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안양 vs 연세대, 4년 연속 결승 격돌 작성일 12-22 40 목록 <b>80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b><br> 아이스하키 아시아 최강 HL안양과 국내 대학 최강 팀 연세대가 4년 연속 결승에서 맞붙는다. 2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 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공동 주최) 준결승전에서 HL안양은 고려대를 7대5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HL안양 수비수 이돈구가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3-1로 앞선 2피리어드에 더욱 달아나는 득점을 하는 등 2골을 기록해 승리에 앞장섰다. 연세대는 광운대를 3대1로 꺾었다. 연세대 공격수 채수민이 팀의 첫 번째, 두 번째 골을 책임졌다. 광운대는 0-3으로 뒤진 경기 막판 1골을 따라가는 데 그쳤다.<br><br>HL안양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팀으로, 지난 4월 2024-2025 시즌 챔피언에 오른 아시아 최강 팀이다. 연세대는 지난해와 올해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에서 2연패를 이룬 대학 최강 팀이다. 두 팀은 4년 연속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 지난 3년간은 모두 HL안양이 승리했다. 전국 종합 선수권 대회 통산 최다 우승(14회) 팀인 HL안양은 대회 6연패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23일 오후 1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41세 ‘美 스키 여제’ 린지 본, 월드컵 최고령 메달 또 경신 12-22 다음 월드컵 2주 연속 시상대 맨위 착지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