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포츠 10대뉴스④]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여자단식 최다 우승 대업 작성일 12-22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22/NISI20250921_0020986696_web_20250921200649_20251222060036799.jpg" alt="" /><em class="img_desc">[선전=신화/뉴시스] 배드민턴 안세영,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우승으로 시즌 11승 달성. 사진은 지난 9월 중국 마스터스 우승 당시. 2025.09.21.</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단일 시즌 11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 2위 왕즈이(중국)와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여자단식 결승에서 2-1(21-13 18-21 21-1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슈퍼 1000 3개 대회(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 슈퍼 750 5개 대회(인도오픈·일본오픈·중국 마스터스·덴마크오픈·프랑스오픈), 슈퍼 500 1개 대회(호주오픈), 슈퍼 300 1개 대회(오를레앙 마스터스)에 이어 이번 월드 투어 파이널스까지 시즌 11승을 달성했다.<br><br>안세영은 2년 전 자신이 세웠던 'BWF 단일 시즌 여자단식 최다 우승(9승)'을 '11승'으로 경신한 데 이어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달성한 'BWF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회)' 기록과도 동률을 이뤘다.<br><br>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뒤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한 작심 발언을 뱉었던 안세영은 일 년 뒤 배드민턴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완성하며 꿈같은 한 해를 보냈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22/NISI20250921_0020986689_web_20250921200649_20251222060036803.jpg" alt="" /><em class="img_desc">[선전=신화/뉴시스] 배드민턴 안세영,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우승으로 시즌 11승 달성. 사진은 지난 9월 중국 마스터스 우승 당시. 2025.09.21.</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2025년 스포츠 10대뉴스⑨]탁구 영웅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이기흥 3선 저지 12-22 다음 겨울 정취 만끽하려다…강원 스키장서 사고 잇따라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