리던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11.90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br><br>짜릿한 역전 드라마였다. 차준환은 가기야마가 실수를 연발하면서 뒤집기가 가능했고, 김채연은 무결점 연기로 개인 최고점을 세워 사카모토를 제쳤다.<br><br>이로써 두 선수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남녀 싱글 동반 우승의 성과를 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22/NISI20250214_0020701269_web_20250214223925_20251222060058902.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왼쪽사진)과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채연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14. 20hwan@newsis.com</em></span>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2개 이상을 딴 건 처음이다.<br><br>한국 피겨는 1999년 강원 대회에서 양태화-이천군이 아이스댄스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1년 알마티 대회에서 곽민정이 여자 싱글 동메달,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최다빈이 여자 싱글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br><br>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적이 없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첫 상업 우주발사 내일 새벽 다시 시도…"날씨가 변수" 12-22 다음 [2025년 스포츠 10대뉴스⑨]탁구 영웅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이기흥 3선 저지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