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NASA 우주비행사 조니 김 "우주서 김치·밥 그리웠다" 작성일 12-22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계 미국인 정체성, 공감능력 키워줘…韓우주항공청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frff70H1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b86539ca566753a6f05ca2a46fed390f838459f59596658df6ff454e9e170d" dmcf-pid="34m44zpX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구로 귀환 후 NASA 기자회견 참석한 조니 김 [NASA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yonhap/20251222024353104gkch.jpg" data-org-width="784" dmcf-mid="1qNzz1Hl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yonhap/20251222024353104gkc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구로 귀환 후 NASA 기자회견 참석한 조니 김 [NASA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df2ca2f9f32d7bb3db5e37e3364dea59d9e90deaa251cfdf1f3fdc0a219120" dmcf-pid="0nYnnPfz5J" dmcf-ptype="general">(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8개월간의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를 마치고 지난 9일 지구로 귀환한 미 항공우주국(NASA)의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41)은 우주 생활 중 김치와 쌀밥, 김 등 한국 음식이 특히 그리웠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45ad9a902a645a6531b977247ba382369fb93c4a1cba6582e9521fdbbbe27ce6" dmcf-pid="pLGLLQ4qYd" dmcf-ptype="general">21일(현지시간) NASA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조니 김은 최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ISS에 있을 때 먹은 음식에 대해 "(NASA)존슨우주센터에서 보내준 추수감사절 선물에 칠면조 등 훌륭한 음식이 들어있어서 감사했지만, 가장 좋았던 건 나를 위한 '케어 패키지'에 담겨 올라온 거였다"며 "가족들이 김치랑 쌀밥, 김 같은 걸 보내줬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7d71e1a2ae1bec3d9480dbb9c684cec42442d8b3b6efb95c4ec43baf56b560a" dmcf-pid="UoHoox8BYe" dmcf-ptype="general">이어 "그건 내가 자라면서 먹던 음식들이었는데 우주에서는 그런 걸 거의 못 먹었다"며 "집에서 먹던 맛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65eea2ea1fcad21358d4b714172455e6471db3759b98ef652e8dcfd600d9068" dmcf-pid="ugXggM6bGR" dmcf-ptype="general">앞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ISS에서 추수감사절(11월27일) 당시 동료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음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햇반과 김치를 소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3564f3e630f1365e8e299730f841a1fea5f00d03374c2b3a9438e9ec247a0f" dmcf-pid="7aZaaRPK5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SS에서 햇반 소개하는 조니 김 [조니 김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yonhap/20251222024353295jbej.jpg" data-org-width="500" dmcf-mid="tgCQQKztX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yonhap/20251222024353295jbe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SS에서 햇반 소개하는 조니 김 [조니 김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6f004da46b9cbac3e19d6a6a8bc394115b9dc060c40be712e981897e80b2d8" dmcf-pid="zN5NNeQ9Gx" dmcf-ptype="general">조니 김은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정체성이 그의 삶에 미친 영향을 묻는 말에는 "지금의 나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며 "특히 공감 능력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651feabf35088594714fb9dc166beb33e6c5d586e432697c78895e7735f871a3" dmcf-pid="qj1jjdx21Q" dmcf-ptype="general">그는 "이민자 부모를 둔 많은 1세대나 2세대 미국인들처럼 나도 두 세계 사이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그렇게 자라면서 때때로 정체성을 확립하기 어려웠다"며 "내가 완전히 한국인이라고 느끼지도, 완전히 미국인이라고 느끼지도 못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9f6a180cbe8980b8229420471819711e333ecb059b9a65de509f3b099103ab6" dmcf-pid="BAtAAJMVGP" dmcf-ptype="general">이어 "그건 정말 힘든 일이었고, 나 역시 그런 도전을 겪으며 다른 사람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갖게 됐다"며 "그것은 분명히 지금의 나라는 사람에게 강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e377b695007c9e8c6c81f6a0aeeb3456a998ebf05392ea1d9c9b70a491a89f5" dmcf-pid="bcFcciRf56" dmcf-ptype="general">아울러 그는 "한국에서 우주항공청(KASA)이 막 출범했다는 걸 알고 있다. 정말 자랑스럽고 기대가 된다"며 "이는 NASA가 주도해 온 지속적인 국제 협력과 함께하면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bea4f9925ce8a930d90f9b03a27a685f03517c863fba45ef687a2ae39900b9c" dmcf-pid="KgXggM6bG8" dmcf-ptype="general">그는 이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내가 우주비행사가 된 주된 동기는 사실 우주에 가는 게 아니었다"며 "물론 그건 이 일의 일부지만, 내게는 NASA라는 공공 서비스 플랫폼에서 과학 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열망이 훨씬 더 컸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b500c8efb2d6ce27078ecf7f55f21172fd254bdb93acdc80c4a5cdac845e15fc" dmcf-pid="9aZaaRPK14" dmcf-ptype="general">이어 "우주에 다시 가고 싶긴 하지만 그것이 꼭 해야 할 일이라고 느끼지는 않는다"며 "나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모든 사람에게서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데 매우 열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0af1ca1f2d0635366922d64048634693cb9375eab57f8d2072aa27d01547e42" dmcf-pid="2N5NNeQ9Hf" dmcf-ptype="general">그는 우주에서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웠던 장면으로는 태양 활동으로 인해 지구에서 나타난 '오로라'를 꼽았다.</p> <p contents-hash="5d8ae911b2fcdefb198361e8b4cdc01ea6f78b67e2c844b27c3e6de07c13343a" dmcf-pid="Vj1jjdx2GV" dmcf-ptype="general">또 "허리케인이나 쓰나미 같은 자연 현상도 많이 목격했는데, 그건 지구에 엄청난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순간에는 장엄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fb255fc38f200b0612eee5ed84c13ed2d97b37714001c909d6f9c99dee910ac" dmcf-pid="fAtAAJMVY2" dmcf-ptype="general">mina@yna.co.kr</p> <p contents-hash="9e84dd9f2890bce57e48114fbc43a6569500763187bc90e89345946644b8b0a1" dmcf-pid="8k3kkne4XK"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혼' 김종민 "아내가 탁재훈 싫어해…만난다고도 말 안 했다" 12-22 다음 '불후의 명곡' 이찬원 VS 손태진 트로트 명승부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